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는 엄마 기다리면서 울더라구요
좀 전에 사료 줬더니 먹고 들어갔어요
아기냥이 엄마가 안 오는줄 아는거 같아요
울지도 않고 밥 잘 먹고 구석에 안가고 원래 자던곳으로 가서 털도 고르고 세수도 하고 자려고 눕네요
적응 잘 하고 컸으면 좋겠네요
온동네 고양이 다 없어지고 밤에 나가면 산에 노루 고라니 자주 보였는데 안 보이고 들개도 안 보여요
뒷산 중턱에 텃밭이 있는데 거기서 약 놨나봐요 산짐승 없애려고...
근데 거기가 온동네 고양이들도 많이 가서 놀거든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 잃은 아기냥 글 올렸는데요
쩝 조회수 : 1,051
작성일 : 2018-06-09 05:02:21
IP : 121.159.xxx.9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8.6.9 5:45 AM (218.152.xxx.112)아고고 아기냥이 짠해서 어쩐대요 ㅠㅠ
2. 에구구 짠해라
'18.6.9 5:51 AM (116.37.xxx.193) - 삭제된댓글원글님이 보살펴주셔서 너무 다행이에요. 제가 감사합니다. 아가냥이 엄마기다리며 우는모습 생각하니 ㅜㅜ 짠하네요.
3. 에구구
'18.6.9 5:57 AM (116.37.xxx.193)원글님이 보살펴주셔서 다행이에요. 제가 감사합니다. 어린녀석이 엄마기다리며 우는모습 생각하니 넘 짠하네요. 아기냥이라 엄마없는 새벽에 춥지는 않을런지. ㅜㅜ
4. happy
'18.6.9 11:27 AM (122.45.xxx.28)어제도 봤지만 거둬주셔서 감사해요.
어디신지 몰라도 개인이 함부러
약 놓고 하는 건 나라에서 못하게
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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