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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글]남편과 사별후 애는 차라리 입양보내라는 나라

.... 조회수 : 4,453
작성일 : 2018-06-10 17:38:31
이분 글 우연히 보게되었어요.
남편이 의사고 무슨일인진 모르지만 갑자기 사별했는데
나라에서 긴급구호제도같은건없나봐요.
돌쟁이 아이들 놓고 홀몸으로 아빠처럼 돈도벌어야하지
엄마니 애도봐야하는데 읽으면서 너무 화가나네요.
요즘 젊은 사람들은 나라 지원받아서 살려고 한다니..
우리가 내는 세금이 얼만데...그냥 같이 공감하고 싶네요.


https://m.blog.naver.com/expert4you/221251302969
IP : 223.62.xxx.3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10 5:38 PM (223.62.xxx.38)

    https://m.blog.naver.com/expert4you/221251302969

  • 2. ..
    '18.6.10 5:57 PM (220.85.xxx.168) - 삭제된댓글

    제가 너무 물정모르는 소리를 하는것인지는 모르겠는데
    그래서 결국 땅도 있고 중형차도 있고 통장잔고도 오백이 우스울 정도로 있으신 나라에서 지원을 안해준다니 불만이다 지출을 줄이려면 지금 살고 있는 좋은 동네 아파트에서 이사가야 하는데 그것도 싫다 이렇게 읽히거든요 저분보다 못사는 사람 나라에서 돈안주면 당장 오늘저녁밥을 굶어야 되는 사람도 얼마나많은데..
    물론 저분 상황도 너무 안쓰럽고 국가적인 차원에서 구호가 필요한것이 맞긴한데요, . 복지재정에 한계가 있는 지금상황에서 약간 뭥미 싶은 기분이 들기도 하네요

  • 3. ..
    '18.6.10 5:59 PM (220.85.xxx.168) - 삭제된댓글

    제가 너무 물정모르는 소리를 하는것인지는 모르겠는데
    그래서 결국 땅도 있고 중형차도 있고 통장잔고도 오백이 별거아닌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있으신 분이 나라에서 지원을 안해준다니 불만이다 지출을 줄이려면 지금 살고 있는 좋은 동네 아파트에서 이사가야 하는데 그것도 싫다 이렇게 읽히거든요 저분보다 못사는 사람 나라에서 돈안주면 당장 오늘저녁밥을 굶어야 되는 사람도 얼마나많은데..
    물론 저분에게 갑자기 닥친 상황도 너무 안쓰럽고 국가적인 차원에서 구호가 필요한것이 맞긴한데요, 복지재정에 한계가 있는 지금상황에서 최우선은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기도해요

  • 4. 남편의 죽음은 안타까우나
    '18.6.10 6:16 P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남편 살아생전 살면서 뭘했길래
    모아둔 재산도 직업도 없고 일하기 싫으니 애핑계대고 나라탓만 하는지..

    우선 직장을 구하고 집을 정리해서 직장과 가까운곳에
    아이들을 맡기고 남편 사후 생긴 돈(보험금포함)으로 아이들 양육하며 살아야죠.
    남편 살아생전 누리던거 나라에서 누리게 못해준다고 징징거리는 밉상이 될뿐이죠

  • 5. mm
    '18.6.10 6:20 PM (14.35.xxx.20)

    교육도 많이 받았고 사회적인 지위도 남부럽지 않을 만큼 가졌던 분인가 봅니다.
    상황이 바뀌었으면 생활 수준도 그에 맞게 적응해야 합니다. 자신의 생활수준을 어떻게 국가가 보장 할 수
    있나요. 나라 탓을 하다니! 그리고 입양부모들 받는 수당을 한부모에게 돌리는 것도 필요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노력 없이는 안되는 거죠. 한부모 가정들이 양육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시민운동을 하세요. 입양부모들도 그렇게 해서 정부의 보조를 받게 되었네요. 그동안 많이 누리고 살아 왔다고 그걸 그대로 누리고 살려고 하는 건 아닌거 같네요.

  • 6. 111
    '18.6.10 6:22 PM (116.118.xxx.188)

    경단 그리 짧지 않고 아직 젊으신데
    공부 더 하셔서 얼른 자기 길 찾으세요
    한부모아니라 앙부모도 저 때는 빚많은 아파트, 차 있어서 7세에 다 받은 5만원? 정도 보조금밖에 못 받았어요
    내 가족부양, 내 길찾기가 더 급하고 국가보조혜택이 그리 빨리 바뀌진 않더라구요.
    지금 당장이 아쉽지만 주변 정리되시면 일부터 알아보시는 게 장기적으로 좋을 듯 합니다

  • 7. 저도 안타깝지만
    '18.6.10 6:22 PM (221.140.xxx.62)

    사별후 사별전의 경제상태를 유지하게 해 주는것이 복지가 아니에요.
    일단 부모님이나 형제자매가 재산이 있다면
    그들과 단절된 게 아니라면 부양의무자가 있는걸로 보지요.

    윗분말씀처럼 냉정히 자신의 상황을 보고
    애들맡기고 일해야죠.
    다른 맞벌이엄마들은 안타깝지 않아서 맡기는게 아니에요

  • 8.
    '18.6.10 6:27 PM (116.124.xxx.148)

    저 당사자는 당시 막막했을수도 있겠지만 별로 공감되는 글은 아니네요.
    보통 저런 경우라면 내가 어디 취직해서 애들하고 살아야 할까를 고민하지
    나라에서 뭘 받을수 있나부터 생각하지는 않을듯요.

  • 9. 머시여?
    '18.6.10 6:42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그래서 그동안 남편 사별한 여자들이 살아가길은 해외입양밖에 다른 방도가 없단 말여?

  • 10. ....
    '18.6.10 6:45 PM (223.62.xxx.199) - 삭제된댓글

    당연히 나라에서 보조해줘야지요.
    정부는 세금을 걷기위해 만들어진 게 아니고, 관청 공무원들 월급주기 위해 있는게 아니고
    자국민 보호를 위해 있는 거예요.
    세금으로 아무도 가지 않는 휘황찬란 기념관, 텅빈 공항, 전시성 일회성 행사에 천문학적인 세금을 쓸게 아니고
    국민이 안정되게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일정 부분 지원해줘야죠.
    많이 벌었다면 그만큼 세금 많이 냈을테니, 지원해줘야 하는데, 많이 벌었으니 자격 탈락이라면 불합리하죠.

  • 11. ....
    '18.6.10 6:51 PM (223.62.xxx.170)

    당연히 나라에서 보조해줘야지요.
    정부는 세금을 걷기위해 만들어진 게 아니고, 관청 공무원들 월급주기 위해 있는게 아니고
    자국민 보호를 위해 있는 거예요.
    세금으로 아무도 가지 않는 휘황찬란 기념관, 텅빈 공항, 전시성 일회성 행사에 천문학적인 세금을 쓸게 아니고
    국민이 안정되게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일정 부분 지원해줘야죠.
    많이 벌었다면 그만큼 세금 많이 냈을테니 지원해줘야 하는데, 많이 벌었으니 자격 탈락이라면 불합리하죠.

  • 12. ...
    '18.6.10 7:17 PM (221.157.xxx.127)

    수급자조건이 까다로울필요는 있어요 진짜 어려운사람부터 도와야 하니까요 사는집부터 현실에 맞게 이사해야지 좋은집 월세 비싼데 살면서 기초수급신청은 아니긴하죠

  • 13. .....
    '18.6.10 7:36 PM (175.117.xxx.200)

    저 분의 사정이 딱하긴 하지만
    사실은 저 분은 자력으로 살아나갈 힘이 있는 편이라고 보여집니다...
    상대적으로요...
    일단 집이 안 나간다고 하시긴 하셨지만
    결국 집이 나가긴 할 테고
    좀 저렴한 작은 집으로, 친정이나 시댁 근처로 옮기고
    아침 9시 등원, 오후6시 하원은 친정부모님에게 좀 부탁드리고
    일도 구하신 것 같으니..
    그렇게 사실 수 있겠지요..
    물론 남편이 살아있을 때보다는 삶의 질이 많이 차이나겠지만...
    상대적으로 그 정도 수준도 안 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그런 극빈층에게 지원이 갈 수 밖에 없죠..
    힘들더라도 어떻게든 살아나갈 수 있는 분보다는..
    어쨋든 저 분도 힘내시길 바래요 ㅠㅠ
    얼마나 힘드실까요..

  • 14. ....
    '18.6.10 8:35 PM (223.38.xxx.203) - 삭제된댓글

    윗님들 말씀도 맞습니다.
    근데 제가 만약 남편이 없다면??물론 전 고소득자 남편은 아니지만 정말 애 둘 혼자만 키우라면 너무 힘들것 같네요.
    저분은 능력도 있고 친정부모님과 타협도 했지만
    갑자기 남편 사별해서 애봐달라 하니
    니네엄마 인생은 어떻게 되냐며 하는 부모님들도 야속했을것 같고..
    엄청 잘 살아갈 능력과 힘이 있는 분이지만
    그당시 처해진 상황이 너무 힘들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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