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봉틀 독학하신분 계신가요 ?

.. 조회수 : 2,872
작성일 : 2018-06-10 14:28:31
중학교때 가정시간이후 바느질도 거의 안해봤는데
재봉틀사서 직선박기 겨우 성공했네요
재봉틀 처음 만져봐서 실감고 뭐 하는것만 몇시간 걸렸네요
수강하는것도 비싸더라구요 그래서 책보고 혼자하려는데
저같은 분 계실까요? 목표는 간단한 옷수선 아이여름옷만들기 입니다...


IP : 180.66.xxx.7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햇살
    '18.6.10 2:30 PM (211.172.xxx.154)

    제 친구요 유투브 보고 혼자 배워서 옷도 만듬

  • 2. 저도
    '18.6.10 2:36 PM (182.225.xxx.13)

    비슷한데 독학해볼려구요.
    사다놓고 아직 개시안해봤어요. 산지 한 6년 쯤 된것 같아요 ㅠㅠ

  • 3. 그래도
    '18.6.10 2:48 PM (211.243.xxx.108)

    독학도 괜찮지만 기초는 배우는 게 더 나아요. 문화센터에서 기본 파우치 만드는 거부터 시작해서 소품만 만들고 집에서 옷만들기 독학했는데요. 독학은 아무래도 시간이 걸려요.

  • 4. ㅇㅇ
    '18.6.10 2:49 PM (118.223.xxx.142)

    저요! 독학해서 아이 어릴 때 옷도 만들어주고 그랬어요.처음에 간단한 소품부터 시작하시면 독학으로 충분히 해요. 재봉틀에 빠지면 몇 날 며칠 날밤 새는거 일도 아닌데 큰일 나셨네요 ㅎㅎㅎㅎ 재미있어요?

  • 5. 문화센터에서 두달 배운적 있는데
    '18.6.10 2:55 PM (175.213.xxx.182)

    전 쉽지 않았어요. 바늘에 실 꼽는거 왜 그리 복잡한지.
    미싱이 없어서 연습 안해서 그런지..
    혼자 독학으로 잘 배우는 사람도 있긴 있더군요.

  • 6. 할 수 있어요
    '18.6.10 2:57 PM (59.27.xxx.47)

    윗님 말씀처럼 유투브 보고 하면 됩니다
    팁이 있다면 샤라라 원단은 난이도 최고입니다, 두꺼운 원단은 재통틀이 힘들어하고요
    작을수록 만들기 어렵습니다(팬티 같은 것요...속옷이 비싼 이유가 어려가지가 있겠지만 바늘질 문제도 있다고 봅니다)
    처음에 쉬은 것은 셔츠나 자켓, 청바지 원단들입니다...감이 오시죠~
    스판성이 없거나 적고, 딱딱한 느낌이 직기 원단들입니다
    옷 패턴은 책으로 사셔도 되고 여기저기 많이 판매합니다
    일단은 셔츠를 해보세요
    스커트가 쉬워 보이지만 안그래요
    스커트가 원단에 따라 결과물이 차이가 매우매우 큽니다
    셔츠는 바느질에서 필요한 스킬이 다 들어갑니다
    원단이 쉽습니다
    셔츠만 5번 이상 만들어 보시면 감이 옵니다
    스판기 많은 티셔츠나 나중애 나중에 만들어 보세요
    얇고 늘어나는 원단(다이마루 원단 종류)은 초보자에게 어렵습니다

  • 7. 저요
    '18.6.10 3:00 PM (125.128.xxx.172)

    커튼이랑 소품 몇개 만들다보니 지금은 코트도 만들수 있고 옷패턴도 많이 사보고 했더니
    패턴수정해서 내몸에 맞게 만드는것도 어느정도 가능해졌어요.
    근데 이것도 돈 많이 들어요ㅎㅎㅎㅎ

    저는 계속 실패하고 만들고 어쩌고 5년정도 틈틈히 하다보니 실력도 늘었구요.
    요새는 유튜브 동영상도 많터라구요. 조심하실껀 원단산입니다.

    원단욕심만 많아가지고 원단산이 장농하나 가득이에요. 더 더워지기전에 원피스랑 이거저거
    만들어 입어야 되는데 한번 시작하기가 또 귀찮네요.

    카페도 가입해서 보고 그러는데 실력있어도 좀 센스있다 소리 듣는편 아니시면
    그냥 옷사서 입으세요. 저 자주가는 원단파는곳 후기 보면 실력은 좋은거 같은데
    진짜 난감한 디자인으로 옷 만들어 입으시느분들 보면 아이쿠 소리 나와요ㅠㅠ

  • 8. 둥둥
    '18.6.10 3:37 PM (223.62.xxx.29)

    저요.독학 충분히 가능해요.
    처음할때 제일 어려운게 실꿰는 건데요.
    동영상이나. 재봉틀 살때 주는 책자 보고 한번 해
    보면 쉬워요. 몇번 해보면 일도 아니죠.

    전 처음에 무모할 정도로 막해봤는데
    후드짚엎티 남들 입은거 빌려서 그대로 놓고 패턴 그려서 만들었어요. 지퍼 다는건 동영상 찾아보고.

    몇년하니 시들해져서 요즘은 새바지 기장 줄일때만 써요.
    아이 세살때쯤 양면 목욕가운 만들어준거 큼직하게 만들어서 10살인 지금 까지 입는데
    제가 봐도 너무 잘만들었어요. 그냥 웃도리 있는거 원단에 대고 그려서 만들었다는. ㅎㅎ

    직장 다니느라 시간없어 못할뿐이죠.
    아이거, 남편거, 홈패션까지 왠만한거 다만들었는데
    바바리 같은 고급 옷을 못만들어 본게 좀 아쉬워요.
    미싱 쓰다보면, 오버록도 필수로 사게되는데
    오버록도 독학했구요.

  • 9. 저요
    '18.6.10 4:28 PM (125.142.xxx.167) - 삭제된댓글

    처음에 소파 커버 만들려고 시작했다가
    지금은 옷만들어 입고 다녀요.
    전 주로 네이버 카페에서 많이 배웠어요.
    고수들이 올린 동영상과 설명들 친절하게 잘 나와 있어요.
    간단한것부터 하나씩 하다보면 금방 늘어요.
    얼마전엔 아예 오버로크까지 들였어요 ㅎㅎ

  • 10. ...
    '18.6.10 4:51 PM (211.36.xxx.95)

    저요 저요
    유튭과 블로그 포스팅이 문센강의보다 나아요.
    시키는대로 정신없이 진행되는 강의 진짜 불호예요
    요새 가방만들어서 선물도 해요
    이불도 만들고요

  • 11. ....
    '18.6.10 5:17 PM (125.186.xxx.152)

    저는 강남에 브라더미싱 본사에서 무료로 배웠어요.
    한달정도 꽤 긴 기간이었어요.
    일단 재봉틀을 충분히 써보고 나니까
    어떤게 나에게 필요하고 불필요한지 구분 되서
    재봉틀 고르기도 수월했구요.
    본사 교실이 아직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동네에도 대리점처럼 재봉틀교실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0528 이재명의 현란한 태세전환 스킬. 18 김혜경 2018/06/10 3,487
820527 종전선언 할거같은가요? 15 싱가폴 2018/06/10 2,422
820526 여기 경기도민들 계신가요 91 richwo.. 2018/06/10 3,398
820525 트럼프 도착했다고 7 CNN도 트.. 2018/06/10 1,320
820524 인천에서 찍은 사진 꼭 찾길 바랍니다. 3 부선님 2018/06/10 1,519
820523 왜 살빠져서 이뻐지면 떠났던 남자가 돌아오나요? 14 토토 2018/06/10 5,894
820522 애들은 왜 물어보거나 하면 대답을 안할까요? 6 답답 2018/06/10 1,596
820521 가방 좀 골라주세요!! 2 ... 2018/06/10 1,159
820520 컴퓨터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들 plz.. 3 ... 2018/06/10 566
820519 오늘 창원 마산 김경수 후보 유세현장 jpg 13 와우 2018/06/10 3,033
820518 우울증이 의지가 약한 사람이나 걸리는 거라고 우기는 사람 7 답답 2018/06/10 2,713
820517 열무가 매운데 열무김치 익히면 괜찮을까요? 2 남편과 싸움.. 2018/06/10 1,436
820516 후보자가 자식 데리고 와서 지나가는 차에 인사시키네요. 4 선거 거리 .. 2018/06/10 1,514
820515 날씬한사람들 특징 49 슬프다 2018/06/10 20,276
820514 뉴스에 나옵니다. 43 김부선 2018/06/10 4,970
820513 한반도야~ 종전 하고 평화로 살자~~ 종전선언하라.. 2018/06/10 361
820512 족발 안드시는 분 찾아요 15 2018/06/10 3,153
820511 유미의세포들 같은 웹툰.. 4 ㅇㅇ 2018/06/10 2,212
820510 하루 휴가이면 어디갈까요 5 Hh 2018/06/10 1,276
820509 이런 것도 일종의 우울증인가요? 1 2018/06/10 1,243
820508 지치지도 않는 나경원이 21 ***** 2018/06/10 2,582
820507 성남시 판교 환풍구 참사 때 이재명 비화 6 대다나다 2018/06/10 1,819
820506 귀어두우신 어르신들용 초인종이 있나요? 3 2018/06/10 591
820505 강서구로 이사를 가려는데요 2 ... 2018/06/10 1,168
820504 3개월 10일된 강아지 사료 여쭤요 5 지혜를모아 2018/06/10 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