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옷에 브랜드가 보이는게 싫어요.

좀 별난가요? 조회수 : 3,480
작성일 : 2018-06-10 07:58:21
제가 40대 초반인데요.

지금 편하게 입을 원피스를 보고 있거든요.

그냥 편하지만 그래도 디자인이나 소재나 일단

보죠 가격대도 보구요.


그러다 나름 가격도 괜찮고

색상도 괜찮은걸 발견했는데요.

저는 어릴땐 안그랬는데 어느순간부터

옷에 브랜드 로고가 보이는게 싫어요.

가령 폴로는 티셔츠나 원피스에 말모양이 그려져 있잖아요.

빈폴도 타미 힐 피거도

저는 띠어리 요즘 좀사입는데 딱 봐서 띠어린지 모르지만

그냥 심플해서 좋거든요.



근데 이번에 딱 사고 싶은 원피스가 있는데

가슴에 버젓이 그 브랜드 로고가 새겨져 있어서

살까 말까 하다 안샀어요.

매장에서 제가 이 브랜드 표시가 나서 싫타고 하니

남들은 이게 있어야좋아한다고

근데 고민하다 안샀어요.

다 좋은데 그 말모양 때문에요

저 같은분 계시나요?
IP : 220.122.xxx.12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8.6.10 8:03 AM (175.116.xxx.169)

    로고가 있어서 더 이쁘게 보이는 브랜드가 폴로 아닌가요? ㅎㅎ
    폴로 아디다스 나이키.. 이런건 로고땜에 그 옷이 이뻐보이지만
    당연 다른 세미 정장 클래식 옷들은 로고가 안보여야죠

  • 2. ㅎㅎ
    '18.6.10 8:19 AM (24.36.xxx.253)

    제 친구가 그래요
    왜 돈 주고 사면서 그 회사 선전 해 주냐고 ㅋㅋ
    저희 아이들도 그러구요 ㅎ
    전 그냥 디자인 위주로 선택하구요

  • 3.
    '18.6.10 8:42 AM (175.223.xxx.252)

    님이 그런게보여야 그나마 예쁜 스타일의 옷들을 사 입는 거 아닐까요
    제 옷 중엔 그런게 하나도 없거든요 (대부분 프렌치 옷들)
    전 몽클레어 패딩도 로고 없는 걸로만 샀어요 맘에 드는 디자인이 다 그런 것들 뿐이기도 했고

  • 4. 그게
    '18.6.10 8:44 AM (175.209.xxx.57)

    조그맣게 마크 그려진 정도는 괜찮은데
    풀 네임 또박또박 써있거나 큰 로고는 정말 싫어요.
    정장류는 그런 게 없어서 좋아요.

  • 5. 저도
    '18.6.10 8:46 AM (180.224.xxx.210)

    옷 브랜드 보이는 옷 거의 없어요.
    단, 골프웨어 비롯 운동복들만 제외하고요.

    뿐 아니라, 가방, 신발 등등도 가급적 브랜드 티가 안 나는 것만 사려고 해요.

  • 6. 저도요
    '18.6.10 8:51 AM (14.47.xxx.244)

    가방도 그래요

  • 7. 맞아요
    '18.6.10 9:50 AM (175.213.xxx.182)

    젤 촌시러운게 폴로의 그 커다란 마크....!
    저 커다란 마크땜에 구매 포기했네요.
    저기 명품의 본고장 이탈리아에서도 옆집 아줌마가 여름에 나폴리에 휴가갔다온 얘길 해주는데 북부 기준으로 촌시러움의 상징 나폴리의 그 해변가에서 마피아 조폭 마눌같은 여자들이 명품 브랜드가 크게 박혀 있는 옷 입고 껄떡거리더라고....
    가끔 유명 브랜드들이 브랜드를 크게 새겨놓는데 바로 이런 허세 구매자들을 겨냥한것이라고 하더군요.

  • 8. ..
    '18.6.10 9:53 AM (125.177.xxx.43)

    저도 별로긴 해요
    40대 중반부턴 안입어요

  • 9. ..
    '18.6.10 10:04 AM (125.132.xxx.163)

    저도 폴로 헤지스 거부감 들어요
    아디다스 불꽃티 뉴발 마크 큰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1242 부추김치 냉장고에 언제 넣나요? 4 기대 2018/06/10 900
821241 자한당 CVID D-3 4 ^^ 2018/06/10 290
821240 구두 옆선?을 수선 해 보신분 있으세요? 알리자린 2018/06/10 367
821239 냉동생선 구울때요 6 ㅇㅇ 2018/06/10 1,443
821238 시엄니가 왜 카톡 메시지 안보냐며 전화왔어요 13 카톡 2018/06/10 5,406
821237 (정말 궁금)왜 이재명이면 안되는지 저좀 설득해주세요. 18 ㅇxx 2018/06/10 1,280
821236 종부세 기준이 9억에서 6억으로 낮아진다네요 1주택자도 포함 36 .. 2018/06/10 5,327
821235 분당. 용인쪽에 보청기 잘하는곳.... ㅇㅇ 2018/06/10 620
821234 읍부부, 핸드폰비도 후원금으로 지불,26만원 나온건 깨알같은 소.. 15 ㅇㅇ 2018/06/10 1,351
821233 작년에 비해 선거유세가 덜한것같아요~ ... 2018/06/10 305
821232 '기독교 죄악사'의 저자 조찬선 옹 '일본 죄악사' 출간 1 죄악사 2018/06/10 523
821231 82따라하고 달라진점 12 ... 2018/06/10 2,064
821230 진보와 보수 3 꿈먹는이 2018/06/10 425
821229 문대통령 노후의 평안을 위해서 29 해야지 2018/06/10 2,247
821228 어리버리 구구절절 설명하는 사람 말을 듣다가 저도 모르게.. 부동산 2018/06/10 663
821227 같은 반 남학생이 자꾸 따라다니며 귀찮게 한다네요 6 고딩딸 2018/06/10 1,824
821226 [KTV Live] 제31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 1 기레기아웃 2018/06/10 360
821225 이재명 대선경선 후원금 1억 개인계좌로, 후원금 지출 논란 22 ••• 2018/06/10 2,420
821224 전남친 결혼소식.. 마음이 왜이러죠 28 2018/06/10 21,458
821223 민주당이 정신 차리게 뭐부터 할까요 24 노랑 2018/06/10 1,031
821222 맛있는 라구 소스 온천계란 그리고 샐러드 7 맛있다 2018/06/10 1,144
821221 빨간다리미 괜찮아요? 1 미즈박 2018/06/10 681
821220 영화를 많이 보면 뭔가가 보여요..ㅎㅎㅎㅎ 13 tree1 2018/06/10 4,725
821219 표창원은 절대 편들어 주면 안돼요 16 .... 2018/06/10 2,434
821218 모라토리엄 성남시 6천만원 들여 관용차 교체 19 미네르바 2018/06/10 1,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