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말부부조언
주말부부라 남편이 금저녁 와서 월오전 내려갑니다
참고로 혼자사는 아파트있고 공기관입니다.
저는 중3 초6둘데리고 전업인데 평소 초딩 공부봐주느라
주중애들이랑 이거저거 전쟁을벌이니
진빠지고 힘들어서
저는 주말에는 하기가 싫고 남편이 오면 맥이 딱 풀립니다.
그래서 남편이 주말에만 애들깨우기 라이딩 소소한집안일 해주기 바랍니다.
남편은 집에와서 특별히 할일은 없는데
제가 이거저거 해달라면 잔소리같고 짜증이 난답니다.
평소에는 아무도 터치하는 사람이 없으니...
참고로 전 주중에 남편이랑 전화도 안할정도로 노터치입니다.
남편은 주말쉬러 오는개념이고 전 제가 주말이면 긴장감이 딱 풀어져서 남편이 자진해서 애들케어 해주길바랍니다.
원래 잔소리 싫어하는 사람이고
저는 애들이랑 살면 숙제 공부 생활
이거저거 잔소리 하게되니
가운데서 무지무지 듣기 싫어합니다. 그래서 주말마다 싸우게됍니다.
해법이 있을까요?
1. como
'18.6.10 12:27 PM (58.148.xxx.40) - 삭제된댓글참고로 일은 작년부터 쉬었습니다 .
2. 전업
'18.6.10 12:29 PM (223.39.xxx.218)전업 이시라면서요
낮에 집에 혼자 있고 애들 저녁이나 밤 되야 오는 데
손 갈게 뭐 있다고 공부 봐 줄게 딱히 뭐 있다고
1대 1로 개인과외라도 저녁 한 두시간 일 텐데
주말에 쉬러 오는 남편 하나 못 맞춰 주는 지
이 글엔 님 편 들어 주기 힘들어요3. como
'18.6.10 12:30 PM (58.148.xxx.40) - 삭제된댓글참고로 저는 일은 작년부터 쉬었고
애들은 아빠가 없으면 비교적 잘돌아가는데
있으면 좀 풀어집니다.
교육부분이 엄마가 강하고
아빠가 맘이 약한 사람입니다.4. 전업
'18.6.10 12:30 PM (223.39.xxx.218)애가 영유아도 아니고 초6 중3
초등 6학년 공부 봐 주는 게 뭐 힘들다고
하루종일 애들 가르치다 오는 것도 아니고
내 애 내 집 에서 봐 주기만 하는 데5. 전업
'18.6.10 12:32 PM (223.39.xxx.218)긴장하며 살 것도 없구만
뭔 긴장이 탁 풀어 진다니6. ㅂㅅㄴ
'18.6.10 12:32 PM (58.148.xxx.40)자유영혼 아이가 있어서 12시까지 영어 수학 공부 매일 봐줍니다.
7. 음
'18.6.10 12:34 PM (58.233.xxx.102)중3과 초6인데 숙제와 잔소리할 거리가 많으시다니..학원대신 엄마표 공부인가 봅니다.
그 학년이면 공부 습관이 어느정도 형성돼서 잔소리로 할 때는 지나고 좀 편해질 시기인데요.
남편은 남편대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부부중심으로 외식이나 매식하면서 함께 휴식하고 즐기면서 새로운 한주를 시작할 활력을 얻는게 필요해 보여요8. 저도
'18.6.10 12:34 PM (139.192.xxx.177)이해 언가내요
전업이신데 주말에 잠깐 오는 남편 하나 편히 못해주나요?
남편 집에 오기 시로을둣..
무슨 생각이신지? 무슨 조언이 필요한거예요?
주말은 다같이 편히 있어야지 무얼 어쩌고 싶은건지요
다들 숨막힐듯
주말도 일찍 일어나 야들 공부하고 남편은 청소해주고 머슴 시키고싳으신건가요?9. ..
'18.6.10 12:36 PM (223.33.xxx.28)저도 비슷한 상황 독박 육아구요
애들 공부도 많이 시키는 편인데요..
평일 낮에 시간 있지 않으세요?
원글님은 그 때 쉬시고 남편분은 주말이 쉬는 시간이니
기본적으로는 좀 쉬게 하세요.
다만 육아에 참여는 해야죠.
하루정도는 같이 나들이를 가던가
초등 고학년이면 남편분이랑 운동을 다녀오던가
아빠가 수학 등에 더 소질있으면
공부도 좀 봐줄 수 있는거구요..
남자손길 필요한 힘쓰는 집안일정도는 시키구요..10. ㅂㅅㄴ
'18.6.10 12:37 PM (58.148.xxx.40)중딩이라 시골따라 가기 싫다고 못간상황입니다
작년까진 일했고 서울집사고 힘들어서 일 그만두었습니다.11. 저도
'18.6.10 12:40 PM (122.32.xxx.131)원글님처럼 중딩 아이들 키우면서
영어랑 수학 공부봐주는데요
실은 남편이 옆에 있어도 별 도움안되요
주말부부라 혼자서 애들 케어하는것에 대해
불만이 있어보이고 남편의 역할에 대해 환상이 있으시네요 주말부부아니여도 주중에는 별 도움 안된다는거
지금 남편들 나이대가 40대중후반이고
한참 회사에서 피크잖아요 좀있으면 밀려나가는
그래서 정말 빡세게 일하네요
오히려 주중에 같이 살면 남편 힘든것도 보게되어
집안일은 조용히 저혼자 하게되네요12. 음
'18.6.10 12:40 PM (58.233.xxx.102)애들 등교하면 서너시 까지 쉬실텐데 일주일 내내 피곤이 쌓여 탁 풀릴 정도라면 시간관리와 건강관리에 신경 쓰셔야 하고요.
13. 저희랑비슷해요
'18.6.10 12:41 PM (124.49.xxx.61)전일해요.
주말에 더하기싫죠.. 남편도 나가기싫어하고 소파랑하한몸이라..적절하게타협해요. 한끼나가먹고 한끼 집에서해결..
쉬는위주로 버텨요 둘다.. 남편이청소빨래 많이돕긴해요.
평일에 전업주부일을 성실하게하시나봅니다.14. 그래도
'18.6.10 12:43 PM (222.110.xxx.248)전업이 무슨 주말 운운?
15. ㅂㅅㄴ
'18.6.10 12:48 PM (58.148.xxx.40)남편은 주중 취미생활하고 시간적으로 널럴히 지내서
바쁜애들보다 우선 배려사항이 안되는듯합니다...16. 저만
'18.6.10 12:48 PM (211.36.xxx.18)이해가나요?
월화수목금 애들한테 시달리니
토일은 아빠오면 아빠랑 좀 알아서 했으면 하는 마음..
뭔지 알 것 같아요
근데 집안일은 남편분 시키지마시고 그냥 평일에 하시고 주말에는 외식도 하고 그냥 엄마 아빠 둘 다 편안하게 지내면 안되나요?
전업도 주말에는 좀 쉬어야죠...365일 청소에 밥밥밥 해야합니까ㅜㅜ 그냥 가족 전부 같이 시간 보내는 주말로 만족해보세요17. ㅂㅅㄴ
'18.6.10 12:52 PM (58.148.xxx.40)윗댓글 저만님 생각이 맞습니다...
주말마저 제가 다 식구들 마추려니 짜증이나서...
일은 할만큼 했구요. 좀 쉬었다 다시 하긴할겁니다
제겐 집안일보다 일이 훨씬 났습니다18. 저러다
'18.6.10 12:53 PM (222.110.xxx.248)남자가 바람 나지 않을까 싶을 정도네...
애가 어린 것도 아니고 전업이면서
남자를 그냥 돈벌어다 주는 사람 취급.19. 저만
'18.6.10 12:53 PM (211.36.xxx.18)윗분은 애들 그냥 발로 키우나보죠?ㅎㅎ 원글보면 공부시키는것도 그렇고 나름 신경쓰며 키우는것 같은데 그 피로감도 만만치않죠...자식 키워보면 다들 느끼는걸텐데...남편이 편하다는게 아니라 둘 다 피곤하니 주말에는 다같이 쉬면 안되냐는게 제 의견이에요
20. ㄷㄷㄷ
'18.6.10 12:53 PM (122.38.xxx.210) - 삭제된댓글그럼 님이 돈버세요
21. ㅂㅅㄴ
'18.6.10 1:01 PM (58.148.xxx.40)원래 서울살았고 남편은 시골회사이전이라...돈문제는 ..
제 기여도가 더 크구요. 제가 월세도 받고있고..
.전업이면 이런감정이 사치인가봐요.ㅋ
저의 기대치를 줄여야 겠습니다...22. 어머
'18.6.10 1:01 PM (221.162.xxx.22)애들 공부 봐주지 마세요.
애들이랑 무슨 전쟁을 주중에 벌이시나요? 비슷한 또래 아이들 있지만, 전쟁은 커녕 평화롭기만 한대요.
혹시라도 남편을 사랑하고, 남편이랑 같이 살고 싶은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평소에 애들 돌보느라 긴장하지 마시고, 애들은 애들 하고 싶은대로 냅두시고요.
주말에 남편이 오면, 남편이랑 재밌게 보낼 생각을 좀 하세요.
오랜만에 집에 아빠가 오면, 애들이, 아빠 보고 싶었어요~~ 하면서 달려가야 하는거 아닌가요?
일주일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빠한테 미주알고주알 얘기하면서, 맛있는 것도 먹고 그래야 하는거 아닌가요? 아빠랑 배트민턴도 치고, 영화도 보고, 외식도 하고, 또 떠나갈 아빠를 생각하면 섭섭하고... 그래야 가족 아닌가요?
주말 부부면서도, 주말에 남편이 오면 싸운다니. 아직 애들도 어린데.
그 집안은 이미 끝장이네요. 엄마가 애들 위주로 사니. 남편이랑 싸우지 말고 그냥 이혼하세요.23. 이해해요
'18.6.10 1:08 PM (123.111.xxx.10)애들은 엄마가 혼자 키우나요.
아빠도 어느 정도 같이 참여해야죠.
주말부부가 오히려 애들이 커지면 더 힘들어요.
평일엔 엄마 말 안 듣고 주말에 아빠가 잔소리하다 서로 사이가 어색해지고...
남편분도 조금만 배려해주면 좋을텐데.
대신 평일에 너무 많은 에너지 쏟지 마세요.
적당하게 나눠서 해야죠.
남편도 주말에만 보는데 서로 불만이 쌓일테니
좀 더 요령있게 하셔야겠어요.
주말부부 아니여도 애들이 저 나이되면
다들 그리 살아요. 애들이 머리 굵어지고 반항하니깐 다들 힘들어지는 거 같아요.
남들이야 내려놓으라지만 쉽지 않죠.24. ㅂㅅㄴ
'18.6.10 1:08 PM (58.148.xxx.40)큰애는 특목준비하는데
공부는 애가하는데
지켜보는 제가 피로도가 높아서 하소연했습니당~~25. ...
'18.6.10 1:12 PM (203.234.xxx.239)중3, 초6이랑 왜 진을 뺄 정도로 기운빼세요?
엄마가 너무 완벽주의신거 같아요.
육아도, 살림도 빈틈없이 해야 한다 생각하니
주말이면 기운이 쭉 빠지는 겁니다.
애들한테 일단 잔소리 줄이고 남편하고 전화
한통 안하는 건 잘하는 거 아닙니다.
가정에서 부부가 중심이어야지 애가 중심이면 안됩니다.
일주일에 한번 보는 아빠를 애들 앞에서 자꾸 싸우면
그 집 가장 바보 만드는 거에요.
적당히 하고 사세요.
애도 남편도 숨막혀 할 수 있어요.26. 그렇게 애 키워봤자
'18.6.10 1:14 PM (222.110.xxx.248)부부 사이 나쁘면 의미 없고
끝까지 남는 건 역시 부부고
왜 키워주는 사람도 아니고
남편 없는 애들 키우기하고
서로 사이 안 좋으면 남편 돈만 달라해요.27. 어머
'18.6.10 1:14 PM (221.162.xxx.22)법륜스님 동영상이라도 좀 찾아서 보세요.
집안이 애들 위주로 가면 망하는거고, 아빠 위주로 가야 흥하는거라구요.
이 말을 100프로 믿지는 않지만, 그래도 찾아서 보면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자식, 공들여 키워봐야 남입니다. 아닐거 같습니까? 하버드 나온 자식이 효도했다는 말 못들어봤어요. 지 잘나서 좋은 대학 가고, 좋은 직장 얻은줄 알아요. 왜죠? 엄마들이 아이 떠받들어 키워서 그런겁니다.
아이 떠받들지 말고, 남편 떠받들어보세요. 금요일날 남편이 오면, 일주일 동안 얼마나 힘들었냐고 물어도 보고, 회사에 재미난 일은 없었는지도 궁금해하구요. 애들도 아빠가 오면 좋아하고, 엄마가 맛있는 것도 해놓고(혹은 사놓고) 식구들끼리 둘러 앉아 먹으면서, 아빠가 오니, 이렇게 좋구나... 이런 분위기 만들어주면 안되는건가요?
공부공부공부. 대체, 그 공부 언제 끝나는데요? 초등땐 특목중 준비하고, 중딩땐 특목 준비하고, 특목 가면 대학 준비하고, 대학 끝나면 취직 준비하고, 취직 끝나면 결혼 준비하고, 결혼해서는 자기들끼리 애들이랑 사느라 바쁘고..... 그렇게 하면서 아빠와 애들하고 정답게 지내보지도 못하고 세월 다 가게 하실 건가요?
잘 생각하셔서, 지금부터 아빠랑 사이좋게 지낼 것인지, 아님 계속 이렇게 지내면서 더 악화되기 전에 이혼할건지... 선택하셔야 할거 같습니다. 님글 읽으니 제가 피로도가 다 높아지네요.28. 뭐래니
'18.6.10 1:18 PM (211.172.xxx.154) - 삭제된댓글이혼하세요.
29. 뭐래니
'18.6.10 1:19 PM (211.172.xxx.154)이혼당해봐야 정신 차리겠네.
30. 아이들에게나
'18.6.10 1:22 PM (203.81.xxx.138) - 삭제된댓글신경쓰게 하고 집안일등은 시키지 마세요
주중에는 남편 치닥거리 안하잖아요
남편도 혼자 살림하고 일하고 주말에 식구보러 오는건데
오자마자 나 힘들다 이거해라 저거해라하면 질릴거 같아요31. 203...님 공감
'18.6.10 1:27 PM (223.62.xxx.20)주말부부란게
다른 이유때문에 서로합의하에 남녀관계를 많이 포기한거죠.
남편이 아빠역할에 충실할수있도록
가사일은 시키지마세요.
전업으로서 남편뒤치닥거리 안하는건 맞잖아요.
남편도 자유롭지만 본이아니게 홀아비? 기러기생활하고있는거고 저녁에 연애하러다니는거아닌데.32. 203...님 공감
'18.6.10 1:28 PM (223.62.xxx.20)본의아니게?
33. ........
'18.6.10 1:32 PM (114.200.xxx.117)주제와는 다른 말이긴 한데,
12시까지 엄마가 붙잡고 애 공부시키는 방법은
곧 한계가 드러나는 일입니다.
더 늦기전에 다른 방법을 찾으세요.34. 203...님 공감
'18.6.10 1:33 PM (119.69.xxx.115)남편 불쌍....
35. 윗댓글들에
'18.6.10 1:35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원글님찔리시겠다
아니라고 생각하겠지만
엄마만 하고 아내는 안하겠다고 주말부부 하는거죠36. 남편갈때 들고가는거없죠?
'18.6.10 1:57 PM (180.65.xxx.89)저희도 주말부부예요
맞벌이구요
저 평소에 퇴근시간이 9시예요
저희남편 금욜에와서 바쁠때는 토욜밤에 가고 아님 일욜밤에 갑니다
근데 그냥 가느냐
일주일동안 먹을 반찬 간식 국까지 싸가요
조미료 많이 들어간 사먹는 밥 싫어해서
반찬도 기본 6가지는되구요
금요일 퇴근하면서 장봐서 담날 일찍 배달시키고
담날 종일 서서 그거 다해요
가져가서 냉장고에 두고 일주일동안 먹으려면 맛이 떨어질텐데도
사먹는것보다 낫다고 싸가요
그나마 일욜에 가면 토욜에 좀 쉬는거구
토욜에 가면 지금처럼 일욜에는 하루종일 소파에 누워 뒹굴거릴수있어요
뭐 저는 아이가 성인이라 아이한테 손 가는건 없고
주중엔 아이가 다 해놔서 집안일 반찬할일은 없어서
큰불만 없이 반찬 국 다 해줘요37. ..
'18.6.10 1:58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애들 학교가는시간 쉬면되잖아요
38. 여자
'18.6.10 2:18 PM (125.133.xxx.212)저 여자에요
같은여자지만 진짜 이해안감
남자는 돈벌잖아요
돈버는게 얼마나 힘든일인데
주말 쉬게 해줘야줘
진짜 이기적이다
내가 남자라면 와이프 진짜 짜증날듯39. 아
'18.6.10 2:19 PM (182.230.xxx.174)저희집도 주말부부인데요
현재 고3 아이 있고 워킹맘...
저도 윗님처럼 일주일치 반찬 들려 보냅니다.
일주일 내내 일하고 고3 짜증 받아주고 밤늦게 학원 픽업해주고 남편오면 일주일동안 외삭만한 남편 불쌍해서 되도록 집밥하려고 해요 피로가 확 몰려오고 짜증이 나지만 어쩌겠어요... 너무 바빠서 주말에 학원 데려다 주는건 남편한테 부탁하지만 기꺼워하며 하지는 않아요
어디 잠깐 바람 쐬자고해도 싫다고 하는거 보니...
원글님도 나름대로 스트레스 많으시겠지만 남편분도 혼자 떨어져 생활하는거 집과 숙소를 매주 오가는거 쉽지만은 않다고 하더라구요...40. 해법은
'18.6.10 2:47 PM (211.186.xxx.59) - 삭제된댓글남편이 주말에 서울집으로 안오면 되겠네요.
그래도 괜찮으시죠?41. ..
'18.6.10 3:32 PM (125.186.xxx.75)맞벌이하면서 중딩12시까지공부시키는사람도있어요. 남편이 넘 피곤해해서 내가할수있는만큼만 욕심내지않고 하고살죠.
42. 지나가다가
'18.6.10 3:59 PM (180.70.xxx.109)이글을 보면서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구나 했네요
원글님이
미취학아동 데리고 직장생활 하시는 분이라면
편 들어드리지만요
남편은 어쨌든 집 떠나
돈을 벌잖아요
아이가 손 많이 가는 초등이하 아이도 아니고
그 큰 아이 언제까지 공부 봐주시려구요
곧 한계치입니다
남편에게 바래야할것은
아이와 정서적 교감43. 참나
'18.6.10 9:53 PM (211.243.xxx.103)주말에 집에 와서 밥다운 밥도 먹구 쉬고싶기도 하겠죠
남들처럼 주중에 아내가 밥하고 챙겨주는것도 아니구요
자식에 올인하는것보다 남편 우선하는집이보면
자식들도 잘되요
힘드시면 주중에 실컷 쉴수있는데 왜그러세요
남편도 없는데 애들 먹을거리 하는건 더 편하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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