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가 이동네 토박이라고 하면서
아는 맛집 줄줄 말하는데
다 지가 좋아하는 메뉴네요 (제가 뭐 맛집 소개해달라는 말을 했거나 대화가 그런쪽으로 간것도 아님)
저한테 뭐 먹고싶냐는 거 한번 안묻고
그냥 아재스러운 메뉴 극찬만 늘어놓는...
이런 기본적인 배려나 소통도 안되는 사람 연락을 왜 기다리고 있었을까요?
수준미달..
지 동네가 최고라면서 다른 동네 써칭할 생각은 1도 없어 보이는 사람..
요즘 남자 궁해서 그냥 잡고 있었는데
이젠 걍 놔주는 게 맞는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