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대치동 일타강사 수업을 듣고 있어요.
겨울방학부터요.
수업을 굉장히 좋아해요. 재밌고 유익하대요.
근데...성적이 안 올라요.
사실 다른 과목도 공부해야 돼서 혼자 따로 공부하는 시간이
부족하긴 한 거 같아요. 그에 이유라고 봐야 되긴 하는데
그렇다고 국어만 할 수도 없으니 (3등급 나와요)
이 시점에서 어떻게 해야 될까요?
1) 학원을 바꾼다. (지금까지 한 거 효과가 없었으니)
2) 학원을 그만두고 혼자서 기출을 열심히 푼다.
3) 다른 방법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목표는 2등급인데 수능에선 4등급 나올 거 같은 불길함이...ㅠ
1.그 일타강사의 인강을 듣고
수학 영어 공부할 시간을 번다.
2.과외를 붙인다
솔직히 시킨다고 오르는 과목이 아니라. 특히 비문학 독해는 스킬을 배우고 기출을 풀어도 새로운 지문으로 나오니 그때 뿐이라...차라리 국어는 유지하시고 수학 영어 시간확보하세요. 그리고 문과라면 사탐 빡세게 해둬야해요. 사탐만 잘하는 여학생들이 널렸어요. 50 50 맞아야 안정1입니다.
대치동 일타 누굴까요?
저희 딸 김동욱 인강 듣다가 3월 모의 망하고
현강 등록했는데 4월 모의, 6월 모의 모두 95 나왔어요.
김동욱 인강 들어요. 강민철은 졸린다고 현강 탈주했구요. 3모 97 6평 100이에요. 김동욱쌤은 1등급애들 만점가는 커리이지 3을 1만드는 수업은 아니구요. 김승리나 김상훈쌤 추천드려요. 어제 보니 비문학 지문이 오버슈팅이나 사단법인 같이 괴랄하다 하도 욕을 먹으니 평가원이 지문자체는 컴팩트하게 내고 선지를 좀 헷갈리게 확실하게 아는 애가 정답내도록 방향을 바꾼 거 같다고 아이가 나름 분석을 하더라구요. 9평은 불로 내서 멘붕시킬 거 같다고 모래주머니 효과 위해 리트 풀겠다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