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에 들듯..
나중에는 쌀밥을 먹어도 거기서 단맛이 느껴지고, 잠들때 이불에서 어딘가 설탕향이 나는것 같아서 막 행복해지고..
환청이 아닌 환.. 뭐지? 그런걸 느낄 지경에 이르렀는데
아이허브에서 영양제 주문하다보니 체험상품에 초코바가 100원에 올라와 있길래 아 이건 안담으면 손해야 하면서 담았지만
실상은 그거 언제 오나 싶어 매일 아이허브 배송상태 클릭하고 있어요.
그거... 한국에서 500원짜리 그게 뭐라고.
저 설탕 끊은지 1달 좀 넘었는데 , 피부좋아지거나 머리카락 안빠지는건 모르겠고 그냥 금방 배가 고프고 식탐이 좀 주네요.
뭘먹어도 어차피 맛은 없다- 이게 디폴트값이 되어서 진짜 식단대로 먹다보니 돈도 절약되고 덩달아 물욕도 줄면서 쇼핑도 안하고요,
어차피 살뺄려고 한건 아니고 염증이 자꾸생겨서 시도하는건데 몸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이미 다른 약이나 영양제를 많이 먹고 있어서 뭐때문인지도 모를지경.
아,, 배고파서 갑자기 잠이 안오네요..
그냥 다들 시도해보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