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빵과 떡을 잘하는데 무얼하며 살수 있을까요

제빵 조회수 : 1,219
작성일 : 2018-06-09 11:05:08
하던거 모두 접고 제로도 아닌 마이나스 상태인데
손재주와 깔끔한 성격으로 제빵과 떡을 아주 잘해요
떡 케이크 캐릭터 떡 아이들용 떡 건강빵 등등요

무얼 하며 살아야 할까요
40대 주부고 독립을 할 상황이라 절박하기도 한데
떡 빵 말고는 할줄아는것이 없어요

쿠킹클래스를 하자니 집에 수시로 사람부르기도 그렇고
가게 오픈할 자금능력 안되구요
지인들 입소문으로 떡과 빵 주문을 조금씩 받고 있는데 그건 수익이 안나고
주문이 많이 들어온다고 해도 혼자 주문량을 다 만들수도 없어요 ㅠ

막막해서 막연한 질문을 올려봅니다
어찌 살아야 할까요 ㅠ
IP : 125.177.xxx.16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9 11:41 AM (175.223.xxx.71)

    취직하세요!!!
    떡집 등 구인있을 거에요
    뭘 하려면 직접 가게가서
    배워야 되고요
    돈도 버세요

  • 2.
    '18.6.9 1:30 PM (175.223.xxx.252)

    냉정하게 조언할께요
    님 같으신 분들이 백종원 골목식당 원테이블 이런거 시작하는 사람들이에요
    자본이 없는 거에 감사하시고
    떡집 취업일단 하세요
    내 능력이 떡집이건 파티세리건 블랑제리건 취업할 수 있는 능력인지 먼저 확인하시고요
    그렇게 돈 벌면서 취미가 아닌 산업은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호확인 하시고
    단가 맞추는 법 이런거 배우세요
    걔들이 팔던 떡볶이 버터 잔뜩 넣죠?그 행위가 내 단가에 어떤 영향을 주는 지 전혀 이해 못 하던 애들이더군요

  • 3. 예쁜아이엄마
    '18.6.9 1:35 PM (175.209.xxx.47)

    취직하세요

  • 4. ...
    '18.6.9 1:43 PM (125.177.xxx.43)

    작은 카페에서 커피랑 빵 만들어서 팔고 샌드위치 파이 정도 소량 파는데 잘되요
    10년은 된거 같은데 ,,,
    동네 작은 사무실 학원 있는 지역이에요 월세가 안비싸서 할만 한거 같아요
    우선 일 좀 배워서 작게 시작해도 될거에요

  • 5. ,,,
    '18.6.9 2:47 PM (121.167.xxx.212)

    TV에서 보니 원글님 같은분이 주부인데 집에서 살림도 하고
    낮에 남편이나 자식들 직장 가고 학교 가고 나면 집에서 떡(모찌) 주문 받아서
    선물용 박스 포장해서 파는데 월수 300만원 쯤 된다고 하든데요.
    인터넷으로 홈페이지 만들어서 주문 받더군요.
    맛있다고 소문이 나서 잘 된다고 하더군요.

  • 6. ....
    '18.6.9 3:04 PM (223.54.xxx.217) - 삭제된댓글

    허가없이 알음알음 먹을 것 팔다 걸리면 처벌 받습니다.
    그리고 냉정히 말하자면 요즘 제과제빵 잘하는 사람 널렸어요. 그래서 마케팅을 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0105 예쁘게 꾸미고 다니는 것, 39 ... 2018/06/09 20,476
820104 3년 지난 냉동산딸기 먹어도 될지 모르겠어요 6 냉동 2018/06/09 1,142
820103 후보들 반발로 홍준표 김천 지원 유세 취소 4 오지마 2018/06/09 966
820102 목포 1박2일 후기 22 목포사람친절.. 2018/06/09 3,065
820101 故마광수교수의 공지영 평가. 87 그렇군,,,.. 2018/06/09 21,361
820100 민주당지지하시면서 경기 지사 후보 못 정하신 분들께 48 2018/06/09 1,096
820099 공지영 작가 트윗- 이읍읍의 뒷처리 18 ㅇㅇㅇ 2018/06/09 2,660
820098 화엄경을 읽어보고 싶어요 8 ㅈㅇㄴ 2018/06/09 930
820097 미쳐가는 문빠순이들 95 ㅇㅇ 2018/06/09 2,729
820096 전 13일 본 투표할 생각이구요.. 디비졌습니다 7 핫한 부산시.. 2018/06/09 1,098
820095 다시 보는 혜경궁 김씨의 패륜 트윗 17 .... 2018/06/09 1,966
820094 노래를 배우고싶어요 1 힐링 2018/06/09 488
820093 질좋고 비싼 옷이 중요한게 아닌것 같아요. 11 2018/06/09 6,901
820092 시력이 몇정도면 안경을써야할까요? 5 익명中 2018/06/09 1,403
820091 아토피인데 썬크림 발라도되나요? 6 ㅇㅇ 2018/06/09 692
820090 저는 다 받아줬는데 친구들은 아니네요 7 이제 안해 2018/06/09 2,234
820089 왼쪽 옆구리가 자주 저려요 2 ㅇㅇ 2018/06/09 1,243
820088 사전 투표하고 왔어요. 8 서울의달 2018/06/09 575
820087 제발 복날 개고기 좀 안 먹었음 좋겠어요. 개들이 불쌍해요 6 더워죽네 2018/06/09 667
820086 경기도민인데 기계적 중립 하려구요. 25 기계적중립 2018/06/09 1,492
820085 민주당 대세인레 ㅁㅁ 2018/06/09 302
820084 눈치가 없다는 거.. 공감능력이 떨어진다는 의미 같아요. 12 눈치없음 2018/06/09 4,299
820083 경기도지사까지만? 그 부부는 그렇게 생각안하는것 같은데? 12 ㅇㅇㅇ 2018/06/09 1,163
820082 육아스트레스와 남편의 회사스트레스가 충돌할 경우 13 ㅇㅇ 2018/06/09 2,257
820081 박원순한테도 표주고 싶은 마음이 없어요.ㅜ.ㅜ 29 서울시민 2018/06/09 3,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