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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팟캐스트 듣다가 눈물이 핑

ㅇㅇ 조회수 : 2,718
작성일 : 2018-06-08 19:54:48
이완배 기자님 꺼만 모아놓은 팟캣스트를 들었어요
날짜가 바뀌는 날에는 광고가 나오는데
그거는 들어줍니다^^
근데 갑자기 문재인 대통령님 목소리가 들리는 거예요
문익환 목사님 공로를 치하하는 내용이었는데
갑자기 눈물이 쏟아지는 거예요

요즘 이읍읍 때문에 다들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피곤하고 지쳐있잖아요
저 ㅅㄲ 경기도지사 되면 안되는데 하는 마음에
어떻게 해야 하나 신경 쓰고 있었는데
그게 알게 모르게 사람의 심신을 지치게 했나봐요
문재인 대통령님 목소리를 듣자마자
날카로웠던 마음들이 포근해지면서 그 앞에서
엉엉 울고 싶어지더라구요

낯선 이방인들 가득한 곳에서 아는 사람 만나면 이런 기분일까요
훈련소 훈련 마치고 부모님 얼굴 보게 될 때 이런 마음일까요

정말 정말 이런 분은 또 어디에도 없겠다는 사실이
아쉽고 슬프고 그래요
IP : 121.168.xxx.4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완배 기자
    '18.6.8 7:56 PM (61.105.xxx.166)

    분당에 사는데..
    호로자식개잡종 읍읍이 한번 파헤쳐주셨으면 진짜 감사....

  • 2. 성군
    '18.6.8 7:58 PM (106.252.xxx.238)

    국민들이 품에 안겨 위로받고 싶고
    다 들어줄것 같은 분이 최고의 리더
    문프죠

  • 3. ....
    '18.6.8 7:59 PM (182.209.xxx.180)

    이완배 기자 저도 좋아하는데
    민중의 소리 기자예요 민중의 소리 오렌지 기관지라는 소리도 있더라구요 큰기대 하지 않은게

  • 4. 민중의 소리와 노컷뉴스
    '18.6.8 8:02 PM (68.129.xxx.197)

    성남시의 홍보비에 크게 의존하던 회사.

  • 5. ㅇㅇ
    '18.6.8 8:03 PM (121.168.xxx.41)

    민중의소리가 그렇군요..
    하긴 김용민 브리핑에 출연하는 거 보면..

    어찌됐든! 그래도! 이완배 기자 얘기 듣다보면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지고 깊어지게 돼서
    찾아듣게 되네요

  • 6. 토닥토닥..
    '18.6.8 8:05 PM (221.162.xxx.206)

    우리끼리 의지합시다.
    대통령님이 우리가 든든하게 느껴지도록 힘든 어깨 우리끼리 의지하고 강한 지지자 모습 보입시다..

  • 7. ㅇㅇ
    '18.6.8 8:14 PM (121.168.xxx.41)

    대통령님이 우리가 든든하게 느껴지도록...
    이 말씀.. 이렇게도 쓰고 싶었는데
    필력이 없다보니;;;

    강한 지지자 모습 보일게요!!

  • 8. ***
    '18.6.8 8:20 PM (175.192.xxx.208) - 삭제된댓글

    김용민-이완배-김프로쇼.
    읍읍의 똥내가 느껴지는 곳은 잠시 쉴래요.

  • 9. ....
    '18.6.8 8:31 PM (175.223.xxx.228)

    이완배기자꺼 그럭저럭 듣다가도 가끔 너무 노조 만능설에 불편해 하고 있던 참에 김용민 똥볼차는 짓에 질려 안들은지 오래 됩니다. 덕분에 민중당 광고도 안들으니 귀가 맑아지는 느낌이에요.

  • 10. ..
    '18.6.8 8:32 PM (39.7.xxx.172)

    무슨 말씀을.
    지금도 훌륭한 인재가 잘 성장하고 있는 걸요.
    어디서 크는 지는 안 알려줍니다 ㅋ
    그래도 기억하세요, 하늘이 도와주는 나라예요, 우리.

  • 11. 저도
    '18.6.8 8:37 PM (211.179.xxx.129)

    김용민 브리핑
    이완배 기자 완전 좋아 했는데....
    근데 이제 팟캐 끊었어요.
    청정구역. 수다맨. 다스뵈이다 등등 그간 재밌게 들었는데
    대놓고 이재명 편들고 반대편을 극문 똥파리라
    얼마나 비아냥 대던지 ㅜ
    오만정이 다 떨어져 팟캐는 그만 들으려고요

  • 12.
    '18.6.8 8:53 PM (175.212.xxx.204) - 삭제된댓글

    팟캐도 지들 논리 따라오라는 거였어요.
    촛불이 개돼지인줄 알았나봐요.

  • 13. 우리도 지들이 가르켜야하는
    '18.6.8 8:58 PM (182.226.xxx.200)

    멍청한 것들이었죠
    목아돼 콘서트 쫓아가서 후원금 주고 했었는데지금은 실망이 너무 깊어 한동안 병 날듯 ㅜ
    문프만 믿고 갈래요 오로지 문프예요

  • 14. ㅇㅇ
    '18.6.8 9:07 PM (121.168.xxx.41)

    지금도 훌륭한 인재가 잘 성장하고 있는 걸요.
    ㅡㅡㅡ
    네 맞습니다^^ bb

  • 15. ...
    '18.6.8 9:43 PM (112.161.xxx.117)

    저도 팟캐 다 끊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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