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은 반 남학생이 자꾸 따라다니며 귀찮게 한다네요

고딩딸 조회수 : 1,848
작성일 : 2018-06-10 11:10:17
고딩딸이 참 착하고 해맑은 편이에요.
평소 같은반 남자애들한테도 친절하게 대해주나봐요.
그런데 어떤 남학생 한 명이 어느날부터
사소한 일로 계속 전화를 하고
(번호도 안알려줬는데 어떻게 알아내서)
안받으면 문자 계속 하고
예고생이라 아침 일찍 학교 연습실에서 연습하고 있으면
그 학생도 연습한다고 일찍 학교에 오고
어느날은 쉬는시간에 양치질하고 있는데
거기까지 쫓아와서 양치하는걸 보고 있더래요.
딸은 그 친구에게 전혀 관심이 없는데
그렇다고 못되게 굴수도 없고 곤란한 모양이더라구요.
남녀공학에서 이 정도는 흔하게 있는 일인가요?
이럴땐 딸에게 뭐라고 조언해주면 좋을까요?
IP : 110.70.xxx.25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6.10 11:12 AM (49.167.xxx.131)

    그친구가 따님을 좋아하나보네요. 따님은 철벽방어중이고ㅡ

  • 2. ㅇㅇ
    '18.6.10 11:14 AM (49.142.xxx.181)

    우리딸 고딩때 비슷한 남학생이 있었는데, 대놓고 말했대요. 너 내 타입은 아니다, 촌스럽게 이러지 마라라고요.. ㅎㅎ
    지금 생각하니 귀엽네요..

  • 3. ㄹㄹㄹㄹ
    '18.6.10 11:15 AM (161.142.xxx.132)

    남자애랑 대면해서 너가 지금 이러이러하고 있다고 알려주고 확인시키고 왜 그러냐고 물어봐야 하지 않을까요?
    뻔해 보이지만 어쨌든 남자아이 입장을 묻고 그 다음 판단을 해야 겠죠
    분명한 입장을 얘기 안 하고 뭉개면
    불편하다고도 계속 이러면 선생님께 얘기할수 밖에 없다고 남자아이에게 통보하고요
    저라면 이렇게 할래요

  • 4.
    '18.6.10 11:19 A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같은반 남자들한테 친절하다고 하니
    그 남학생이 무심코 따님한테 받은 친절함을 자기를 좋아한다고 받아들인거 아닐까요 그래서 서로 좋아하는거 착각하는거지 싶어요

  • 5. ㅇㅇㅇ
    '18.6.10 11:22 AM (175.223.xxx.159) - 삭제된댓글

    쉽게 생각할일도 아닌게
    고딩이 선생(기간제였나 암튼) 좋아하다가
    졸업하고 선생 스토커하고 몹쓸짓으로
    난리 피던사건도 있었어요
    스토커 방어는 처음부터 매몰차게 대하는거라데요
    진짜 아닌놈이라고 생각이 되면
    질리게 떨어지게 하라고하세요 여지를 주지말고

  • 6. ...
    '18.6.10 11:39 AM (122.34.xxx.157)

    그런 놈에게는 정중하지만 단호하게 대처해야합니다.
    좋게 거절하면 못알아먹음. 착각심하고 눈치없는 놈이라

  • 7. ...
    '18.6.10 11:58 AM (125.177.xxx.43)

    스토커 같아요 좀 세게 싫다고 해야죠

  • 8. dlfjs
    '18.6.10 12:00 PM (125.177.xxx.43)

    너 나 좋아하냐 ? 물어보고 그렇다 하면 난 싫다 거절
    아니다 하면 , 근데 왜 자꾸 연락하고 쫓아다니냐 물어보라고 하세요

  • 9. ...
    '18.6.10 1:45 PM (121.125.xxx.138) - 삭제된댓글

    양치하는데 까지 오는건 상식이 아니죠.딸아이에게 정확한 의사 표현 하라하세요 3번이상 그러면 스토킹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0748 쿠팡 더블웨어 45천원. 1 .. 2018/06/11 2,342
820747 뻘글) 흑인들은 어쩜 그리 치아가 하얗고 가지런할까요? 12 치아 2018/06/11 8,590
820746 요즘 감기가 유행인가요? 1 어쩌나 2018/06/11 1,353
820745 아기가 가끔 사시같은데요 5 .. 2018/06/11 1,461
820744 1년 6개월만 살 전세집 어떻게 구하나요? 2 ㅇㅇ 2018/06/11 2,214
820743 남경필은 못찍겠네요 44 힘들겠네 2018/06/11 2,168
820742 전남친에게 복수할 수 있을까요 12 -- 2018/06/11 6,603
820741 현실에서 발이 떠 있는듯한 모습이 무슨 뜻이에요? 14 // 2018/06/11 2,947
820740 19개월되는 아기가 14시간정도 비행할수 있을까요?ㅠ 10 고민 2018/06/11 2,732
820739 펌) 전우용님 15 좋은글 2018/06/11 1,986
820738 일본 화장품 고수님들 감히 소환합니다 2 ... 2018/06/11 1,465
820737 보통 CCTV,블랙박스 최~~고 길게는 어느정도 보관하나요? 2 음... 2018/06/11 983
820736 김부선 바닷가 사진 썰글라스 속에 16 바닷가사진 2018/06/11 20,909
820735 근데 주변 지인들 인터넷 활동 잘 하나요? 2 읍퇴 2018/06/11 731
820734 원룸사는데 집에서 냄새 나요. 도와주세요 12 ... 2018/06/11 4,119
820733 7년 된 휘센 에어콘, 10만원 드리고 가져올까요? 12 중고에어콘 2018/06/11 2,718
820732 요즘 데일리가방은 어떤거 쓰세요 6 Op 2018/06/11 2,843
820731 10분 안에 접수 질문은 답 주고 폭발하시지 천억님 2018/06/11 468
820730 오늘 김부선씨가 kbs 뉴스에 나와 울먹이셨죠 23 ... 2018/06/11 4,937
820729 시부모님에겐 이런거 바라면 안되나봐요 24 남이네요완전.. 2018/06/11 5,027
820728 방금 10분 천억 부자 13 뭥미 2018/06/11 6,078
820727 19)막내 늦게 낳으신 분요 배란ㅡ생리 6 2018/06/11 3,274
820726 김부선 "십억을 받았다는 소문도.." 6 08혜경궁 2018/06/11 4,286
820725 ... 이제 알겠네.. 39 ,. 2018/06/11 4,704
820724 이제 그만 합시다 17 you 2018/06/11 1,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