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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각할수록 기분나쁘네요 시어머니

작은며늘 조회수 : 10,108
작성일 : 2018-06-11 07:26:45
맨날 뭐가 그리 못마땅한지 꼬투리 잡는게 취미인 시어머니 팔십이 됏는데도 변하질 않아요 이번엔 살찐걸로 윗동서와 비교하고 윗동서은 자긴 살안찌는 체질이라며 의기양양. 참나 인신공격까지 하며 사람 비교하고 싶을까요? 시어머니 본인도 배나오고 뚱뚱한 체질이면서
노인네 참 정떨어지게 하는게 일각연이 있어요 윗동서야 너도 참 잘났다
IP : 116.127.xxx.250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11 7:33 AM (220.120.xxx.158) - 삭제된댓글

    일단 오타부터 고치세요
    일가견

  • 2. 웃자고
    '18.6.11 7:33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쓴 글인가요
    난생처음 보는 일각연
    시어머니 일해라 절해라에 신경쓰지 마세요

  • 3. 그냥
    '18.6.11 7:33 AM (122.62.xxx.152)

    연세들면 망각들을 하나씩 하나씩 하나보다 생각하시고 너무 앞에서 기분나쁜 티는 내지말아요.
    저희 시어머니만 해도 나는 평생 낮잠이란걸 안자봤다~ 이러시는데 제가 낮잠주무시는거 본건만해도 ㅎ
    한번은 주무시는거 제가 보니 멋적으신지 나는 평생 낮잠이란걸 안자본사람인데 오늘 처음으로 자봤다고 하시네요....

    며느리한테는 언제나 완벽한 본인의 모습만 보여주고싶은데 들켰을땐 자기합리화를 하시니 본인은 평생 완벽한 시어머니세요~

  • 4. ..
    '18.6.11 7:37 AM (116.127.xxx.250)

    신혼초부터 윗동서랑 비교가 너무 심했어요 남편이랑 시댁만 갔다오면 시모땜에 늘 싸울정도로 시모 참 못됐어요 21년차인데 참 변함 없는 시모와 윗동서 징글징글하네요 에휴
    명절이나 제사 이런때 말고는 연락도 안하고 가지도 않아요

  • 5. ..
    '18.6.11 7:39 AM (116.127.xxx.250)

    여동생이랑 친정엄마도 둘이서 저를 그리 무시하고 우습게 여기는데 제가 인덕이 없나보네요 주변 인척들이 다 저모양니

  • 6. ....
    '18.6.11 7:42 A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

    기분 나쁜 티를 안 내면
    평생 그러더라구요.
    우리 시모도 팔십 중반인데

    그 넘의 말, 말, 말.....

    시모 돌아가시는 날
    평생
    가족 친지 소문 여기저기 퍼뜨리고
    상처 주는 말 달고 살던 그 입도 같이 죽겠구나..... ㅎ ......생각 합니다.

  • 7. ...
    '18.6.11 7:43 AM (112.144.xxx.32)

    그럴땐 그냥 '맞아요.. 제가 너무 못났네요ㅎㅎ'하세요 뻘쭘해지실거임

  • 8. 님이 만만해보이나봐요
    '18.6.11 7:43 AM (211.36.xxx.247)

    안볼각오하고
    시엄니
    여동생
    친정엄마
    맞대응하세요

    듣고만있지말고요


    살쪘다하면
    맞아요
    어머니보니 살빼야겠어요~~
    살살웃으며 성질돋궈버리세요

    노인네 이불킥 하면서도
    담에 님보면 함부로 못해요
    또 공격받을까봐 두려워서요

  • 9. 그냥
    '18.6.11 7:44 AM (122.62.xxx.152)

    인간관계 에도 다 합이 있더군요, 아마도 님과 시어른과 합이 안맞는다 생각하고 그나마 명절 제사만 뵐수있다니
    다행이다 생각하세요, 21년차시면 새댁도 아니니 서로 다른가치관을 가진상대방을 고치고 할수도 없으니 님은 그냥
    스트레스 안받게 최대한 만남의 시간을 줄이시고 사소한 이야기에는 예민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 10. 그사람들앞에서
    '18.6.11 7:45 AM (124.54.xxx.150)

    눈물을 흘리며 말하든 부들부들떨며 말하든 아님 유들유들하게 말하든 한번 말해보세요 그다음부터 신세계가 열립니다~~|

  • 11. ....
    '18.6.11 7:46 AM (188.226.xxx.140)

    계속 가만히 들어주기만 하니까 지속되는거 아닌가요.
    제가 어머니 닮았나봐요~ 하면서 한마디씩 쳐주셔야 움찍하는 척이라도 하지 않을까요
    타격받을만한 소재들로 준비해서 한마디씩 하세요.
    한먹히면 다른걸로 골라서 지속적으로 한두마디씩 꼭 하세요.
    지도 한두번씩 들으면 꿈틀하겠죠.
    얼마나 만만하면 거울도 안보는지 본인도 뚱뚱하다면서 지적질인지... 비교까지 하면서..
    주제를 모르는것들이 꼭 그래요..

  • 12. ㅇㅇ
    '18.6.11 7:46 AM (1.240.xxx.193)

    어머님 닮아서 그런가봐요 ㅎ 하면서 같이 다이어트 해요 해버리세요.

  • 13. ㅇㅇ
    '18.6.11 7:46 AM (210.103.xxx.225)

    그냥님 시어머니 울 시어머니인줄 ㅠㅠ
    저희 시어머니도 옷 살 머리스타일 이런거 간섭하세요.
    살좀빼라 옷좀 예쁜거 갖춰입어라 머리도 요렇게 예쁘게 해라...
    우리 시어머니 같은 분들도 또 있다니 신기방기하네요

  • 14. ..
    '18.6.11 7:47 AM (116.127.xxx.250)

    시모 윗동서 참 한심하고 수준떨어져보여요 할말이 그런말밖에 없는지 친정엄마든 여동생이 멀리 가게되니 태도가 바뀌어서 참 웃겨요 여동생 험담 계속 해대네요 에효

  • 15. ..
    '18.6.11 7:49 AM (116.127.xxx.250)

    시모 윗동서 모두 밉상이니 그벌로 지금처럼 시댁행사에만 가려구요 대충대충 잘해주면 뭐하나요 저런 헛소리만 해대는데 복없는 인간들 ㅉㅉㅉ

  • 16. 근데
    '18.6.11 7:51 AM (39.7.xxx.137) - 삭제된댓글

    일각연, 왜 수정안하시는지...

  • 17. 일가견
    '18.6.11 7:52 AM (117.111.xxx.67)

    일가견 一家見

    어떤 문제에 대하여 독자적인 경지나 체계를 이룬 견해

  • 18. ㅎㅎ
    '18.6.11 7:55 AM (223.62.xxx.102) - 삭제된댓글

    이분은 자신을 가다듬고 상대에게 어필하는 노하우가 필요하네요
    안그럼 주변으로부터 내내 무시받을 듯

  • 19. ...
    '18.6.11 8:22 AM (58.230.xxx.110)

    참 집안 수준이...
    덜보세요~

  • 20. ....
    '18.6.11 8:27 AM (221.157.xxx.127)

    잔소리듣기싫어 살빼기전까진 안가겠다고 통보

  • 21.
    '18.6.11 8:36 AM (139.192.xxx.177)

    윗님 따봉~~~ ㅋㅋㅋ

  • 22. ..
    '18.6.11 8:43 AM (1.243.xxx.44)

    저번에 어떤글 보니,
    자식이 미우면, 그 자식과 딸린 며느리, 손주들까지
    다 미워한다는 말이 있던데, 그런 경우 아닌가요?
    님 남편이 어떤 대우를 받고 살았는지 생각해보시고,
    저같음 확 엎어버립니다.

  • 23. 한wisdom
    '18.6.11 8:55 AM (211.114.xxx.56)

    시어머니에 대한 내 감정은 무지개 색깔이네요. 감정 다 느끼네요
    그래도 프리즘을 통과한 빛처럼 한 빛깔이 강하긴 해요.
    서늘해 지는 감정.
    미울 이유는 없고..생각하니 남의 딸. 미워한 거야 시어머니 마음이니까.
    나는 나 미워하고 막말로 상처준 시모에게 서늘해 졌을 뿐

  • 24. ..
    '18.6.11 8:58 AM (116.127.xxx.250)

    결혼할때부터 조건도 맘에 안들어했어요 시댁도 조건이 좋진 않은데 암튼 21년간 당한거 생각하면 책한권입니다 그냥 이혼안하려고 시댁은 기본만 하고 살아요 시댁 여자들 제편이 하나도 없거든요 그냥 형식적으로 대하고 우리 가족만 생각하며 사는데도 볼때마다 헛소리질이니 가기도 싫고 갖다오면 기분 별로고 그러내요 노인네 돌아가야 끝나겠죠

  • 25. ...
    '18.6.11 9:13 AM (58.230.xxx.110)

    우린 시아버지가 저럽니다...
    당신딸은 너무 날씬하고 며늘들은 돼지죠~
    덜보고 안보는게 답이에요...

  • 26. 답답
    '18.6.11 9:16 AM (61.98.xxx.169) - 삭제된댓글

    2년 당한거는 억울하지만 20년 당한거는 님책임!
    그런 소리를 왜 20여년 꾸역꾸역 듣고 있나요?
    어머니도 배나오고 뚱뚱하잖아요 받아치고 동서도
    찍소리 못하게 대응해야죠.
    밟혀도 끽소리 못하니 계속 되잖아요?
    속으로만 웅얼거리고 피하지만 말고 야무지게 그자리에서 쏴주세요.

  • 27. ???
    '18.6.11 11:17 AM (203.142.xxx.49)

    이런 참신한 단어는 처음 이네요~
    일각연 " 이라니 ??
    계속 고치지 않고 두는걸로 봐선
    오타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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