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깐 쉬어가세요 조용필의정부콘서트후기

샤르망 조회수 : 1,205
작성일 : 2018-06-10 13:12:15
며칠전 조용필콘서트의정부 종합운동장 주차 질문했던 사람입니다 친절한 82님들 덕분에 시내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잘 다녀왔어요

고마움에 보답하고지 콘서트 후기 올립니다
제가 잠실공연과 의정부공연 두 곳 다 관람했는데 어제는 말씀을 많이 하시지는 않고 노래불러주셨어요 이유는 멀쩡하던 하늘이 정말 공연시작하자마자 제법 굵은 빗방울로 돌변 ㅜㅜ

미처 우비준비하지 못해서 관객들이 살짝 당황 그런이유로 노래를 불러주시면서,세상에 무빙스테이지 천막도 없이 그냥 비를 다 맞으시면서 무빙스테이지가 관람석 끝까지 오지 못하니까 무대에서 내려오시더니 관람석 끝에서 끝까지 쭉 다니시면서 인사하시고 비련을 부르셨어요 정말 제가 1층 앞쪽에 앉아서 오빠를 바로 볼 수 있었지만 혹시 감기걸리시지나 않을 지 걱정되더라구요

그렇게 팬서비스를 해 주셨습니다 늘 느끼지만 어제는 특히 감동이었어요 항상 팬을 생각하시는 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음 공연이 벌써 기대 됩니다 모쪼록 오빠가 건강하시길 바라며 82님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백석천주차장 말씀해 주신 분 감사드려요
이제 13일 투표에 더 집중하렵니다



IP : 211.195.xxx.10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잠실만 ㅎㅎㅎ
    '18.6.10 1:15 PM (211.223.xxx.123)

    그럼 무대는 캐노피 설치 되어 있었나요? 아니면 그 비를 다 맞으셨나...ㅠ
    비가 급작스럽게 와서 ㄷㄷㄷ
    가까이서 보니 어떠셨어요 아이컨택은 하셨는지~~~~

  • 2. 샤르망
    '18.6.10 1:20 PM (211.195.xxx.106)

    네 캐노피가 설치되어있었는데 무빙은 급히 설치하려하니까 ‘나 괜찮은데 ‘ 하시더니 그냥 부르시더라구요
    급기야 내려오셔서 비련을 부르셨어요 선글라스쓰셔서 아이컨텍까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가까이에서 ^^

  • 3. ..
    '18.6.10 1:20 PM (112.150.xxx.197)

    저도 어제 의정부 콘서트 갔었어요.
    35년 된 팬인데, 콘서트는 어제가 처음이었죠.
    자꾸 마음이 울컥울컥 눈물이 나려는 걸 억지로 참았어요.
    콘서트 후기는 다른 말 다 필요없이
    조용필이 왜 조용필인지 느낄 수 있었다는 것.
    오빠가 정말 오래오래 우리 곁에 계셔 주었으면 하는 바램 뿐이예요.
    땡큐,조용필!

  • 4. 저는 잠실만 ㅎㅎㅎ
    '18.6.10 1:23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부러워요~ 아웅
    하반기를 기다리며.

  • 5. 저는 잠실만 ㅎㅎㅎ
    '18.6.10 1:24 PM (211.223.xxx.123)

    부러워요~ 아웅
    하반기를 기다리며.
    정말 앞으로 최소 20년은 더 무대에 계셔야 해요!!

  • 6. 저는
    '18.6.10 1:30 PM (124.53.xxx.190)

    올 해 팬이 듼 사람이라 콘서트는 한 번도
    못 가 봤는데 다음 번엔 꼭 가려구요.
    굳이 팬이 아니래도 근데 노래는 다 따라 부르니
    용필 아저씨는 진짜 국민가수죠!
    문프보다도 나이가 더 많은 거에 놀라고^^
    워낙 귀여운 마스크라요
    밤 마다 유튜브로 노래 들으며눈물짓는 1인.
    원글님 후기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4178 순자웃음이 너무 거슬려요 딱따구리 23:34:35 24
1674177 멧돼지 생각할때마다 가슴이 얹힌듯 1 진짜 23:30:47 69
1674176 좀전부터 고개를 돌리면 모래가 쏴아하고 이쪽저쪽 1 살다살다이젠.. 23:18:47 491
1674175 isa 계좌 만들때 1 ㅇㅇ 23:17:24 322
1674174 (도움절실) LG코드제로 청소기 사용하시는 분들 봐주세요 5 야가 와이라.. 23:17:18 249
1674173 그래서. 오징어 게임 3은 언제 첫 방송 되죠? 4 꿀쩀 23:13:04 606
1674172 어디서든 무시안당하시는분은 6 ㅁㄴㅇㅎㅈ 23:12:34 545
1674171 에*바비 과외 신청해보신 분 23:11:53 83
1674170 이제 못 아끼겠어요. 4 돈이여 솟아.. 23:10:45 1,054
1674169 bbc , cnn 생중계 하세요 1 ㄹㄹㄹ 23:10:43 1,570
1674168 다리 지압기 쓰시는 분들 계신가요 ... 23:09:02 102
1674167 (체포하라) 나솔 여출 직업 알려주실분 7 별표 23:07:36 620
1674166 물에 밥 말아서 이쑤시개 꽂는게 굿 할 때 귀신에게 주는 밥이래.. 10 주술 23:07:20 1,084
1674165 심전도 검사 복장 5 .. 23:06:53 347
1674164 친구 없는 아이 2 ㆍㆍㆍ 23:06:01 531
1674163 우원식 국회의장님 탤런트 임채무님 닮지 않았나요? 4 ... 23:03:11 456
1674162 이승철 부인은 직업이 3 23:02:42 1,637
1674161 유독 코가 빨개지는 분 계신가요. 3 .. 22:59:05 299
1674160 오늘 열린공감 보고 나서 적어봐요. 1 돼지아웃! 22:58:03 868
1674159 정청래의원 고 김대중대통령님 닮지 않았나요? 8 탄핵인용 22:52:13 565
1674158 군산 유명 짬뽕집 갔다왔는데 너무 맛이 없었어요. 6 짬뽕 22:49:22 1,664
1674157 친정 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11 ... 22:48:39 2,642
1674156 귀 예민한거 못고치겠죠? 7 남편 22:47:24 785
1674155 체포하라) 이 가방 처분할까요 어쩔까요 9 베르니 22:43:35 957
1674154 회사에서 간단식 먹을거 추천 좀 해주실 수 있어요? 7 22:42:14 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