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년 전에 짝사랑 했던 남자 만나게 되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1. .....
'18.6.10 12:06 AM (221.157.xxx.127) - 삭제된댓글짝사랑 그렇게 해본적이 없어요 ㅜ
2. ..
'18.6.10 12:07 AM (220.120.xxx.177)제가 님 입장이라면 그 날 안나갈 것 같아요. 오래 전에 짝사랑 좀 하고 말았던 상대면 뭐 나가도 상관없는데 글만 봐서는 그런 관계가 아닌 것 같은데다 님이 마음 속 깊은 곳에서는 그 사람을 아주 깔끔하게 지워내지 못하신 것 같아서요. 그 날 만나면 님 마음에 동요가 생길 것 같아요. 저라면 그 날 안나갑니다. 내 정신건강을 위해서.
3. 00
'18.6.10 12:08 AM (203.226.xxx.51) - 삭제된댓글보고 싶으면 봐야줘. 근데 밀당은 좀 하시길.
4. ..
'18.6.10 12:15 AM (222.234.xxx.69)연락 끊겼던 섹파한테 뜬금없이 자냐고 문자왔을 때 그냥 씹으시는 게 좋았을 듯해요ㅠ
세상은 넓고 남자는 많습니다. 나를 소중히 생각하고 아껴주는 남자를 만나시길...5. ㅎㅎㅎ
'18.6.10 12:20 AM (14.32.xxx.147)또 섹파로 남게되실듯요
나가지 마세요 이미 말려들고 있어요
그 남자가 소문낼수도 있지 않나요
하도 목매서 만났던 사이라고6. ㅇㅌ
'18.6.10 12:22 AM (175.223.xxx.53)아직도 그런 애틋함이 남았다는 게 너무 신기해요.
다른 남자 만나보세요.
그럼 그놈이 얼마나 쓰레기 변태인지 깨달아지면서
토나오게 역겹고 싫어질걸요?7. 섹파라도 좋나요
'18.6.10 12:24 AM (211.172.xxx.154)등신이시네요,,,
8. 10년.....
'18.6.10 12:45 AM (211.178.xxx.192)현재 그 남자가 목매고 매달릴 만큼 내가 잘나가고 외모도 빛나지 않는다면,
안 나갑니다.
나를 지켜야죠.9. ㅎ
'18.6.10 12:48 AM (49.167.xxx.131)추억은 추억으로 두세요. 그때도 짝사랑하다 끝난건데 그분이 지금은 관심 생기리란 보장도 없고 10년후 서로 변한 모습에 더 실망만 할듯
10. ..
'18.6.10 12:59 AM (220.85.xxx.168)어차피 아무리 말려도 나가실거 같은데
무조건 예쁘게라도 하고 나가세요11. 잘 알면서..
'18.6.10 12:59 AM (175.117.xxx.164)그 남자는 님 진심으로 좋아하지 않아요. 몸뿐이죠.
여자가 고백했는데 남자가 나중에라도 진심이 생겼으면
낮에 정식으로 연락했지 심야에 간보지 않죠.
그때는 그냥 뛰어나와 같이 잘 여자가 필요한 거거든요.
님도 정답을 알고 있어요. 나가지 말아요.12. ㅡㅡ
'18.6.10 2:09 AM (122.45.xxx.28)자니 문자 받고도 그래요?
심심한데 만만했고 나 좋아해줬던
섹파나 찔러볼까?
알아서 넘어오겠거니 했는데 반응
뜨아하니 그 남자도 진지하지 않아
접은 거예요 쯧쯧
그리 당하고도 몰라요?
얼마나 만만하게 얕봤으면 실없이
문자질이래요.
그걸 또 만나보고 싶다니...
평생 그리 어장 안에서 돌고 돌고
세월 흘려보내고 원망이나 말아요.
절대 그남자는 적극적으로 나온적 없죠?
그러니 다 원글탓이예요.
날 좋아해주고 가치 알아주는 남자
만나요 자존심도 없어요? 쯧쯧13. ...
'18.6.10 6:44 PM (175.207.xxx.216)설마 섹파로 쉽게 보고 지냈던 여자와 결혼까지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