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불안하고 충동적이어서 삶이 고단해요
자존감이 매우낮아 대기업다녔는데 고학력자
박식한사람보면 저절로 주눅이 들어 만나면
걍 편했고 조건은 저보다 한참 떨어지는 사람과 결혼했어요
결혼때 다들 말렸지요
돈은 제가벌면되고 성품만 착하면 된다 이런 마더테레사같은
어리석은 생각을 하고 결혼했는데 연애기간내내 드러운성격을
숨기고 신혼때도 잘 해주더니 애를 낳자마자 극도의 이기적인
성격이 드러나고 포악한면이 많더구요 어찌어찌 이를 악물고
살아 이제 아이는 10살이구요 건설쪽이라 몇년씩 주말부부
한덕에 그나마 유지된것 같아요
아직도 사람들이 어렵고 잘 휘둘려 호구되고 삶이괴롭네요
안편한사람과있음 심장이벌렁거리고 감정기복도 심하고
후회도 많이하는성격이고 현실이 싫으니 먹는거 돈쓰는거
좀 충동적이예요
마음이 좀 단단해지고싶고 내자신을 들여다보며
성장하고싶어요 부당하면 따지고싶고 하고싶은말
하고살고싶습니다
수련이든 명상이든 책이든 여러방법으로 극복하신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지금까지 제삶은 제성격이 팔자였던것 같아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신을 들여다보려면 명상 괜찮은가요?
나를 조회수 : 514
작성일 : 2018-06-09 18:32:36
IP : 121.156.xxx.24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6.9 9:06 PM (175.223.xxx.206)명상도 좋지만 스승님께 배우면서 하거나 도반이 없으면 명상도 자기식의 규정이 더 확고해져 완고해지기 쉽더라구요.
릴렉스가 필요해보여서 제 지인이라면 운동과 취미미술 권해드리고 싶어요. 생각많은 분들은 몸쓰고 감정 쏟아낼곳 한군데 찾는것도 첫걸음으로 좋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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