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렸을때 부부끼리 여행안가는 부모님이 이해가 안됐는데

ㅇㅇ 조회수 : 4,536
작성일 : 2018-06-10 18:50:36
어렸을때부터 부부여행, 모임 둘이 절대 안다니시고 어디라도 가려하면 우리가 꼭 껴야됐어요
누가 부모님여행 따라가고싶어해요 가면 또 싸움나고(둘이 성격 안맞으심ㅠ) 우리 원하는건 하나도 안들어주고.

결혼할때까지 그 여행에 시달렸어요 안간다는게 안통해요 ㅋ
그런데 저도 결혼하고 아이생기니 아이없인 남편하고 둘 여행은 뻘쭘할것 같아요 차라리 자매나 친한 사촌이랑은 둘이 여행한다면 넘 좋을텐데....

울부모님도 이런마음였을까요? ㅋ
IP : 117.111.xxx.20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6.10 7:02 PM (36.39.xxx.207)

    딩크인 우리 부부는 둘이서 잘만 놀러 다닙니다.
    전혀 뻘쭘하지 않고
    둘만 있어도 너무 재미 있고 홀가분 하고 편하고 그래요.
    전 오히려 친구하고 둘이가면 재미 없어요.

  • 2. 오늘
    '18.6.10 7:09 PM (211.177.xxx.138)

    애들 다 장성하니 친구들과 여행도 시들하고 그리 편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부부가 함께 다니는 것이 가장 편하고 좋습니다.

  • 3. 55
    '18.6.10 7:16 PM (120.18.xxx.21)

    아이가 생기고 나면 남편과 단둘이 보내는 시간이 줄어서 그래요. 단둘만의 시간을 가지도록 많이 노력하심 어색하지 않을꺼에요.

  • 4. 맞아요~
    '18.6.10 7:18 PM (211.212.xxx.148)

    원글님 정말공감되네요~~
    애들없으면 절대 못나가요~

  • 5.
    '18.6.10 7:21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전 둘이 다니는거 편하고 좋은데
    애들걱정되고 애들에게 미안해서 못가겠어요
    애들이 다녀오라고는 하는데
    애들도 가고 싶을것 같아요
    유럽여행 가고 싶은데

  • 6. 55
    '18.6.10 7:22 PM (120.18.xxx.21)

    남자들도 그런 마음 가지는 사람들 있더라구요... 아이들없이 와이프랑 둘이 있을 생각하니깐 넘 어색하다면서 다른 약속 잡으려고 엄청 노력하는 사람 본 적 있어요.

  • 7. 이건
    '18.6.10 7:26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평소에 어떻게 지내고 잇느냐에따라
    답변 내용이 달라지죠.
    느닷없이 화내고 짜증내는 상대방과는
    불안해서라도 한 공간에 있기 두렵죠.
    싫은게아니라 두렵다는거
    언제 화낼지 모르므로

  • 8. 움음
    '18.6.10 7:43 PM (117.111.xxx.209)

    제가 예전 고등땐가 신문 칼럼인지 뭘 읽었는데요
    자식이 여대생인데 엠티를 가고 부부가 남아 둘이ㅓ 저녁을 먹는데 자식외에 둘이서 할말이 하나도 없다는것에 대해 놀랐다고 여자가 글을 썼었거든요
    그때는 어린마음이 그게충격이었는데 ㅋ 지금 내상황이 되다니 놀랍네요—;

  • 9. ...
    '18.6.10 8:23 PM (58.146.xxx.73)

    둘이만 여행가길 원한 님도 독특한 자녀인듯.

    애들놔두고 그시절에 둘이 떠나는 분들이 흔하진않을텐데요.

  • 10. ...
    '18.6.10 8:53 PM (125.177.xxx.43)

    둘이 , 혼자 셋이 다 잘다녀요

  • 11. 그런가요?
    '18.6.10 11:34 PM (61.84.xxx.134)

    전 울부부끼리 다니는게 더 좋아요.
    애들이 싫어한다는 핑계로 둘이 놀러다녀요. ㅋ

  • 12. 경험담
    '18.6.11 2:41 AM (116.88.xxx.40)

    노파심에?
    저는 애들이 중2, 초6 인데 처음 부부만 여행 가려니 너무 걱정인게...
    여행갔다가 우리가 죽으면 애들은 아쩌나 싶더라고요.
    요즘 천재지변도 많고...비행기 사고나... 기타 등등
    우리 부모님들도 그런 마음 아니었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0688 전남친에게 복수할 수 있을까요 12 -- 2018/06/11 6,609
820687 현실에서 발이 떠 있는듯한 모습이 무슨 뜻이에요? 14 // 2018/06/11 2,947
820686 19개월되는 아기가 14시간정도 비행할수 있을까요?ㅠ 10 고민 2018/06/11 2,736
820685 펌) 전우용님 15 좋은글 2018/06/11 1,990
820684 일본 화장품 고수님들 감히 소환합니다 2 ... 2018/06/11 1,467
820683 보통 CCTV,블랙박스 최~~고 길게는 어느정도 보관하나요? 2 음... 2018/06/11 984
820682 김부선 바닷가 사진 썰글라스 속에 16 바닷가사진 2018/06/11 20,910
820681 근데 주변 지인들 인터넷 활동 잘 하나요? 2 읍퇴 2018/06/11 733
820680 원룸사는데 집에서 냄새 나요. 도와주세요 12 ... 2018/06/11 4,120
820679 7년 된 휘센 에어콘, 10만원 드리고 가져올까요? 12 중고에어콘 2018/06/11 2,720
820678 요즘 데일리가방은 어떤거 쓰세요 6 Op 2018/06/11 2,844
820677 10분 안에 접수 질문은 답 주고 폭발하시지 천억님 2018/06/11 472
820676 오늘 김부선씨가 kbs 뉴스에 나와 울먹이셨죠 23 ... 2018/06/11 4,937
820675 시부모님에겐 이런거 바라면 안되나봐요 24 남이네요완전.. 2018/06/11 5,028
820674 방금 10분 천억 부자 13 뭥미 2018/06/11 6,083
820673 19)막내 늦게 낳으신 분요 배란ㅡ생리 6 2018/06/11 3,275
820672 김부선 "십억을 받았다는 소문도.." 6 08혜경궁 2018/06/11 4,289
820671 ... 이제 알겠네.. 39 ,. 2018/06/11 4,707
820670 이제 그만 합시다 17 you 2018/06/11 1,855
820669 아래 관상얘기 하신분,.. 1 어머.. 2018/06/11 1,970
820668 82회원님들 꼭 봐주세요 남경필대이재명 1 쌍둥맘 2018/06/11 619
820667 초록마을 온라인 구매하면 어디서 배달 오나요? 2 찡찡 2018/06/11 799
820666 공지영..지방선거 걱정했네요.. 5 ㅅㄱ 2018/06/11 2,086
820665 추미애가 경기도민을 대하는 자세 10 분노한다 2018/06/11 1,672
820664 엠팍펌] kbs 김부선 인터뷰 (인터넷 ver.) 12 조금더 자세.. 2018/06/10 2,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