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수사 결과 나올때까지 경선 미루라고 난리 난리 였는데 경선 강행했고ㅠㅠ
후보자 등록전까지 혹시나 기대했는데 후보자 등록했고ㅠㅠ
그 긴 시간 동안 우리가 아무 생각 없었을까요?
여기 당장 투표해야 하는 경기 남부인데 동네 모임서 우리가 읍읍 얘기를 장장 몇주나 나눴을까요?
모임서는 한달전부터 읍읍 얘기 접었어요...
왜? 마음의 결정이 끝났으니까!!!!!!!
아직도 순진한 척하며
어케요? 아무리 그래도 자한당은 못 뽑겠어요..민주당 표 줘야지요.
어케요? 내 양심이 자한당은 죽어도 못 뽑아서....
도지사까지만!! 대통령은 국물도 없어요... 등등등
간간히 맞춤법도 틀려가며(장난 삼아 그런게 아닌듯 손꾸락들이 대체로 지적 수준이 좀..)
매일 매일 써올리는 글을 우리가 피곤함을 넘어서는 괴로움 속에 장장 두달 넘게 봤단 말이죠.
우리가 모를거 같아요?
다음주 결전의 날 앞두고 총력을 기울이는거 알겠고
읍읍은 절대 사퇴할 인간 아니란 것도 알겠고
뭣보다 우리의 결정이 ㅈㅎㄷ 좋은 일 시키는거라는 것도 충분히 알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결정을 내린건 읍읍은 핵폐기물 수준이기 때문에!!!!
차선을 택하는 겁니다.
참지 말어????누가 누구에게 할 소리를 뱉는건지.....헐~
헛소리 일일히 대응해 주지 말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