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발 복날 개고기 좀 안 먹었음 좋겠어요. 개들이 불쌍해요

더워죽네 조회수 : 667
작성일 : 2018-06-09 14:38:54
우연히 개 도살하는 장면을 봤는데 두고두고 잊혀지질 않아요. 도축하는 기관도 따로 없고 그냥 위생관념 자체도 없는데 법으로 금지하고 동물의료보험을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개 치료비 대다가 사람이 먼저 죽을 판이네요. 수의사 맘대로 치료비 책정하니. 그냥 그렇다구요.
IP : 112.161.xxx.19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8.6.9 2:52 PM (72.80.xxx.152)

    많이 줄지 않았나요? 요즘 젊은이들은 안 먹을 겁니다.

  • 2. .....
    '18.6.9 3:05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작년 기사인데 10년새 서울의 보신탕집 절반이 폐업을 했다고... 요즘 젊은 사람들 개고기 좋아하는 사람 못봤어요 제 주변에도 좋아하던 사람들도 점점 안먹더라고요. 사회분위기 때문인지
    앞으로 10년만 더 지나고 또 다를 것 같아요

  • 3. ...
    '18.6.9 3:10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점점 사라지겠죠.

  • 4.
    '18.6.9 3:20 PM (14.34.xxx.200)

    먹는 사람보다
    안 먹는 사람이 많아요

  • 5. 보신탕집 많은데 놀랐어요
    '18.6.9 3:21 PM (175.213.xxx.182)

    전 서울서 반평생 살면서 보신탕집 별로 본적이 없었는데 한국에 사는 외국인애들의 블로그에서 보신탕이 흔하게 널려 있단 글보고 아니라고 반박했었어요. 그런데 제가 귀국해서 보니...하아~~ 우리동네에도 있거니와 의외로 경기도 외곽에 널려 있는게 잘 보이더군요.
    우리동네 보신탕집엔 수입차들이 길가 주차도 모자라 보도위에까지 주차시켜놓고 완전 번성하는거 보고 있어요. 후즐그레한 식당임에도 말이죠.
    애견인으로서 지날때마다 어찌나 혐오스러운지...어제는 이웃할매와 싸움까지 했네요. 이 70대 할매는 개를 혐오한다는데 동네사람들 말에 의하면 진돗개 둘을 마당에 키우다가 어느날 없어졌는데 보신탕집에 팔았더나 잡아 먹었다는...

  • 6.
    '18.6.9 3:21 PM (222.118.xxx.24)

    복날 ᆢ이라는 말도 안했으면 좋겠어요ㆍ
    영양과잉 시대에 굳이ᆢᆢ

  • 7. 보신탕집
    '18.6.9 4:01 PM (175.223.xxx.198) - 삭제된댓글

    암환자들은 드시던데요
    의사들이 추천한다면서요
    병원 근처에 보신탕집이 있다면서요
    약으로 드신다는데 말리지는 못하겠고요
    싹 없어진줄 알았더니
    암환자들이 싹 없어지지 않는한 보신탕집은 안없어질거 같아요

    옛날처럼 먹을게 귀하던 시절이야
    좋은음식인게 맞는데
    요즘은 보양할수 있는 음식이 얼마나 많은데
    알다가도 모르겠는 세상사

  • 8. 누리심쿵
    '18.6.9 5:39 PM (106.250.xxx.62)

    어느 개식당에서는
    개들을 묶어놓고 냉동되지 않은 생고기라며
    오늘은 이놈 잡을거라는 표시로 이마에 빨간 색연필로 칠해놓더라구요
    그럼 그놈은 그날 잡혀먹히는 거구요
    손님들은 그 강아지 보면서 부위를 하나씩 예약하구요
    무서워요

  • 9. 으~
    '18.6.9 6:34 PM (1.234.xxx.95) - 삭제된댓글

    시가 시누들은 혐오하는
    저를 혐오해요
    더불어 남편까지 팔이 안으로 굽죠.
    개고기 먹는다고 싫은 표현 하면
    저를 째려보며 별난인간 취급해요
    제발~~ 좀 금해지길 빌어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0392 원래 선거 기권하려고 했는데.. 27 ㅇㅇ 2018/06/10 1,325
820391 칼국수 비빔냉면 보리밥이 2 갑자기 2018/06/10 1,145
820390 목민관이 갖추어야 할 자세 1 ..... 2018/06/10 381
820389 당선후 끌어내리려면 최소 2년이래요 11 //// 2018/06/10 1,350
820388 선거는 전쟁 8 오이풀 2018/06/10 475
820387 정치 혐오만 아니라면 1 오케 2018/06/10 251
820386 여자들은 쇼킹한게 (읍읍이) 1 ㅗㅗㅗᆞ 2018/06/10 1,223
820385 기장 아울렛 어디가 좋나요? 1 2018/06/10 1,163
820384 지인 한 명씩만 마음 돌립시다. 많이 읽은글에 딸월급타서 고깃집.. 9 ㅇㅇ 2018/06/10 905
820383 고3 국어 - 이런 경우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까요? 21 교육 2018/06/10 1,815
820382 원목식탁에 유리 까신 분, 계세요? 16 좋은 아침 2018/06/10 3,407
820381 이재명 본진 모란시장 유세장 사진 26 ••• 2018/06/10 5,780
820380 김부선씨한테 꽃이라도 보내드리고 싶네요 8 ㅇㅇ 2018/06/10 1,040
820379 운정가구단지와출판가구단지중규모가큰곳? 모던 2018/06/10 296
820378 읍읍이라고 계속 비꼬는 것 부터가 82쿡답지 않음 57 ㅇㅇ 2018/06/10 2,032
820377 대천 맛집,볼거리, 시장 좀 알려주세요 beach 2018/06/10 605
820376 스테이크접시는 최하24이상은 돼야 겠죠? 3 2018/06/10 888
820375 일산 언니님들, 요즘 제일 핫한 브런치집 추천해주세요 8 일산 2018/06/10 1,291
820374 성남 환풍구 사건때 이재명이 한 일 13 ... 2018/06/10 2,547
820373 남경필, 표창원 상대로 ‘허위사실공표죄’ 신고 25 ㅇㅇ 2018/06/10 1,604
820372 수세미의 최고봉은 뭘까요? 12 ... 2018/06/10 3,494
820371 남경필이 억세게 운이 좋은놈이긴하네요.. 42 .. 2018/06/10 3,915
820370 의미없는 사람들에게 돈 쓴거 생각하면 열받아요 ㅠㅠ 24 .... 2018/06/10 5,337
820369 이미소, 리턴에서 최자혜 젊은시절 연기했네요. 6 ㅇㅇ 2018/06/10 2,893
820368 팟캐스트에는 음악방송 다 들려주지않는군요 1 음악 2018/06/10 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