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업 만족도 높으신 분 어떤 직업 가지고 계세요?
여기서 많이 추천하시는 사짜 전문직이나 공무원 말고
다른 만족하는 직업 얘기 듣고 싶네요
1. 저는
'18.6.10 8:43 PM (211.186.xxx.158)그림 그리는데
작업이 마음에 들때는
진짜 만족도 최고에
세상행복하고
안먹어도 배부르고 그래요^^
내가 제일 잘나가~~~~ㅋㅋ
막 그러다가
작업이 마음에 안들때는
쓸모없는 인간
나는 쓰레기야......
이것도 그림이니!!!!!!
끝없는 우울에
한도 끝도 없이 땅파고 들어갑니다.2. 저는
'18.6.10 8:48 PM (175.196.xxx.130)하모니카 강사겸 연주자예요.매일이 즐거워요.수입도 괜찮아요.
3. coco
'18.6.10 8:52 PM (221.150.xxx.134)위에 주는 님
정말 즐거우실것 같아요.
저 하모니카 배운지 한달 조금 넘었는데 정말 재미있어요.
정확한 음 찾기가 조금 헤깔리지만...ㅎ4. ㅇㅇ
'18.6.10 8:54 PM (58.140.xxx.238)저희 남편 같네요.
방송일하는데 대형방송국은 아니고 소형?회사인데
본인이 촬영 콘티짜는거 편집 마케팅 거진 다 맡아하는 상황
얼마전엔 다큐찍으러 몽골다녀왔구요.
그냥 수완이 좋은건지
즐기면서 사는데 그럭저럭 돈도 꽤 많이 가져다주는편이예요.
돈 은 신경안쓰고 사는 사람이라 평소버는거 여러회사서 입금되는족족 다 제 계좌로 보내줘요.
자기는 쉴시간도 없는데 돈 쓸시간은 더 없다고.
가끔 그래놓고 해외촬영나가니 경비 보내달고 연락하는 남편보면 세상좋은 팔자다 그래요.
저도 남편이 즐겁게 사는게 좋아서 거절한적없이 비용 다 보내줬구요.
본인이 찍어온 촬영 보면서 쉴때보면 정말 눈에서빛이나긴 해보여요.5. richwoman
'18.6.10 8:55 PM (27.35.xxx.78)영상 번역.
6. ——-
'18.6.10 8:57 PM (110.70.xxx.132) - 삭제된댓글디자이너, 교수.
7. 쿨럭
'18.6.10 9:04 PM (49.196.xxx.6) - 삭제된댓글제 일도 가끔 하지만 전업주부 - 애기들 데리고 놀러다니고 그런게 만족도가 크네요. 저녁 간단히 차려주고 식재료 쇼핑하러 다니고 애들 사진 찍어주고..
제 남편은 위에 상사가 바뀌고 없는 거나 마찬가지 되서 지난 3개월 내내 대학원 논문만 준비 했다네요. 회사일은 아예 안한거죠.. 이제 좀 한다곤 하네요. 편하게 놀은 거나 마찬가지 게다가 월급 월 천 정도 나오구요..8. 명문대 석사나와서
'18.6.10 9:32 PM (175.223.xxx.64)안정적인 직장에 연구원인데 35살까지 빌빌대며 고생하고 계속 스펙 업그레이드해서 취업했어요. 단점도 있지만 이만한 직장없다싶어 만족합니다.
다만 아무나 들어올수가 없다는거... 결혼을 포기하고 전 직업에 올인한 케이스ㅜㅜ9. ...
'18.6.10 10:03 PM (221.151.xxx.109)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