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살빠져서 이뻐지면 떠났던 남자가 돌아오나요?
성형해서 다른 사람이 되는 것도 아니고
몸매 좀 이뻐진다고 다시 반하는 남자들은 뭔가요..?ㅋㅋ
남자들이 그렇게 디테일한가요?
또 아무리 변해도 같은 사람 같은 여자인데..
좀더꾸민다고 마음이 바뀌는게 재밌네요.. ㅋㅋ정말 시각적인 동물인가봐요
1. 여자도
'18.6.10 9:32 PM (139.192.xxx.177)마찬가지
사람은 다 똑같죠2. ㅇㅇ
'18.6.10 9:33 PM (218.152.xxx.112)얄팍한 남자죠.
최근 썸남이 그랬어요.3. marco
'18.6.10 9:34 PM (39.120.xxx.232)살이 쪘을때도 이쁘고
살이 빠지면 더 이쁘고하는 남자를 만나야 합니다.4. ㅇㅇ
'18.6.10 9:35 PM (218.152.xxx.112)껍데기가 중요한 사람이겠죠.
살쪘을때 저에게 줬던 상처가 너무 커서
몇달새 살 조금 빠졌다고 다시 관심보이니 좀 역겹더군요.5. marco님
'18.6.10 9:37 PM (218.152.xxx.112)정말 동감이요.
살 쪗을땐 무시하고 함부로 대하고
노골적으로 마른 여자랑 비교하고 양다리 걸치다가
살 좀 빠졌다고 태도 바뀌는 남자 정말 최악이에요6. ...
'18.6.10 9:37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그런 남자는 결국 또 떠나요
그러니 돌아왔다고 좋아할 거 없이 애초에 받아주지를 말아야죠7. ....
'18.6.10 9:39 PM (221.164.xxx.72)여자도 같지 않나요?
배 툭 튀어 나오고 뒤뚱뒤뚱하던 남자가, 그래서 옷도 제대로 못갖추어 입던 남자가
살빼고 운동해서 근육있고 슬림한 몸매로 옷 제대로 갖추어 입고
다시 나타나면 원글님은 어떻게 반응할까요?8. ㅇㅇ
'18.6.10 9:42 PM (218.152.xxx.112)221님은 살 쪘을때도 좋고 날씬하면 더 좋았던 사람이 없으셨나 보네요
같은 사람인데 껍데기만 달라졌다고 태도 돌변하는 사람들 참 얄팍해요.9. 흠
'18.6.10 9:43 PM (175.223.xxx.252)모든 여자는 나름의 매력이 있다고 하고 남자들은 못생겨도 새로운 여자가 좋다라는데 살빼면 새로운 여자 사귀는 기분이라 그런거죠
10. ㅇㅇ
'18.6.10 9:44 PM (175.223.xxx.53)그러니 다들 죽어라 살 빼는 거죠
11. 앗
'18.6.10 9:44 PM (122.37.xxx.78)제가 글은 잘못썼나보네요. 그런 남자가 어떤지 궁금한 게 아니고 그 런 남자들의 심리가 궁금했어요. 또 극단적으로 성형처럼 확 변하는 경우말고요.. 어차피 거기서 거긴데 조금 예뻐진다고 설레하는 게 웃겨서요... 안그런 남자 만나는게 중요하겠죠^^
12. ㅇㅇ
'18.6.10 9:44 PM (218.152.xxx.112) - 삭제된댓글ㄴ 그럼 왜 살찌면 새로운 여자 사귀는 기분에 설레지 않을까요 ㅋ ㅋ ㅋ
13. bg
'18.6.10 9:45 PM (218.152.xxx.112) - 삭제된댓글흠/ 그럼 왜 살찌면 새로운 여자 사귀는 기분에 설레지 않을까요 ㅋ ㅋ ㅋ
14. ㅇㅇ
'18.6.10 9:48 PM (218.152.xxx.112) - 삭제된댓글내 제 전남친은 지금보다 제가 더 날씬했을때 만나다가
지금은 그사람 만날때보다 5kg정도 더 나가는 상태인데 안싫어하더라구요
그러니 더 살빼서 좋은 모습으로 만나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반면 지금보다 5kg더 나갈때는 진짜 함부로 대하고 개무시 하던 썸남이
그때보다 고작 5kg빠졌다고 태도 달라지는거 보니 너무 역겹구요.15. ㅇㅇ
'18.6.10 9:50 PM (218.152.xxx.112) - 삭제된댓글네..
제 전남친은 지금보다 제가 더 날씬했을때 만났었다가
지금은 그사람 만날때보다 5kg정도 더 나가는 상태인데 안싫어하더라구요
그러니 더 살빼서 기쁘게 해주고 싶고 좋은 모습으로 만나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반면
지금보다 5kg더 나갈때는 진짜 함부로 대하고 개무시 하던 썸남이
그때보다 고작 5kg빠졌다고 태도 달라지는거 보니 너무 역겹구요.16. 맞아요
'18.6.10 9:55 PM (49.196.xxx.6)저 세째 낳고 18개월 쯤 쫙 5킬로 뺐는 데
갈라서자던 남편이 아주 잘해요. 립스틱도 좀 바르고 하니 눈에 꿀 떨어져요. 본인은 10킬로 이상 쪄서 살 빼야지 해도 안듣네요. 남자들 참 단순한 면이 있는 데 그려려니 ㅎㅎ17. 음
'18.6.10 10:02 PM (124.56.xxx.35)사소한 차이가 10년을 좌우한다 는 옛날 광고 문구가 생각나네요
다이어트 성형 왜 하겠어요?
그런 사소한 차이가 느낌의 큰 차이를 만들지요
사랑도 결국 느낌 감정이기 때문에
느낌이 좋아지면 감정도 좋아지고 그럼 사랑도 생기는 거죠
위의 아내분 처럼
아내가 날씬해지고 예뻐지면
남편이 태도가 달라진다고 하잖아요
날씬해지고 예뻐지면 최고죠
베스트 오브 베스트
문제는 세월이 갈수록 늙고 못생겨지는 사람들이
많아서 문제죠18. 12233
'18.6.10 10:22 PM (220.88.xxx.202)살 뿐만 아니라...
안 꾸미고 좀 마음 놓고 편하게 다니면
무시하는 말.빈정거림 있다가
빡시게 꾸미면 다시 또 잘해주고.
그런 남자 부지기수입니다.
껍데기 중요한 남자랑 결혼 안한게.
내 조상이 날 보살핀듯..19. oooo
'18.6.10 11:10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모 여자도 남편이 백수면 이혼한다 하다가 갑자기 취업해서 돈 잘벌면 살살거리며 잘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아지 않울까요? 남자만 겉만 보는건 아니죠 여자들도 마찬가진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