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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날씬한사람들 특징

슬프다 조회수 : 20,211
작성일 : 2018-06-10 21:18:46

체질적으로 찌고 안찌는 사람들은 일단 소수니까 제외하고.

나이가 30중반 이상~70대까지 날씬한분들 공통점이

게으르지가 않고 빠릿한분들이 많네요.

운동간다 하면서 침대에 누워 뭉개는 사람들이 평범한

체형이라면, 날씬한분들은 그냥 바로 일어나서 가더라구요.

심지어 같은 자매끼리도 저렇게 성향이 다르던데.

저건 타고나는걸까요??

어차피 평범정도 체격이라면 먹는 양이 엄청나진 않을테고

결국은 활동량이나 생활습관 차이가 크더라고요.

게으른 내 몸뚱이 ㅜㅜ
IP : 39.7.xxx.101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8.6.10 9:20 PM (122.35.xxx.170)

    무엇보다 살이 찔만큼 많이 먹지 않아요.
    먹을 양만 딱 먹고 숟가락 내려놓죠.

  • 2. 원글
    '18.6.10 9:21 PM (39.7.xxx.101)

    제가 볼때는 숟가락 딱 안내려놓고 간식도 먹고 이것저것 먹는 날씬한 사람들도 있었는데요. 기초대사량 자체를 높이는 습관이 게으르지 않은것과 연관이 많아보이더라구요.

  • 3. richwoman
    '18.6.10 9:22 PM (27.35.xxx.78)

    저 중년인데 자랑은 아니고 그냥 날씬합니다. 약간 마른 정도?
    그런데 아주 게을러요. 나가는 것도 귀찮아 하고 운동은 해본 적이 없음.
    반면 제 친구는 엄청 부지런합니다. 마당발에 관심사 취미가 많아서 한시도 가만히 못 있어요.
    잠도 많이 안 자구요. 그런데 살집이 많은 몸매입니다.
    사람마다 다 달라요.

  • 4.
    '18.6.10 9:28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덜 먹는거 뿐이에요.
    아가들 보세요.
    잘 먹는 아기 통통
    안먹는아기 비쩍
    아가들이 게을러서 살 찌겠나요

  • 5. 어느 정도
    '18.6.10 9:31 PM (117.53.xxx.134) - 삭제된댓글

    마자요..
    되게 부지런하고 신경예민해요.
    여태 가장 많이 나간 몸무게 48로 미국 머물렀을 1년간 기름진음식(정크 패스트푸드)먹었을 때이고 결혼후 아기 낳고 키우느라 힘들어 42까지 떨어졌다가 현재 45~46 정도에요. 먹기는 포만감 느낄때까지 많이 먹는데 움직이고 하면 금방 제자리로 와요.
    집안일(손빨래, 빨래삶기, 매일 청소)
    아이 대치까지 학원라이드(특히나ㅠ밤 10시 엄청 예민)
    아이 공부 ebs 보고 시험때 같이 요점정리 문제집 채점 등
    아이 대학가면 살 찔 듯 하기도 한데 워낙 걱정을 달고 살아서요.ㅠㅠ

  • 6. 원글
    '18.6.10 9:33 PM (175.223.xxx.64)

    저도 20대때까진 아무리 먹어도 살 안쪘어요. 아이와의 비교는 좀... 그래서 나잇살 감안해서 제가 30대 중반이후라고 적은거고요. 제가 대표적으로 관리 안하면 찌는 평범한 체형인데, 딱 그렇더라고요.
    긴장 안하고 퍼지면 끝이더군요 ㅜㅜ

  • 7. 울언니
    '18.6.10 9:38 PM (58.120.xxx.80)

    쇼파에 앉으면 뭉개진다고 일부러 바닥에 앉아서 스트레칭하며 앉아있고 집에 있으면 닺답해해요 늘 밖에 산책이라도해야하고 집을 못견뎌함. 뭐 먹을때도 과자나 왜 되게 가령 초코파이를 까서 먹는다고할때 아니 상식적으로 깠으면 초코파이같은건 그자리에서 한개 먹는거잖아요. 한입만 먹고 꽁쳐놔요. 보통사람과 단위가 다름.
    근데 가장 핵심은.
    이 모든것이 몸매관리위해 힘들어도 의지로 참는게 아니라
    자기가 이런 방식을 진심 원하고 좋아서 이렇게 하는거.

  • 8. ...
    '18.6.10 9:41 PM (221.151.xxx.207) - 삭제된댓글

    전 말랐어요 엄청 게으름

  • 9. ㅇㅇ
    '18.6.10 9:42 PM (125.180.xxx.185)

    주변에 날씬한 엄마들 보니 다 먹는거 조심해요. 살 찌는거 안 먹고 조금 먹고. 세끼 다 먹는 사람 없어요. 술도 잘 안 마시고요. 그냥 날씬한 줄 알았는데 적당히 조금 먹더군요.

  • 10. ddd
    '18.6.10 9:44 PM (96.9.xxx.36)

    하루 7~8시간 보다 적게 자면 몸에서 배고파 허기져...이런 신호를 보낸대요.

    그래서 최소7시간 숙면은 필수라고 하네요.

  • 11. ...
    '18.6.10 9:48 PM (58.231.xxx.47) - 삭제된댓글

    저도 너무 게을러서 운동은 안 합니다.
    그런데 먹는 것도 게을러요. 하루 두 끼를 먹는데,
    좀 잘 먹는 사람 한 끼 정도의 식사량입니다.
    키 160cm에 42kg, 아픈 곳 없습니다.

  • 12. 아닌데요...
    '18.6.10 9:51 PM (175.116.xxx.169)

    어마어마하게 게으른데 키 엄청 크고 어마하게 말랐어요
    하루에 10시간씩 자야하고 몸 까딱하는걸 제일 싫어해요
    전혀 빠릿하지 않구요

    많이 말랐는데 집 안 전체가 그래요
    무조건 유전이라고 봐요

  • 13. 저 40
    '18.6.10 9:56 PM (117.111.xxx.16)

    올해40이고 애셋 낳았어요.
    20대 168-9키에 나인식스청바지 23인치 입은 46,47키로였어요.
    술엄청먹고 운동1도안했던...

    애셋낳고 57에서 1년동안멈춰서
    새벽운동다니며 먹는거 조금조심했더니
    1달만에 51키로로 빠져 3년째 50.5-51.5 유지중

    셋이니 왔다갔다 정신없는것도있지만
    9시반부터 2시까지 살림1시간 하고선
    약속없는날 퍼져있구요.
    저녁시간은 정신없으니 저녁먹는걸 놓쳐요
    그게 체중유지에 주된이유인듯..

  • 14. 아주 꿀돼지가 아닌 이상...
    '18.6.10 9:58 PM (221.143.xxx.127)

    건강을 위해 적당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과 편식하지 않는 음식 섭취를 하면 좋겠죠. 몸둥이 전시로 먹고사는 연예인도 아니고 그냥 생긴걸 어떡합니까? 요즘 집에서 셀프 운동용으로 턱걸이 봉과 덤벨도 저렴하고 좋던데... 저렴한 운동서적 중고든 신간이든 장만하면 몇년이고 십년넘게 우려먹을 내용들도 있고 좋던데... 맨몸운동으로 죄수운동법이나 내몸이 헬스머신이다란 책도 , 닥치고 데스런도 좋고, 프리웨이트 교본도 좋고, 헬스의 정석이란 책도 운동과 식생활 몸의 현상에 관한 이론도 좋던데... 일하고 돌아와 맨날 집구석에서 먹고자는 것보다 가벼운 심폐능력 저하를 막을 짬짬히 중국 여러개 무술문파 전래 투로들을 시간상 삼분할,사분할, 오분할 등으로 가벼히 춤추듯 따라하는 것도 즐겁고 무궁무진한데... 새삼 이성을 꼬실 연애나 생각하면 모를까 타고난 몸뚱이 질량,부피가지고 뭘 그리 고민인가요?

  • 15.
    '18.6.10 10:25 PM (220.88.xxx.202)

    평생 말랐어요.

    엄청 게을러요.
    먹는것도 귀찮아 하루 1끼먹는 날도
    많아요.
    젊었을땐 그나마 좀 부지런했는데.
    나이드니 만사 귀찮네요.

    야식.폭식 해도 살 안찌는거보면
    체진인가봐요 ㅠ

  • 16.
    '18.6.10 10:25 PM (220.88.xxx.202)

    오타 ..체질

  • 17. ...
    '18.6.11 1:34 PM (211.46.xxx.253)

    저도 출근 안하는 날은 침대와 합체인 게으름뱅이인데
    몸무게는 쭉 45kg이에요.. 임신했을 떄 어마어마하게 살이 쪘었는데
    출산 후 바로 다 빠지더니 다시 45네요...
    그냥 체질 같아요..

  • 18. 대체로
    '18.6.11 1:42 PM (175.121.xxx.207)

    맞는듯.
    밥 먹고 절대 바로 눕지 않는 것,
    할 거 있으면 그때그때 치우는 거
    빠릿빠릿한 거
    그게 날씬함의 비결인듯~

  • 19. .....
    '18.6.11 1:55 PM (180.71.xxx.236)

    일단 먹는 양이 작아요.
    조금만 먹어도 배부르다고 더 못먹더군요....

  • 20. 그냥
    '18.6.11 2:02 PM (218.50.xxx.154)

    신이 주는 결과물인듯요

  • 21.
    '18.6.11 2:06 PM (211.36.xxx.220)

    작게먹어야돼요

  • 22. ...
    '18.6.11 2:21 PM (203.244.xxx.25)

    생물학적(?) 으로 보면 근육량이 좋은 편이거나
    - 남들보다 운동을 적게해도 근육이 금방 생기는 체질이거나 운동의 요점을 잘 캐치하는 스타일

    소화가 잘 안되는 경우
    - 먹자마자 화장실, 영양소 흡수율 자체가 안좋음

    그 외에는 원글님이 말한 습관적인 거...
    적게 먹어도 배부름. 오버해서 먹음 기분이 나쁨.
    음식에 대해 흥미나 호기심이 넘쳐나지 않음.
    집안에서라도 빨빨거리고 잘 돌아다님.
    살이 많이 쪄본적도 없고, 유지어터 정도인데, 그것에 스트레스도 안받고 당연하게 여김.
    예를 들어, 전날 폭식 했음 다음날은 알아서 입맛이 없어서 덜먹거나, 많이 움직여주는데 그게 그냥 살빼려고 억지로 하는게 아니고 자연스러움.

  • 23. 대체로
    '18.6.11 2:25 PM (14.41.xxx.158)

    음식에 연연하질 않아 내주위 마른사람들 보면 성별 상관없이 끝까지 먹질 않고 적당히 먹고 수저 바로 내려놓고 평소에 가만 있다가도 일이나 운동이 있다 그러면 바로 움직이고

    그리고 마른사람들도 중년나이되니 나잇살이 뱃살로 주로 붙고 팔다리는 가늘어지고 체형이 그런식으로 변하데요 참 얼굴살이 더 빠지면서

  • 24. 체질임
    '18.6.11 2:28 PM (147.47.xxx.86)

    선천적으로 대사량이 많거나
    소화흡수력이 안좋아서 많이 먹으면 탈나고 먹어도 흡수가 잘 안됨

  • 25. ..
    '18.6.11 2:43 PM (59.8.xxx.184)

    평생 마른몸으로 45년을 살았어요
    매우 게을러요.
    대체로 마른 사람들 게을러요.
    요리에 1g의 생각도 없음...

  • 26. 음...
    '18.6.11 3:00 PM (114.200.xxx.21)

    남동생 무지 말랐는데 (179에 58킬로 ㅜ) 엄청나게 게으릅니다.
    직장 다녀오면 그냥 쇼파 or침대에 하루종일 붙어 있어요.
    직장안나가는 주말에는 씻지도 않고 계속 누워 있거든요.
    먹는건 폭식은 아니지만 세끼 1인분씩은 다 먹습니다.

    올케도 빼빼말랐고 44킬로라는데 엄청 먹어요.
    본인말로도 아침은 바빠서 못먹지만 간식 먹고 점심, 저녁 두공기씩 먹는대요.
    가끔 만나 식사해보면 확실히 많이 먹고 잘 먹어요.

    하루 한끼만 1인분 먹고 나머지는 채소 과일주스 한잔씩 하는 저는 살이 자꾸 찌구요.
    만약 두끼 제대로 챙겨먹으면 다음날 1킬로 찝니다.

  • 27. 마른여자
    '18.6.11 3:11 PM (49.174.xxx.174)

    얼마전에도 이주제로 베스트올라왔는데 쓰게되네

    평생마른몸으로 46년 지금까지 살고있네요

    엄청게으르구요 귀찮아서 일도안다녀요 운동도 귀찮아서 평생한적없구요

    잠도 매일 10시간씩자요 그래야 몸이 개운해요 생활습관이 불규칙적이라해야하나

    그래서 밥도 아침겸점심 몰아서먹어 폭식하고 저녁먹고 새벽에도먹고 이렇게 세끼먹어요

    일단 저는 손목발목 뼈대가 자체가 가늘어요 초등생 손목 짜증나죠

    애기둘임신했을때도 애기생각해서 그렇게 먹었는데 둘다 10키로만 찌고 만삭때도배완전가리면 임산부인줄도 몰라봤어요 지금중년 나잇살인지 배만 불뚝 원래 팔다리는 가늘었으니

    선근종때문인건지 ㅜ 나잇살인지 원래 올챙이배였는데 먹으면 나오고 배고프면 쏙들어가는지금은 임산부배 ㅜㅜ안먹어도 배나왔어 돌아

  • 28.
    '18.6.11 3:19 PM (219.255.xxx.149)

    게을러서 잘 안챙겨먹고 요리하기 엄청 귀찮아서 안해먹어요...먹는 것에 크게 의미를 두지도 않고요.대충 배만 부르면 먹을 거 관심 없어요.그리고 무엇보다 성격이 예민해서 스트레스 받으면 식욕이 떨어지고 잠을 잘 못자요...그래서 살이 안찌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저의 경우.

  • 29. 게으른데 날씬한 사람들은
    '18.6.11 3:28 PM (39.7.xxx.120)

    끼니를 챙겨먹는 것 조차 귀찮을 정도의 게으름을 지닌 분들이죠.
    게으른데 끼니 잘 챙겨 먹으면 살 찌는 겁니다.
    체질이고 뭐고 날씬한 사람들 생활습관 분석하면
    적게 먹는 거에요.
    아니면 적당히 먹고 많이 움직이든가...

  • 30. 추억해보니
    '18.6.11 3:34 PM (211.227.xxx.137)

    저는 161에 43으로 살다가 애 낳고 60킬로로 고정.
    1년 후 48킬로로 고정.
    이제 40대 말이 되니 50킬로 초반으로 고정.

    젊었을 때 제가 살찌는 것은 상상도 못했어요.
    그런데 그 때 버릇은 잠시도 가만 안 있고 고민 있으면 밖으로 나가 걷고 누워 있는 것은 질색했어요.

    요즘은 공기가 안좋으니 집에서만 살죠. 먹는 것은 젊었을 때는 상상 못할 정도로 자제하며 살고 있어요.

    반면 제 딸은 고기 먹으면 꼭 쌀밥먹고 후식은 냉면, 그런데 날씬해요.
    얘가 운동은 안해도 엄청 돌아다녀요.

    체질도 체질인데 병이 있는 것이 아니면 노력이 최선인 듯요.

  • 31. 움직임
    '18.6.11 3:42 PM (125.177.xxx.106)

    보다 먹는 거랑 체질이 더 좌우하는 듯.

  • 32. ..
    '18.6.11 4:16 PM (175.119.xxx.68) - 삭제된댓글

    저는 진짜 안 움직이고 게으른데 제 나이치곤 뱃살빼곤 살 없는 편이에요
    하루 한 끼도 안 먹을때가 많죠. 밥은 안 먹고 군것질 하냐 그것도 절대 아니고
    커피우유나 애 먹을때만 옆에서 같이 조금 먹어요

  • 33. ..
    '18.6.11 4:18 PM (175.119.xxx.68)

    저는 진짜 안 움직이고 게으른데 제 나이치곤 뱃살빼곤 살 없는 편이에요
    하루 한 끼도 안 먹을때가 많죠. 밥은 안 먹고 군것질 하냐 그것도 절대 아니고
    커피우유나 애 먹을때만 옆에서 같이 조금 먹어요
    그리고 장이 별로 안 좋다는거

  • 34. 사람은 나이가 들면 들수록
    '18.6.11 4:22 P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

    이런저런 안좋은 노폐물이 몸에 계속 축적되니까
    체형이 두리뭉실 해지는 거에요.

    그 노폐물이 쌓이지 않도록 하려면
    식사를 항상 적당량.. 영양을 골고루 섭취해야하고
    부지런해야 젊었을때 체형 그대로 유지될수 있어요.

  • 35.
    '18.6.11 4:28 PM (123.215.xxx.96) - 삭제된댓글

    키는 작은편인데 게으르고 밥은 먹자마자 소파로 쓰러짐
    조금만 아파도 살이 잘 빠짐.

  • 36. ㅇㅇ
    '18.6.11 4:33 PM (211.218.xxx.66)

    비만은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예영...

  • 37. 먹는 게 핵심
    '18.6.11 4:42 PM (211.54.xxx.5)

    운동으로 소비할 수 있는 열량은 생각보다 많지 않아요.
    적당히 먹고, 조심하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살 찌는 사람들 이유 있어요. 너무 먹어요.
    밥 먹고 배부른데도 아이스크림, 팥빙수, 과일주스 이런 거 찾고,
    입 심심하다고 바삭한게 땡긴다면서 감자칩 같은 과자 먹고, 외식해도 적당히 먹으면 되는데 식탐 부리면서 진탕 먹고,
    철마다 나오는 감자, 고구마, 옥수수, 밤 따위 쪄 먹고,
    감말랭이, 홍시, 참외 한 자리에서 뚝딱뚝딱
    열량 덩어리 떡 같은 건 얼마나 좋아하는지..
    암튼 너무 많이 먹어요.
    그래놓고 살 찐다고 투덜투덜 하는데 답답하더군요.

    나이들수록 기초 대사량 팍팍 떨어져서 매년 똑같이 먹어도
    살은 찌게 돼 있어요.
    먹는 거 신경 쓰고, 근육 유지 할수 있게 운동해서 기초대사량 안 떨어지게 하는 거 그 두 가지 밖에 없어요.

  • 38. 게으름
    '18.6.11 4:54 PM (14.39.xxx.52) - 삭제된댓글

    살찌는건 거의 먹는것과 연관이 있다고 봐요.
    저도 마르편이고 친정식구들 다 말랐는데 부페같은데 가서 먹어보면 다른 테이블하고 먹는양이 달라요. 일단 포만감을 느끼는 양 자체가 적어요. 그리고 배부르면 더 안먹습니다. 더 먹으면 바로 체해요.
    저는 게으르고 기본체력없어서 거의 누워지내다시피 하고 잠도 많이 자요. 그런데 너무 게을러서 혼자 있을 땐 밥 차리는게 귀찮아 잘 안먹어요. 다른사람 만나서는 제가 소화할 수 있는 수준에서 잘 먹습니다.

  • 39. ...
    '18.6.11 4:58 PM (220.88.xxx.233)

    날씬한 분들은 크게 살이쪘다가 1년안에 본인 몸무게로 돌아오신 분들일꺼에요. 만약 임신등으로 찐 살을 1-2년안에 못빼신 분들은 뇌가 벌써 정상몸무게로 인정해서 정말 빼기 힘들어요. 도돌이표가 될 가능성이 큼. 빼고선 최소 3년 유지하셔야 됩니다. 저 역시 168 49킬로에서 셋째낳고 62 고정입니다. 이 몸무게 거의 10년째 고정이에요. 죽을만큼 아파야 50킬로그램대 넘어가지 그렇지 않은이상 62중심으로 왔다리 갔다리 합니다. 67-8까지 쪄도 여름쯤 되면 62로 되돌아오더라구요. 이미 뇌가 정상몸무게로 인지하고 있을 가능성이 커요.

  • 40. 저 ㅜㅡㅜ
    '18.6.11 5:59 PM (116.38.xxx.204)

    집안일만 해도 하루 만보는 우습게 걸어다녀요 ㅠㅡㅠ
    좀 걷는 다 하믄 이만보
    운동 수영 골프 pt 합니다
    먹는 걸 줄이기가 힘드네요 ㅠㅡㅠ

  • 41.
    '18.6.11 6:13 PM (223.62.xxx.220) - 삭제된댓글

    저 귀찮아 하는 거 없고 빠릇한 사람인데 보통체격이에요
    마른건 먹는거 귀찮아하거나 일부러 굶은 사람들이 마르는 듯
    세끼 다 먹고 빠릇한 사람보다 귀찮아서 밥 안먹고 누워있거나 그냥 자는 사람이 더 말랐어요

  • 42. 상관없던데
    '18.6.11 6:27 PM (67.48.xxx.226) - 삭제된댓글

    내가 아는 우주최강 게으른 여자 있는데 지금까지 본 사람중에 제일 말랐어요. 주부인데 가사일을 전혀 안하고 거의 하루종인 누워있어요. 청소, 빨래도 거의 남편이 하고 밥도 외식하거나 그냥 있는대로 먹거나 남편이 하거나하고요. 그런데 그냥 뼈다구가 걸어다는 것처럼 보일정도로 심하게 말랐어요.

  • 43. 만10세 이전
    '18.6.11 6:51 PM (203.234.xxx.6)

    비만세포를 얼마나 갖고 있느냐도 관건이라 하네요.
    중년에 자기 관리로 노력해도 다시 요요로 쉽게 원상복귀되는 사람들 많지요.
    꼭 자기 의지의 문제라기 보다 어릴 때 비만이었던 경우 85%가 비만과 평생 싸워야 하는 운명이래요.
    유전보다 어릴 때 식습관, 부모가 어린이에게 주는 환경적 환경이 관건인 거죠.

    이 이론에 따르면 어릴 때 몸무게 유지가 중요한 거니,
    부모의 입장에서는 애들 건강을 위해 애써야 하고...
    어릴 때 뚱뚱했던 사람들은 몇 배로 노력해야 하는 거고....
    그럼에도 날씬함을 유지하는 분들은 정말 대단하신 거고요....
    어린 시절 정상체중 유지했던 분들은 조금만 노력해도 쉽게 원하는 목표에 달성할 수 있으니 좋은 거고요...

    그 외에도 호르몬설, 식욕조절 기구의 차이 등 체중에 관한 각양각색인 여러 이론이 있는데,
    몇 가지 특징만으로 단정짓는 건 좀 아닌 듯요.
    반론 댓글들 엄청 달리잖아요~~^^

  • 44. ㅠㅠ
    '18.6.11 6:52 PM (221.139.xxx.252) - 삭제된댓글

    일부 기초대사량 타고 난 사람말고(기초대사량은 근골격계보다는 대부분 내부장기에서 소모되는 열량으로 인바디로 측정되는게 아니고 근육 늘려봐야 크게 증가안해요)
    보통 식욕이 적거나 소화력이 떨어지는 사람이 말랐더라구요
    배고플때 식욕말고 배부르면 젓가락 딱 놓는거 그게 식욕이 적은사람이더라구요
    귀찮아서 밥안먹을 정도면 식욕이 별로 없는거에요
    부지런해서 사다먹고 요리하는게 아니라 식욕이 크면 귀찮아도 사다 먹을수밖에 없음 ㅠㅠ 사실 이것저것 먹는거 쇼핑은 귀찮지도않음 ㅠ

  • 45. ㅜㅡㅡ
    '18.6.11 7:02 PM (1.234.xxx.95) - 삭제된댓글

    친정모 지못미~
    엄청 부지런한데 뚱띠~

  • 46. ...
    '18.6.11 8:10 PM (203.210.xxx.244)

    그런거 없어요 그냥 체질임..

  • 47. 저체중 중년.
    '18.6.11 8:30 PM (14.32.xxx.212)

    제가 젊어서 살 빼야한다는 강박에 시달릴땐
    굶다가 필요 이상 먹고 늘 먹는 생각.
    몸매도 통통 했는데 바삐 살며 그런 강박이 없어지니
    신기하게 살이 쪽 빠지다라구요.
    일단 음식에 대한 강박이 없어져야
    자연스런 필요에 의한 음식 섭취가 되더라구요

  • 48. 전혀 아닌데...
    '18.6.11 9:00 PM (223.38.xxx.251)

    제 주변의 경우, 틈만 나면 드러눕는 사람은 마른사람이 많고요 반대로 부지런하고 하루종일 여기저기 다니느라 바쁜 사람은살집있는분 믾구요. 오직 먹는양의 문제인듯 합니다.

  • 49. 먹는거예요
    '18.6.11 9:17 PM (98.113.xxx.197)

    식탐이 없고 식욕도 없고 입에 뭐가 들어가서 배가 차는 상태보다 위가 비고 배고픈 상태를 즐겨요...선천적으로.

  • 50. 맛있는거만 조금 먹고
    '18.6.11 9:19 PM (98.113.xxx.197)

    맛없는거는 아예 안먹고...의무적으로 뭘 먹는다는게..배부른데도 뭘 먹는다는게 이해가 안가는 ...그런 사람들이 대부분 말랐죠. 체질적으로. 움직이는것보다 먹는거에 대한 체질적인 거부감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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