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되살려 주진우와 김부선을 생각해야죠.

[새벽]

지난 촛불정국 오래된 일도 아닌데,왜들 그러십니까?
다 잊으셨습니까?
분명히 김어준은 뉴스공장을 통해 널뛰기하는 경선의 지지울을 조심스럽게 관리해냈습니다.
김어준은 문재인정권을 그 누구보다 원했기에
박원순,안희정,이재명을 차례로 불러다가 무리한 권력추구의 욕구를 경계한 바 있고,저는 그노력을 분명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주진우 역시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원했고,그것은 우리 대다수의 생각이었습니다.
바로 그런 차원에서 시시때때로 자신의 개인적 감정풀이를 해대는 김부선은 당시에 주진우뿐만 아니라 몇몇사람들의 골치거리였습니다.
그것은 진위여부와 상관없이 이재명의 치명적 약점이 될 수 있었고,이재명의 추락은 동시에 정권교체에 대한 빨간불이 될 게 뻔해보였기 때문입니다.
즉,주진우는 이재명을 지켜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문재인,정권교체를 위해서, 김부선에게도 해로울게 없는 현실성있는 조언을 했던 것입니다.
그런 주진우를 의심해서 통화녹음을 해두었다가 다른 때도 아니고 경선까지 마친 상태에서 누군가에게 넘겨버린 김부선씨를 여러분은 어떻게 그리 신뢰하나요?
주진우 말고도 당시 김부선씨의 불안한 상태를 노심초사 걱정한 사람들 꽤 있습니다.그것은 사건의 진위여부를 몰라도 구설수 자체를 차단하려 애썼다는 의미입니다.
15개월 내내 (10개월이라 한 적도 있지요.)총각인 줄 알고 만났을리도 없고 그동안 시간이 많았는데 왜 조용히 있다가 교묘한 시점에 녹음파일이 돌아다니도록 한 것일까요?
극히 사적인 불륜,자식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일을 적나라하게 털어놓는 이유가 단지 감정풀이,정의와 진실을 위해서라는 겁니까?
15개월을 만났다면 그 연배에 순간적인 불장난도 아니고 사랑이었을텐데 사귀는 내내 10원 한푼 안쓰는 그를 믿고 사랑한 자신의 어리석음에 대한 반성은 전혀 없이 하필 중요 선거 시점마다 문제제기를 해서 진보쪽 사람들 모두를 공격하도록 만드는 행태, 어찌 이해하란 말입니까? 그럴거면 차라리 민주당경선할 때 티비조선이라도 나가서 떠들든지요.전해철후보를 지지한다고 외치면서요.
이재명이 옳다그르다를 떠나 증언이 오락가락하는 김부선의 억울함 을 풀기위해 그동안 온갖 희생을 무릅쓴 주진우를 공격해대는 것은 진짜 정신줄놓은 행동입니다.
이 중요한 시점에 김어준주진우가 입을 여는 순간 어떻게 될른지 바로 오늘 표창원의원의 예로 잘 알 수 있지않나요?
끍어부스럼이 되고 국민은 쓸데없이 남의 치졸한 애정행각을 뉴스랍시고 들어야 합니다.
우선 선거는 끝내고 정말 이재명에게 문제가 있고 도지사자격이 없다면 끌어내리고 보궐선거 치르면 됩니다.
지금 남경필을 찍자고 하는건 경기도를 침몰하는 자한당의 생명줄 연장용 숙주로 만들자는 제안일 뿐입니다.
또하나 이재명히 형수,형 지난 대선 때 친박단체에 들어가 극우방송에서 인터뷰했고,이번에도 바르미래와 인터뷰했죠.
김사랑이란 분 작가시라는데 그분도 친박이시라고요.
기자회견 열어준 단체도 둘다 실채가 불분명한 극우단체고요.그들의 주장을 어찌 무작정 믿으란 말입니까?가짜를 수시로 만들어내는 극우단체들을요.

그리고 공지영씨,진정성 있는 증언일 거라고 생각은 하지만요.
전주의 봉침목사 사건으로 몇년을 외롭게 싸워왔으니 지칠 수도 있겠고 김어준주진우 등에게 섭섭할 수도 있었겠지요.국민티비에서 답답한 심정을 들어주었을 뿐 뉴스공장도 블랙하우스,스트레이트도 외면했다 싶으시겠지요.
하지만 김어준주진우도 만능은 아니지요.청산해야할 것들도 우선순위가 있고 지금 하고 있는 일만으로도 힘에 부치니까요.
하느님에 의지한다고 해서, 무조건 자신이 아는걸 모두 드러내놓고 외친다고 해서 떳떳한 것은 아닙니다.
자신만 생각하는 이기심일 수도 있거든요.
많은 것들을 생각하며 힘겹게 침묵하는 몇몇사람의 깊은 마음도 외면하지마십시오.김부선씨보다 훨씬 그분들이 억울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상처가 중요해서 남을 상처주는 줄도 모르고 비겁하다고 비난하는 공지영씨가 김부선씨만큼이나 앞뒤 못재고 어리석은 것은 아닌지,참 답답합니다.

[길게 썼지만]

그저 비겁한 사람들 많구나로 보이네요.
이재명은 자격 없습니다. 당에 해 그만 끼치고 사퇴하세요.

[..]

진리는 단순해요

그냥 찢이랑 같이 다니다보니 찢묻은 거에요

[...]

원글님 글 잘 읽고 댓글 다세요.
저도 원글님과 동감입니다~

[고소대마왕.정신병원무섭]

진실은 단순하고 거짓은 복잡하다
쓸데없는 글 아웃

-2로

[쓸데]

없는 소리 길게도 썼네.

[ㅜㅜ]

조용히 원글님 동감합니다. 주기자는 김부선을 도와주려했었고, 김부선이 소송과 구속에 굉장히 두려워했다고 했지요
이재명과 김부선 둘 다 이해가 안가고요.
이재명 사퇴할리도 없지만 사퇴했으면... 왜 나와서 난리며 민주당에서 정리못한거 속터지고요.종편에서 주진우기자 물어뜯는데 너무 신나있다는게 속터져요.

[...]

동감합니다. 공작가 의식의 흐름은 이해하지만 한없이 가벼워요. 김부선씨가 느꼈을 감정 이해할수도 있지만 단순히 피해자라고만 느껴지지않아요. 나중에 돈이라도 집어줬으면 이러진 않았겠죠. 돈받는 남녀관계면 창녀죠. 미투가 울다가겠네요 어찌됐든 이재명 나쁜놈 맞아요. 남경필이 되도 이젠 할수없다싶어요. 그냥 속상하고 아쉬워요 .경선전에 터트리던가 .주기자와 이재명에게 이용당한거면 지금은 누구에게 이용당하는건지도 모르는 참 박복한 여자네요 선거 끝나면 돌아보는 사람도 없을건데요

[주기자는]

분명 진실 왜곡한거예요 다 알고 있었는데.... 김부선한테 누나 하면서. 다정하게... 김어준도 잘한 건 너무 잘한건데...흠은 또 흠이예여~~~

[ㅠㅠ]

정권교체를 위해 김부선에게 그런 조언을 했다고 생각지 않아요. 이재명을 위해서 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김부선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도 있었겠죠. 하지만 그렇다면 이재명이 그 내용으로 김부선을 미친 사람으로 만들게 한 걸 방조하면 안 되잖아요.이후에도 주기자가 이재명에게 도움을 계속 주고 있었던 것 같이 보여서 답답해요. 저는 나꼼수멤버들을 정말 존경하고 믿었어요. 지금은 멘탈이 무너졌어요 ㅠㅠ 이게 다 이재명이라는 악마 때문이에요.

[ㅜㅜ]

총수도 주진우기자도 절대선은 아니지만 절대악과 싸워왔고 지금 사실과 다른 면이 넘 부각되고 있고요. 그걸 종편은 신나 떠들면서 주진우가 이 일의 가장 큰 핵심인냥 끌어 내리잖아요. 이재명하고 주기자 엮어서 말하는것도 너무 싫으네요

[..]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생각익오히려 이 시국에 읍읍이에 주기자 총수 엮어대는글이 곱게 보이지 않습니다
읍읍이랑 묶어 보내려고하는걸로 보여요

[저는]

분명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오늘 페북에 글 쓰셨던 분도 김부선씨를 잘 알고 지내는데 지난 대선 때 김부선씨가 언론에 나가서 억울하다고 토로하면 보수진영에 이용당하고 정권교체 어려워질까봐 노심초사했었습니다.
이재명을 지켜주려는 의도는 전혀 아니었어요, 문재인으로 정권교체를 하려해도 이재명, 안희정 표가 다 필요했던 시점이었거든요.
경선 끝난후 이재명네 손가혁 정신 못차린 사람들 많았지만 그의 지지자들을 잡기 위해서 치맥모임을 했던 것 기억해보세요.
문재인후보께서 당시 이재명, 안희정이 맘에 들어서 함께 했다고 생각하지않습니다.
정권교체로 적폐청산을 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치맥파티하며 지지자들을 달랬다고요.
경선탈락으로 허탈해하던 지지자들요.

[저는]

이재명이 나쁜놈인 건 잘 알지만 그렇다고 해서 남경필은 결코 아니고요.
방법이 보궐선거밖에 없다고요.
박빙승리가 되어도 좋겠네요.
끌어내리려면.
중요한 건 이재명만 욕하세요.
김어준주진우표창원손해원문성근 등등 싸잡아서 욕하지는 마세요.
댁들이 그들만큼 치열하게 살지않았잖아요.
김어준주진우 비난하길 가장 열심히 원하는 자들이 누구인지 아시잖아요.

[..]

구구절절 동감합니다.
이 불륜설이 팩트라 해도 본인이 해명해야 될일을 왜 주진우 김어준을 이리도 집요하게 물귀신처럼 물고 늘어지는지요. 갑자기 툭튀어나온 공지영작가도 한심하고... 꼭 이래야만 했는지 ..고지가 바로 전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