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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지금 사지 말고 기다려볼까요?

ㅇㅇㅇ 조회수 : 4,964
작성일 : 2018-06-08 18:53:22

우문인 거 아는데 그냥 하소연겸이요..

결혼한지 1년된 신혼부부인데요,

내년2월까지 남편이 지방에서 근무라

지금은 주말부부예요. (주중엔 친정에서 지내요)

내년에 남편이 서울에서 근무하게 되면

(새로 직장 구하는 거라 근무지가 서울 어디쯤 될진 몰라요)

이제 한 8개월 정도 남은 거라 저희 둘이 살 집을 구하려고 하는데

도무지 어디 구해야 할지 감이 안 오네요..

신길뉴타운은 청약 넣는 족족 다 탈락했고(추첨제)

미사, 하남 감일 쪽도 핫한 곳은 다 넣었는데 광탈 ㅠㅠ

청약은 아무래도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한 추첨 안 될 거 같아서

차라리 대출 끌어모아 아파트를 살까 하거든요..

제 직장은 여의도인데, 주변 마포나 용산은 최하 9억 이상 생각해야 되네요

둘 다 차가 있어서 꼭 역세권은 아니어도 되는데,

7-8억 선(대출은 절반정도 하고 내년에 어느 정도 갚을 수 있어요)에서

어느 동네를 추천하시나요?

아참, 아이 계획은 없어서 학군도 크게 상관은 없어요.

다만 집값이 한두푼 하는 게 아니다보니

신도시 중에 집값이 떨어질 것 같은 곳은 피하고 싶구요ㅠ


IP : 222.110.xxx.7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좀 기다리심이.
    '18.6.8 6:56 PM (14.40.xxx.68)

    한은 총재가 드디어 금리 올릴듯한 멘트 쳤고
    저도 물건도 안나오는 단지 기다리고 있는데 8.7에도 안나오던 물건이 8.3 8.2 나와서 어차피 이사도 못하는데 방학까지 기다릴까 합니다.

  • 2. ////////
    '18.6.8 6:59 PM (58.231.xxx.66)

    학군 꼭 생각하고 사시길. 한국에선 학군이 집값을 좌우 합니다.
    좀 더 비싸더라도 돈 되는 아파트 사시고요.
    아기 안낳을 건가요. 왜 학군 생각을 안하시나요?
    좋은 아파트 사서 부지런히 갚아나가세요. 그게 저축 이에요.
    신혼주부가 참 영특 하네요...쓰담쓰담

  • 3. ㅇㅇ
    '18.6.8 7:00 PM (222.110.xxx.73) - 삭제된댓글

    네 예전에 어떤 분이 댓글에 추천해 주셨던
    아파트 관련 책도 읽어보고 하려구요
    첫댓글님 댓글주셔서 감사합니다^^

  • 4.
    '18.6.8 7:05 PM (125.191.xxx.148)

    없을때 모아 사야죠~

    잘알아보시고 사시고요..

  • 5. dd
    '18.6.8 7:05 PM (125.186.xxx.192)

    조금 기다리세요. 집값은 늘 오를것만 같지만 흐름이 있어서 한번 떨어지면 또 몇년 계속 찔끔찔끔 하락해서 나중에 보면 상당히 떨어져 있어요. 현재 상태는 집값이 오를만한 재료가 전혀 없어요. 조금 더 기다리시면 기회 올거에요.

  • 6. ddd
    '18.6.8 7:08 PM (220.78.xxx.164)

    지금 사지마세요
    기다리세요
    지금 떨어질 타이밍인데
    요즘 매물 많이 나와도 거래가 없다고 난리예요

  • 7. 부동산은 82와 거꾸로 가셔야 성공 합니다
    '18.6.8 7:11 PM (58.231.xxx.66)

    여기서 더 떨어진다 팔아라 막 바람잡이하고.............몇달 뒤 대 폭등.
    가락 시영아파트 그거 부도난다 망한다 개거품 물고...진짜 손가락에 걸레감고 욕하더만...지금 어떤가요.
    내가 그렇게나 없는 분들은 꼬진 아파트 한채라도 소형이라고 사라고 몇년전에 그렇게나 말 할때 아주 걸레손으로 막 잡아 뜯어버리더만...소형 아파트 대 폭발......

    제 말은요. 지금 원글님이 사고싶은 아파트가 있다면 가격 네고해서 사시라구요.

  • 8. Ddd
    '18.6.8 7:15 PM (222.110.xxx.73)

    지금 꼭 사고싶은 아파트가 있는 건 아니고요^^;;
    8개월정도 남은 시간 동안 부지런히 어디가 좋을지
    알아보려구요~
    기왕 사는거 변두리 동네 말고
    윗님들 말씀대로 학군 좋은 곳에 살까(지를까)
    생각도 들고 그렇네요;;;

  • 9. ...
    '18.6.8 7:17 PM (220.75.xxx.29)

    학군은 아이가 있건 없건 중요한 점이에요.
    가격방어가 잘 되거든요.

  • 10. 한채가지고
    '18.6.8 7:26 P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

    살까말까를 고민 하나요.ㅎㅎ

  • 11. ㅡㅡ
    '18.6.8 7:55 PM (27.35.xxx.162)

    여기 아줌마들 하나도 몰라요.
    본인이 필 꽂히면 사는 거지...
    올라도 못사고 떨어져도 못사고

  • 12. ...
    '18.6.8 8:05 PM (222.110.xxx.251) - 삭제된댓글

    공덕역 인근 추천이요

    여의도 가깝고
    지방 근무도 다니기 편하고요

  • 13. 저도 여의도
    '18.6.8 8:09 PM (116.33.xxx.33) - 삭제된댓글

    자금도 님네와 비슷한데.. 몇년 추이 보다가 여의나루쪽 구축 들어가려고요 여의도초,중,고쪽이요

  • 14. 살집
    '18.6.8 8:11 PM (1.241.xxx.7)

    마음에 드는집 있으면 사세요
    저 지금 전세 살고 있는데요
    전세계약 기간이 많이 남았는데
    매매 잘 안될까봐 집주인이 좀
    빨리 내놨는데
    2주만에 팔렸어요
    저도 지금 이사갈 전세집 알아 보느라
    바쁨니다
    전세가도 계속 조금씩 오르고 있네요
    서울도 아니고 경기도인데...

  • 15. ...
    '18.6.8 8:19 PM (1.237.xxx.189)

    전문가도 못맞추는게 부동산이에요
    저람 그냥 사요

  • 16. ..........
    '18.6.8 9:17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아이계획 없이 둘이만 살 계획이시면
    서울역 앞 ㅁㅈ아파트 알아 보세요.
    20평, 6억대인데
    두분이서 쭉 사시다 보면
    분명 좋은 날 올겁니다.

  • 17. 윗님
    '18.6.8 9:23 PM (116.33.xxx.33) - 삭제된댓글

    저는 원글님과 같은 조건에 일곱살 아이 하나 키우는데
    추천해주실 곳 있을까요??

  • 18. ㅇㅇ
    '18.6.8 9:40 PM (14.32.xxx.125)

    .......님.. 서울역 앞이 유망하다고 듣긴 했지만
    ㅁㅈ아파트는 뭔지 모르겠네요ㅠ
    한 글자라도 알려주세요

  • 19. 후암동 미주아파트 자리
    '18.6.10 2:49 PM (58.231.xxx.66)

    말하는거 같은데 그거 오래된거 아닌지...재개발 들어가서 새로 만들었음에도 지금 20년 된걸로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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