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도 친지들 모여있을 때 좋은가봐요

ㅇㅇ 조회수 : 1,582
작성일 : 2018-06-10 16:02:40
시댁 친정 멀고 애 아빠는 늦게오고 주말에도 애 아빠가 피곤해해서
거의 저랑 6살 4살 아이 둘이 지내는데요.
친정 행사가 있어서 어제 식당에 모였는데
이모와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가 옆에 있는 것만으로 행복한가봐요.
미소가 떠나질 않아요 아이들 얼굴에.
왜 반가운 사람 만난 그 얼굴이요.
사진으로 담아놨는데 라이브포토라 애들이 코가 찡긋거릴 정도로 미소가 귀에 걸리네요.
아이들도 북적북적한게 좋은가봐요..
IP : 1.228.xxx.1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10 4:07 PM (124.111.xxx.201)

    그렇죠. ^^

  • 2. ㅇㄴ
    '18.6.10 4:09 PM (211.221.xxx.6)

    사춘기 오면...또 달라져요

  • 3. ㅇㅇ
    '18.6.10 4:19 PM (116.123.xxx.168)

    중고딩되면 친척집도 안가려하네요

  • 4. 그래요.
    '18.6.10 4:43 PM (58.122.xxx.137)

    이렇게 지내봐야 사람한테 익숙하고 살가운 거 알고 그래요.
    사춘기때는 당연히 데면데면해지지요...
    아기들 이야기에 사춘기로 대꾸하는 거 이상합니다. ㅎㅎ

  • 5. 프린
    '18.6.10 4:46 PM (210.97.xxx.128)

    저 어려서도 좋았어요
    제사 명절 생신 등 만나게 됐었는데요
    입짧아서 잘 안먹다가도 사촌들 모이면 잘먹었던 기억, 방하나에 모여 놀던기억, 우리가 식혜한솥 다 먹었던 기억등 추억이 많아요
    엄마야 힘들었을수도 있지만 저는 참 좋았거든요
    그래서 지금도 제사랑 좋아요
    몸은 좀 힘든데 사촌들 모이고 조카들도 보고 하니까요
    솔직히 바쁜 세상에 제사나 생일 명절 아님 일부러 시간내서 다 모이는거 쉽지 않거든요
    겸사겸사 모이는거고 그때들 아님 사촌들끼리 만날 기회도 적죠
    물론 저도 사춘기때는 가기 싫어했지만 그 몇년 빼고는 좋았구요
    그러니 그 후에도 자주 보게 되더라구요
    3촌,4촌 참 가까운 사인데 안보고 살면 점점 더 멀어지는같아요

  • 6. marco
    '18.6.10 5:01 PM (39.120.xxx.232)

    중고딩되면 친척집도 안가려하네요

    확실히 이끌고 놀아 줄 언니나 형이 없는 경우이지요.

  • 7. 아들
    '18.6.10 6:35 PM (119.198.xxx.16)

    제 아들이 그랬어요
    사촌누나나 오빠 보면 너무 좋아하고 미소가 끊이질 않고 자기한테 특별히 잘하는거 같지도
    않던데 그냥 같이 있는거 자체를 좋아했어요
    그 해맑던 아들이 사춘기 오니 좀 시들해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사촌들 보면 반가워하는게
    눈에 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0975 사골 집에서 고아 드시나요? 4 항상봄 2018/06/11 1,331
820974 사전투표율... 1 차니맘 2018/06/11 499
820973 겨레하나 평화연구센터 강연 들어보신 분~ 나야나 2018/06/11 226
820972 복장터져요 지금 동네카페 50대 아줌마들 모임 28 아이구두야 2018/06/11 28,104
820971 탈북민 정성산 씨 냉면집에 세월호 추모 리본 낙서 40대 입건 2 ........ 2018/06/11 1,259
820970 빨래 삶통 쓰시는 분들 계세요? 7 -=- 2018/06/11 1,189
820969 올해 다짐했던거 있으세요~~ ? 4 나눠요 2018/06/11 728
820968 프론트라인 바르는방법좀 알려주세요 2 ㅇㅇ 2018/06/11 1,153
820967 직장동료 셋 중 내가 끼어 이상하다면.. 2 베이 2018/06/11 995
820966 노브랜드 차돌박이 소고기ㅡ냉동 드셔보신분 16 2018/06/11 3,354
820965 카카오뱅크 계좌가 없어도 송금 받을 수 있을까요. 6 카뱅 2018/06/11 1,523
820964 전세 계약 문의합니다, 3 ... 2018/06/11 621
820963 남편이 나를 사랑하는 이유 16 ㅇㅇ 2018/06/11 6,650
820962 자한당과 바미당이 국회의장 먹으려고 할거에요 3 눈팅코팅 2018/06/11 554
820961 코스트코에 오이피클 안파나요? 피클 2018/06/11 733
820960 신세계종이상품권으로 온라인이마트 결재하려면 이마트몰온라.. 2018/06/11 893
820959 반복되는 신세한탄 8 .... 2018/06/11 2,460
820958 장례식 가야하는데 젤네일 가능할까요? 10 급히 2018/06/11 5,214
820957 구청에서 주민증 분실재발급 가능한가요? 1 진호맘 2018/06/11 642
820956 라이프온마스 영화 바닐라스카이같아요 4 2018/06/11 1,994
820955 점심으로 초간단파스타해먹었어요 3 2018/06/11 1,706
820954 여자아이 자폐 10 .. 2018/06/11 5,267
820953 이재명이 당선안되는 확실한 방법 3 ... 2018/06/11 1,435
820952 겨울에 어그 부츠나 슬리퍼 요새도 신나요? 12 어그 2018/06/11 1,458
820951 비만인 사람은 얼마나 빼야 못 알아볼까요? 10 뱃살 2018/06/11 2,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