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운동으로 복싱하신 분
아님 하셨던 분이라도요?
남편과 같이 해 보려고 하는데 어떨까요?
많이 힘든가요?
1. marco
'18.6.10 7:45 PM (39.120.xxx.232)교통방송 최지은 아나 복싱했다고 하던데
엄청 힘들다고 하더군요...2. 많이
'18.6.10 7:46 PM (14.52.xxx.110)힘들죠
며칠은 엉금엉금 기어다니실 겁니다3. ㅎ
'18.6.10 7:50 PM (49.167.xxx.131)동네 여성복싱 광고지 길에서 나누어주던데 큰글씨로 뼈만 남겨준다고 ㅋㅋ
4. 소싯적에....
'18.6.10 8:03 PM (221.143.xxx.127)몇달 잠깐 다녔는데 줄넘기와 런닝머신만 죽어라 시키던데요. 심폐능력과 지구력 기르기와 체중을 움직임에 균형감각 향상에 좋다나... 무릎 관절염이 있어서 그만 뒀어요. 애꿎은 케이블 머신만 좌우로 등너머에서 몇번 당겨보고요. 그 뒤 늙어서 복싱교본 몇권 읽어봤는데 거기서 제가 한 것는 고전적인 교습이고, 신세대형은 주먹부터 휘두르며 가르친다는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기구나 도구를 이용에 근력을 기르고,쉐도우 복싱으로 스트레이트,훅, 어퍼컷, 방어커버링, 거리감각, 동체시력 향상을 도모하며 자세와 기본기를 익히고, 상대연습인 스파링으로 스포츠 실전을 익힌다나 뭐라나....중국 영춘권이 근대의 초기 서양 너클복싱과 비슷하다해서 가벼운 몸풀이로 즐기는 사람도 헐리우드 스타들 중에 있었다고 하니...
5. 3년가까이했어요
'18.6.10 8:40 PM (1.234.xxx.114)굉장히 재밌는운동이예요
힘든거 사실이나...힘들면서 재밌다는요!!
어디가서 그렇게 뛰면서 재밌겠어요?
저는 체력이원래되서 그런지 잘버텼어요
땀이정말 많이나구요~~암튼 짧은시간 엄청나게 칼로리소모됩니다
복싱장서 살안빠진 사람이없어요
저도 이사와서 2년정도쉰상태인데 남편이랑 다시나가기로했어요
강추해요~~~참고로 저희복싱장은 줄넘기만 시키지않았어요6. 그리고
'18.6.10 8:42 PM (1.234.xxx.114)엉금엉금 기어다닌 사람은 아무도없었어요~~겁내지마시고 도전해보세요 저 다닐때 45세아줌마도 엄청열심히하더라고요
7. 윗님
'18.6.10 9:00 PM (211.245.xxx.178)진짜 살 빠지나요?
딸이 많이 뚱뚱해서요.
피티,헬스,플라잉 요가...안시켜본게 없어요. 방학때 시켜보게요.대학생이고 체력은 좋아요. 운동도 좋아하구요...8. 모든
'18.6.10 9:02 PM (124.53.xxx.190)답변 정말 고맙습니다.
여러번 읽어보고 잘 생각해 봐야 겠네요
맞아요 운동이란 게 재밌어야 그 힘든 걸 견뎌내며
오래 하게 되는 것 같아요
트램폴린 운동 하는데 재미는 있으나 허벌 먹으라는 얘기와 비씬 가격이 고민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