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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5일째 굶고있는데요ㅜㅜ

.. 조회수 : 11,988
작성일 : 2018-06-08 12:13:42

곧 두살되는 말티즈 예요 소형견

너무 너무 사료를 안먹어서  작년 10월부터 자연식으로 줬어요(선천적으로 뇌수두증이 있어서

아픈아이라 안쓰러워서 더 자연식으로 줬어요)

그런데 이녀석이 처음엔 먹던 야채들도 다 안먹고

오직 고기만 먹어요

특히 닭고기 두끼정도 먹으면 안먹고

돼지고기 소고기 정말 시어른 밥차리듯이 줘야 먹어요

또 계속 구운것도 안되고 삶았다가 구웠다가 요리방식도 바꿔줘야 먹구요

문제는 고기만 먹으면 신장에 무리가 간다고해서 야채나 고구마 황태등을

줘도 절대 입도안대고 물론 사료는 좋다는 사료 다 시켜줘보고 했어요

딱 하나 지위픽만 안먹여보고 캔부터 인스팅트까지 심지어 로얄캐닌도 다 먹이려 시도했지만

굶어요

그러면 맘약한 저는 또 고기랑 다른야채주고


그나마 제일 좋아하는게 닭고기와 고구마예요

간식은 닭가슴살 말린것만 주구요


최근 털이 부드럽지않고 거칠게 나고 아무래도 칼슘섭취도 부족한것같고해서

다시 사료를 줘야 장기적으로 아이한테 좋겠더라구요

칼슘섭취하려고 간뺀 멸치가루 달걀껍질가루등 시도했지만 입에 대지도 않아요

그래서 월요일부터 가족들과 큰맘먹고 사료를 주기로했어요


다른것 주지말자고!!!

그랬는데 안먹어요

남편이 손으로 10개정도 집어서 먹이기도하는데 집어주지말라고 그랬어요

혼자 먹으라구요

하루에 5번정도 배고파해서 사료를 주고 30분정도 놔두고 안먹으면 치우는데

안먹어요

물론 물은 먹구요..

오늘이 금요일인데 배가 딱 붙어서 ㅜㅜ

엎드려있어요

방금 또 사료를 주니 고개를 획 돌리고  마네요

먹을때까지 놔둬도 되나요? 아니면 그냥 자연식으로 돌려야되나요?

정말 안먹고 저리있으니 마음이 아파서 못견디겠어요

너무 너무 신경쓰여요

아직 위액은 안토했고..정말 간당간당 견딜만큼만 사료 몇알 이렇게 먹나봐요ㅜㅜ

산책시켜주고 싶어도 다리에 힘이없어서 어그적거려서 데리고 나가지도 못하겠어요


어떻게 해야될까요?

강아지우유라도 먹여야할지

다시 져줘야할지..

아님 버텨야할지 도저히 모르겠어요

고집이 장난 아니예요 ㅜㅜ

IP : 175.125.xxx.249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8 12:17 PM (58.237.xxx.95)

    고기가 신장에 부담이면 고구마는 주셔도 되잖아여
    사료에 고구마랑 삶은 당근 으깨 믹스해서 주세요

  • 2. ..
    '18.6.8 12:20 PM (175.125.xxx.249)

    사료에 고구마와 삶은당근도 줘봤는데요
    사료만 그대로 뱉어내요
    문제는 영양불균형때문에 그래요
    제가 직장인이라 모든 영향을 못맞추겠더라구요
    그리고 자연식도 고기랑 야채 섞어서 주면 입맛에 안맞으면 안먹어요
    그러면 요즘 날씨에 상하더라구요
    그러면 저녁에 다시 요리해서 줘야햐는데 너무 힘들고..
    다리 뼈도 안좋은데 골고루 섭취가 안되더라구요

    정말 기가막히게 사료만 뱉어내요
    아무리 비비고 갈아줘두요

  • 3. ..
    '18.6.8 12:21 PM (175.125.xxx.249)

    아 그리고 고구마를 많이 주니까 살이찌더라구요
    의사샘이 이 아이는 살이 찌면 안좋다고해서 고구마만 계속 줄수도 없어요
    단호박 브로콜리 양배추 당근 사과등등 다 데쳐서 주고해도 딱 한두개 먹고
    안먹어요 오직 고기만 ㅜㅜ

  • 4. ㅇㅇ
    '18.6.8 12:24 PM (39.7.xxx.187)

    안먹는애들 길들일때
    사료 앞에두고 안먹으면
    바로 치우라고 하던데요
    (30분두지말고)

  • 5. 네네
    '18.6.8 12:25 PM (14.47.xxx.142)

    딱딱한 사료말고 물렁한거 있죠
    그것도 안 먹나요?
    병원에서 파는 네퓨리스나 아침애사료 이런것도 한번 먹여보세요
    물론 그것도 먹다가 안 먹긴하지만 그래도 좀 먹네요

  • 6. ..
    '18.6.8 12:28 PM (175.125.xxx.249)

    아침에 사료는 처음만 먹다가 하루이틀 지나니 입도 안되서 다른집 줬구요
    지금 사료를 살짝 불려봤어요
    그런데 보란듯이 고개를 확 돌리고 가버려요ㅜㅜ

    사료 바로 치워봤는데 혹시라도 먹을까싶어서
    30분나둬봤어요ㅜㅜ

    병원에서는 일체 먹이지말고 놔두면 먹는다고하는데
    작은애가 혹시 아프거나 탈수올까봐ㅜㅜ
    물론 물은 먹긴하는데..

    네퓨리스한번 알아볼까요?

  • 7. ..
    '18.6.8 12:29 PM (175.125.xxx.249)

    지금은 인스팅트 얼티킷프로틴 주고있어요
    처음 왔을때 첫날 잘먹길래 주문했는데 안먹네요 ㅜㅜ

  • 8. ...
    '18.6.8 12:31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저희 강아지가 사료를 안 먹어서 고기만 먹였는데요
    일단 동물병원선 원래 고기만 먹고도 사는 애들이라고는 했지만 영양 생각을 안 할 수가 없어서
    보조제들을 먹였어요
    저희 개는 고구마나 조금 먹고 다른 야채는 거들떠도 안 봐서 궁리끝에 생식가루 이용했어요
    어차피 야채를 사람처럼 많이 먹을 필요는 없다니까 생식가루 티스푼 하나 정도에다 가루로된 미네랄믹스나 액체로된 콜로이드 미네랄 반티스푼 정도 섞어서 물로 게어 요플레 농도로 만들어 먹여보세요
    처음엔 잘 안 먹으려고 하는데 예쁘다고 하면서 길들이면 양이 많지 않고 티스푼으로 한두번 먹이면 끝이라 적응하고 먹더라구요
    생식가루는 황성주거 먹였어요
    2살이면 아직 어려서 보조제를 많이 먹일 필요는 없겠지만 나이들면서 엑티베이트나 다른 보조제 먹일 때도 같이 섞여먹이면 되니까 수월해요

  • 9. ...
    '18.6.8 12:34 PM (118.176.xxx.202)

    앞으로 십년넘게 그렇게 하실수 있겠어요?

    사람도
    간식이나 주전부리 과자 입에 달고 사는 아이들은 밥 안 먹어요.

  • 10. ..
    '18.6.8 12:36 PM (175.125.xxx.249)

    간식은 거의 먹이지않았어요ㅜㅜ오직 집에서 말린 닭가슴살말린것 외출할때 한두개 준게
    전부예요
    문제는 주식이이라는거죠

  • 11. ..
    '18.6.8 12:38 PM (175.125.xxx.249)

    125.177.xxx.228님
    미네랄믹스나 콜로이드 미네랄은 어떤걸 사야하는지요?

    부쩍 털이 거칠고 이상하게 나네요
    고기만 먹어서인지 윤기도 없구요

  • 12. ...
    '18.6.8 12:40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이미 고기 종류별로 먹어봤으면 사료 안 먹어요..
    사료 두고 굶어죽진 않는다지만 딱 죽지않을만큼만 먹을 걸요
    그거 보다가 사람이 숨넘어가요
    고기 챙겨줄 상황이 아니면 어쩔 수 없겠지만 괜찮으면 그냥 고기 주세요..
    저희 개도 온갖사료에 수제사료들까지 다 돌다 손들었어요

  • 13. ...
    '18.6.8 12:41 PM (110.14.xxx.44)

    저희멍이도 한고집하는 공쥬에요.
    며칠씩 안먹고 데모(?)하는거 보려면 속에서 열불과 속상함과 안타까움,걱정이 말도 못하죠...ㅠㅠ

    저희집 멍이는 결과적으론 중성화수술이후 의사쌤 말대로 무조건 잘 먹게될거란 말대로 기적이 일어났구요~ㅎ
    그전에 안먹고 버틸땐 그나마 통했던 방법이 삶은계란중 계란노른자를 곱게 부숴서 사료에 비벼준것과 소금기뺀 황태를 푹푹 끓여서 잘게 다져서 그냥 국물약간과 같이 주던지 사료에 역시 비벼주니 잘 먹었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긍~~
    이녀석아~~엄마속 그만 썪히고 얼른 맘마좀 먹어라~~~

  • 14. ㅇㅇㅇ
    '18.6.8 12:43 PM (14.75.xxx.29) - 삭제된댓글

    이는지인이 7일지나니 먹더래요
    근데 사람있음안먹는다고
    밤에 놔두고 자면 반먹고 절대다안먹음
    2인분이놔둔다고ㅋㅋ
    사료를 믹서기에갈아서 놔두고 햇다고
    물처럼 마시라고

  • 15.
    '18.6.8 12:43 PM (1.237.xxx.67)

    월글님이 보살이시네요. 그집견공 얄미워요. 호텔링 며칠하면서 추이를 보면 어떨까 싶기도 하네요. 경쟁붙으면 먹을 수도 있지않을끼요

  • 16. ..
    '18.6.8 12:44 PM (175.125.xxx.249)

    125.177.xxx.228님 글읽으니 기운이 ㅜㅜ
    희망이 없겠군요ㅜㅜ
    정말 죽지않을만큼만 먹어요 몇알 ..
    고기주는건 어렵지않은데.. 고기도 질려서 며칠먹으면 안먹어서 애를 태워요
    제일 중요한건 영양이 문제라서 글올린거예요

  • 17. ..
    '18.6.8 12:46 PM (175.125.xxx.249)

    이상하게 이녀석은 황태를 그렇게 많이 해줬는데도 안먹더라구요
    냄새자체를 싫어해요ㅜㅜ

    계란노란자를 좋아하긴 하는데 사료만 쏙 뱉어내서 ..그래도 시도해볼까요?
    결국 손들어야될지..

    중성화수술은 안했어요
    고환이 한개가 안에있고..몸도 안좋은애라서 의사샘이 수술안하는게 낫다고해서요

  • 18. ..
    '18.6.8 12:48 PM (1.243.xxx.134)

    세나개에서 안먹는게 나왔는데 도움이 되실까요? 종이컵에 장난하면서 먹이기 등등 나왔는데 정확한건 한번 찾아보세요.

  • 19. ...
    '18.6.8 12:48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미네랄믹스는 강아지용 할로에서 나오는 거 있는데 기호성이 좋은지 그거 섞어주면 강아지가 좀 더 잘먹는 거 같았어요
    나중엔 그냥 사람먹는 콜로이드미네랄 액체로 된 거 먹였는데 콜로이드가 더 흡수가 잘 된다고는 해요
    털에 윤기 없다면 할로에서 드림코드던가.. 액체로 된 거 나오는데 그거 괜찮다고 봤던 기억이 있는데 이 부분은 정확치가 않네요
    강아지도 개체마다 필요한 보조제가 다를테니까 보조제들 좀 알아보시고 털이나 아픈 곳에 필요한 거 같이 먹여보세요
    예쁘고 키우시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강아지들도 사람처럼 개체마다 필요한 보조제가 다를테니까 좀 알아보시고 적당한 거 같이 먹이세요

  • 20. 만상루
    '18.6.8 12:48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미네랄믹스는 강아지용 할로에서 나오는 거 있는데 기호성이 좋은지 그거 섞어주면 강아지가 좀 더 잘먹는 거 같았어요
    나중엔 그냥 사람먹는 콜로이드미네랄 액체로 된 거 먹였는데 콜로이드가 더 흡수가 잘 된다고는 해요
    털에 윤기 없다면 할로에서 드림코드던가.. 액체로 된 거 나오는데 그거 괜찮다고 봤던 기억이 있는데 이 부분은 정확치가 않네요
    강아지도 개체마다 필요한 보조제가 다를테니까 보조제들 좀 알아보시고 털이나 아픈 곳에 필요한 거 같이 먹여보세요
    예쁘고 키우시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 21. ...
    '18.6.8 12:51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미네랄믹스는 강아지용 할로에서 나오는 거 있는데 기호성이 좋은지 그거 섞어주면 강아지가 좀 더 잘먹는 거 같았어요
    나중엔 그냥 사람먹는 콜로이드미네랄 액체로 된 거 먹였는데 콜로이드가 더 흡수가 잘 된다고는 해요
    털에 윤기 없다면 할로에서 드림코드던가.. 액체로 된 거 나오는데 그거 괜찮다고 봤던 기억이 있는데 이 부분은 정확치가 않네요
    강아지도 개체마다 필요한 보조제가 다를테니까 보조제들 좀 알아보시고 털이나 아픈 곳에 필요한 거 같이 먹여보세요
    예쁘고 키우시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 22. 오히려
    '18.6.8 12:56 PM (175.223.xxx.77)

    산책나가서 신나게 뛰어놀게 하면
    집에와서 배고파서 먹지 않을까요?

    얼마나 애가 타실지ㅠㅠ

    지금은 너무 더우니
    해지고나서 데리고 나가보세요.

    혹시 풀어놓고 뛰게 할수있는곳 있음
    신나게 뛰게 해줘보세요.

    아무거나 주워먹을수 있으니 잘 지켜보시구요.

  • 23. ,,,
    '18.6.8 12:56 PM (118.176.xxx.202)

    저기 적힌것들을
    다른 개들은 간식으로 먹어요.

    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저걸 주식이 아니라 간식으로 먹는다구요.

    솔직히 안 먹는다 개들은
    주인이 식습관을 그렇게 만든 부분이 더 커요

  • 24. 전에
    '18.6.8 12:57 PM (218.149.xxx.115) - 삭제된댓글

    TV에서 보니까 경쟁심리를 이용하려고 주위에서 잘 먹는 개를 데려다 같이 밥을 주니까 그 개가 마구 먹어대고 이 개 밥까지 넘보니까 자기 밥 빼앗기기 싫어서 먹는거 봤어요. 그렇게 해보시면 어떠세요?

  • 25. 오히려
    '18.6.8 12:57 PM (175.223.xxx.77)

    어그적 거리면 뛸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산책나가서 에너지를 다 쓰고오면
    허기져서 먹지 않을까요?

  • 26. ㄷㅈㅅ
    '18.6.8 12:59 PM (183.103.xxx.129)

    아픈 애기니까 먹고 싶어 하는 것만 주세요
    사료는 아무리 비싼 거라도 자연식만 못합니다
    그리고 고기만 줘도 돼요
    강쥐들 캔 전성분 백프로가 다 고기에요 야채 들어 있는 캔 거의 없을꺼에요

  • 27. ㄷㅈㅅ
    '18.6.8 1:01 PM (183.103.xxx.129)

    아픈 애 버릇 들인다고 굶기는 건 말도 안됩니다
    82님들 자식들이 아플 때 밥 안 먹는다고 굶기시나요?
    본인들도 좋아하는 음식들 위주로 먹고 살면서
    참 이해불가하네요

  • 28. 우리 강쥐들도 고기만 먹고
    '18.6.8 1:05 PM (175.213.xxx.182)

    심지어 고구마도 안먹어요.
    그래서 고안해낸것이 애호박 쪄서 으깨어 (믹서에 갈기 귀찮아서) 냄비에 브로컬리 넣고 스프처럼 국물 만들어 캔 고기사료와 섞어 주니 국물까지 쪽 쪽 핣아 먹어요. 때론 당근을 믹서기에 갈아 당근쥬스 만들어 고기와 섞어 주기도 하구요..이렇게해주니 잘 먹네요.

  • 29. ㄷㅊ
    '18.6.8 1:06 PM (183.103.xxx.129)

    중성화수술도 못할 정도면 몸상태가 많이 안 좋단 말인데..ㅠㅠ

  • 30. ..
    '18.6.8 1:07 PM (175.125.xxx.249)

    하..여러의견들이 많아서 정말 혼란스럽네요..
    작년에 뇌수두증이라고 판정받고 너무 마음이 안좋아서
    맛있는거만 먹으라고 주기시작했거든요
    근데 산책도 많이 시키고 몸이 좀 좋아진것 같아서 욕심이 나더라구요
    더 오래 잘 살수있는 희망이 생기니까
    골고루 먹이고 싶은거예요.
    몸도 아픈데 신장까지 안좋으면 더 고생일까싶어서
    일반강쥐처럼 먹자..이렇게 먹다가는 다른데가 더 고장날라싶어서
    마음 바꾼거였는데..

    또 댓글보니 다시 그냥 줄까 싶어 마음이 왔가갔다하네요ㅜㅜ
    주인탓이예요 식습관 이렇게 된거..

  • 31. ...
    '18.6.8 1:14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고기만 먹는 저희 강아지 19살이에요..
    며칠 전에 혈액검사 했는데 아무 이상 없더라구요
    주기적으로 혈액검사해서 체크해주시면 고기 먹는다고 건강에 더 나쁘진 않을 거에요
    가능하면 살코기로 주시고 고지혈증 생겼을 땐 생식가루 조금 더 먹였더니 바로 잡혔어요
    강아지들 낙이라곤 고기랑 산책이잖아요..

  • 32. ..
    '18.6.8 1:16 PM (175.125.xxx.249)

    몸이 못가눌정도 아픈건 아니구요
    데려와서 10개월후에 이상있어 MRI찍었더니
    뇌수두증이라서 척수가 신경을 누른대요 ㅜㅜ
    그래서 뛰지는 못하고 걷기는 해요
    그래도 자주산책하면 건강좋아질까봐 시켰더니 오히려
    몸이 더 좋아져서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물론 언제 더 안좋아질지는 모르지만요..

    지금은 많이 좋아져서 더 오래살게 하고싶은마음에요;;;;

  • 33. ㄷㅈㅅ
    '18.6.8 1:23 PM (183.103.xxx.129)

    사료 몸에 안 좋아요 방부제 들어가 있죠
    사람 먹는 등급의 재료로 만든 사료는 몇 안되고
    휴먼그레이드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만
    그것도 살코기만 넣는 게 아니라 내장 털 뼈 한 방에
    갈아서 만든 분쇄육이 들어갑니다
    보통의 사료들은 질 안 좋은 재료들 병 걸려서 폐사한 육류들 시들시들한 곡류나 채소 들어갈 꺼고요
    사료는 걍 싸고 간편하게 먹이는 용도이지
    애들 건강 생각해서 먹이는 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 34. ..
    '18.6.8 1:26 PM (175.125.xxx.249)

    125.177.xxx.228 님 글보니
    안심이 되네요;;
    그럼혹시 고기를 어떤방식으로 주로 주셨나요?
    살코기니까 돼지고기도 주로 안심부위겠죠?

    구워주기도하고 끓여주기도 하셧나요?
    여러 방법이 궁금해요

  • 35. ....
    '18.6.8 1:31 PM (118.176.xxx.202)

    ㄴ 진짜 무식한 소리 하시네.

    개사료가 왜 개 몸에 안 좋나요?
    그렇게 따지면
    분유도 아기 몸에 안 좋을텐데 왜 먹이나요?


    개 사료는 개 건강 생각해서 먹이는거예요.

    사료회사에서 수십년에 걸쳐
    수의사와 함께 개의 영양에 가장 잘 맞게 만든게 사료거든요.
    (국내 사료회사 말고 외국 사료회사 말하는거예요)


    저 사료회사와는 아무상관없는
    개 키운지는 이십년 넘는 사람입니다.

  • 36. ....
    '18.6.8 1:35 PM (118.176.xxx.202)

    수제사료나 자연식 이야말로
    영양학적으로 훨씬 불균형하고 장기섭취시에 위험해요.

    제대로 된 수의학 지식도 없이
    성분이 어쩌고 원료가 어쩌고 따지는 사람들
    솔직히 진짜 한심합니다.

  • 37. 개사료
    '18.6.8 1:39 PM (67.48.xxx.226)

    좋지 않습니다. 개사료에 뭐가 들어가는 지 알면 사료 먹일 사람들 별로 없을 겁니다. 원재료 자체가 쓰레기입니다. 아무리 좋은 원재료로 만들었다한들 방부제와 기타 첨가물이 들어갑니다.
    (출전 마리온 네슬레, Pet Food Politics)
    사료를 먹는 개는 10살을 넘기기 힘들지만 가정식을 하는 개는 소형견의 경우 20살 이상까지 산다고 합니다.

  • 38. 개사료
    '18.6.8 1:43 PM (67.48.xxx.226)

    분유도 좋지 않지만 할 수 없으니 먹이는 거죠. 하지만 분유하고 개사료를 어떻게 비교합니까?
    개사료에 들어가는 것들에는 심지어 보호소에서 안락사한 개 고양이 사체까지 법적으로 허용됩니다. (안락사에 사용한 독극물까지 섞여 들어간다는 얘기죠) 살모넬라균 감염등의 이유로 개사료 리콜도 다반사로 일어납니다.

  • 39. 그러니까
    '18.6.8 1:46 PM (67.48.xxx.226)

    원글님, 하루 이틀 굶는 것은 치명적이지는 않습니다. 특히 지병이 있어나 면역 문제가 있는 강아지는 되도록 가정식을 먹여주세요. 야채를 굳이 먹어야 되는 건 아니지만 대장활동에 좋고 면역력에 좋기 때문에 먹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채소를 먹이려면 삶은 달걀 노른자, 익힌 고구마와 당근, 호박등을 으깨서 동그랗게 환을 만들어 간식으로 주면 좋습니다.

  • 40. ...
    '18.6.8 2:02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저는 주로 보쌈용 통돼지고기를 삶아서 잘라줬어요
    이상하게 한살림 고기를 좋아하길래 덩어리로 된 보쌈용 사서 가장자리 비계 잘라내고 삶아 잘라주면 잘 먹더라구요
    그러다 한번씩 불고기감으로 얇은 거 볶아서도 주고 닭고기도 가슴살이나 다리살 한번씩 줬구요
    물론 한우는 환장하고 먹지만 살코기는 또 별로 안 좋아하는 거 같았어요
    오리고기 안심도 줘봤는데 그것도 살덩어리라선지 별로 안 좋아했어요
    개들도 좋아하고 맞는 고기가 있나봐요
    저희강아지는 열이 많은 체질인지 닭고기나 소고기 먹으면 헥헥대며 더워하는 거 같았고 돼지고기가 맞아 보였어요
    제가 그냥 한번씩 다른고기나 다른방식으로 조리해서 준 거지 지가 삶은 보쌈고기 안 먹겠다고 한 적은 없었는데 요 며칠 잘 안 먹어서 애먹이다가 꼬챙이에 꿰서 돌아가며 굽는 통닭 사다 발라주니까 잘 먹네요

  • 41. ...
    '18.6.8 2:29 PM (112.156.xxx.133)

    양도 작을꺼 같은데 먹고 싶은거 주세요
    사료는 인간 편하고자 만든건데 강아지입에 맛나겠나요
    얼마를 살든 맘껏 먹고 행복하게 살게 하는게 나중에
    후회 없드라구요

  • 42. ..
    '18.6.8 2:38 PM (1.227.xxx.227)

    저랑 비슷하세요 제가집에있고 애들다키워서 한가해요 입이짧고 너무안먹길래 삶은달걀노른자 단호박 고구마 (과일 야채는 뱉어냄) 소 돼지 닭 오리 양 부위별로 기름다떼고 삶았다 구웠다 종류바꿔가며 2년을 고기를주식으로먹였어요 입짧던애가 비만됐구요 고기보다 삶은밤을 제일좋아하는데 밤살이 쪘어요 슬개골도안좋아서 살빼야해서 다이어트사료주문하고 아침저녁으로 일단나가서 산책했어요 너무배가고파서 밤중에 사료 엄청잘먹더라구요 완전히 사료로는 못바꿔도 나가실때사료 놔두시고 출근하시구요 힘이없어보여도산책하면 배고프고허기져서먹어요 혈액검사는해봤는데 문제는없었지만 고기만먹음 신부전증 올수도있다해서 한끼는 사료주고 한끼는 자연식주고 병행해보려구요 브로컬리랑 당근 파프리카도좋다던데 먹지도않고 고기도 맨날먹으니 물려하는것같고그래요 요즘더워서 고기도상하더라구요 하루놔둔거먹었다 식중독걸려서 3일을 토하고 검은변보고 고생했어요 낮엔사료먹어야하고 남은음식은 바로치우고버리시구요 배고프면 죽지않을만큼이래도 먹긴먹잖아요 사료랑 고기 혼식으로바꿔보세요

  • 43. winterrain
    '18.6.8 2:42 PM (125.132.xxx.105)

    펫샵에서 데려온 우리 말티즈 할배도 (9살) 밥 먹이기가 정말 힘들어요.
    처음 우리집에 와선 사료를 미친듯이 흡입 (펫샵에서 몸집이 커질까봐 굶긴 걸로 알아요) 하더니
    좀 있다가 토하고 설사하고 늘어져서 죽는 줄 알았어요. 너무 아픈 아이라 펫샵까지 못데려가고
    동네 수의과 병원에 가서 치료 받고 그렇게 9년을 노심초사하면서 키우는데요,
    간식 먹이니 알러지 생기고 사료는 조금 식상해지려면 토합니다. 식욕부진, 양도 적고... 성격도 너무 겁쟁이에 공격적이라 산보도 어렵고요ㅠㅠ
    저희는 유산균으로 해결봤어요. 수의사 샘이 추천해 주는 좋은 것들도 주변에 많고요. 저희는 이런 것들은 비싸서 장기간 못 먹이겠더라고요. 그래서 미국에서 직구해서 꾸준히 먹이는데 유산균 없으면 못 키웠을 거에요.

  • 44. 윗님
    '18.6.8 2:48 PM (1.227.xxx.227)

    윗님~직구하시는 유산균 이름좀 가르쳐주세요~
    부탁드려요^^

  • 45. ..
    '18.6.8 2:51 PM (1.227.xxx.227)

    너무 고기만먹음 안좋을거같아서 다진소고기죽 야채죽 삼계죽 설렁탕 갈비탕 간안한거에 밥말아줘보기도했어요 별로안좋아하긴하지만 조금이라도 먹긴먹더라구요

  • 46. ...
    '18.6.8 2:51 PM (118.176.xxx.202)

    (67.48.xxx.226)

    분유도 좋지 않지만 할 수 없으니 먹이는 거라니 참..
    일부러 모유끊고 분유먹이는 부모도 있는데요?


    사료를 먹는 개는 10살을 넘기기 힘들지만
    가정식을 하는 개는 소형견의 경우 20살 이상까지 산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결국 근거는 카더라예요? ㅋ

    하다못해 수의학 논문이라도 찾아보고 말씀하세요.

  • 47. ..
    '18.6.8 2:54 PM (175.125.xxx.249)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저도 사실 자연식을 해주고싶은데 사료를 1개라도 먹으면 좋겠는데
    병행이 안되니 ㅜㅜ
    그래도 고기만 먹여도 괜찮다하시니 그냥 먹여야겠어요
    댓글 주신분들처럼 유산균도 미네랄도 먹여가면서요;;;

    에구..녀석 진짜 안쓰러워서 속이 바싹 타네요..
    어쩜 저렇게 불쌍하게 엎드려있는지ㅜㅜ

  • 48. ..
    '18.6.8 2:55 PM (175.125.xxx.249)

     winterrain님
    저도 유산균좀 알려주세요


    아..그리고 칼슘제 따로 먹이시나요? 칼슘섭취가 없어서 걱정이라서요

  • 49. ..
    '18.6.8 2:58 PM (1.227.xxx.227)

    참고로 찾아보세요 생식은어떠세요 자연식하시는분들보면 생고기에 야채 같이갈아서ㅡ소분해서얼린후 하나씩 주시더라구요 우리애는 첨부터 화식을해서인지 생식은 안먹는데 이렇게 냉동실에 많이했다주시면 안바쁘고 영양적으로도좋다고하네요 고기는 뼈까지갈린거업체서시키구요

  • 50.
    '18.6.8 3:07 PM (222.111.xxx.233)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 중환견 수저로 밥 떠먹이고 있는데요
    과거에도 다들 몇년씩 앓으면서 약 먹고 처방식 먹기를 여러번...여튼 그래서 경험적으로 보면...

    일단 굶길 수는 있습니다. 심한 놈은 열흘 정도 굶더라구요. 속이 비어서 위액을 토해내면서도 사료를 안 먹기도 했어요. 결국 타협해서 서로(?) 양보 했구요. 그런데 몸이 안 좋으면 그렇게까지 버티도록 놓아두기가 힘들죠...
    그래도 여튼 사료 알파를 하는 걸로 결정을 해서... 사료 좋아하는 거 토핑 이런 식으로 조금씩 서로 습관을 들여나갔다고 해야 하나....
    고기만 먹고 튼튼한 애도 있고 고지혈증 심하게 와서 고기 끊고 수치 정상으로 돌아오는 애도있죠.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듯 개도 당연히 다른데.. 사료가 좋다 나쁘다 고기만 먹어도 된다 아니다 이런 건 없는 거 같구요
    여튼 좋은 사료를 기본으로 하는게 일하는 견주들의 장기 레이스에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요즘 밥 먹이는 녀석이 계속 단백질 수치가 안 올라가서...고단백질 사료로 바꿔줬는데 이게 맛이 없는지 굶더라고요. 해서 기존에 먹던 사료에 조금씩 섞어줘 가고 있는데요 새 사료 냄새만 느껴도 뱉어내요. (불려서 갈아주는데) 그러면 다시 기존 사료 양을 좀더 늘리고.. 그러면서 계란노른자도 더 넣어보고... 닭고기 간 ㄱ서도 좀더 넣어보고... 그런 식으로 하다보면 어느 타이밍에 안정이 되더라구요.

    털은 오메가3가 제일 빠르지 않나요? 유산균은 저희는 사람 먹는 거 같이 나눠 먹습니다, 하루에 한알만 주면 되어서.. 저희는 여 에스더 거 반년치씩 사놓고 먹어서...
    저 위에 정관장 제품 먹이신다는 분 ... 그런 분들 많아서 아예 사료 나왔어요. 이게 원래 말들한테 따로 주문 들어가던 걸로 들었어요. 여튼 함량 괜찮은 거 같고... 저는 주식으로보다는 특식이나 조금씩 섞어주는 편을 추천 드립니다. 샘플 받아서 한번 먹여보세요. 우리 개드은 간식처럼 먹거든요.

  • 51.
    '18.6.8 3:07 PM (222.111.xxx.233)

    저도 비슷한 중환견 수저로 밥 떠먹이고 있는데요
    과거에도 다들 몇년씩 앓으면서 약 먹고 처방식 먹기를 여러번...여튼 그래서 경험적으로 보면...

    일단 굶길 수는 있습니다. 심한 놈은 열흘 정도 굶더라구요. 속이 비어서 위액을 토해내면서도 사료를 안 먹기도 했어요. 결국 타협해서 서로(?) 양보 했구요. 그런데 몸이 안 좋으면 그렇게까지 버티도록 놓아두기가 힘들죠...
    그래도 여튼 사료 플러스 알파를 하는 걸로 결정을 해서... 사료 좋아하는 거 토핑 이런 식으로 조금씩 서로 습관을 들여나갔다고 해야 하나....
    고기만 먹고 튼튼한 애도 있고 고지혈증 심하게 와서 고기 끊고 수치 정상으로 돌아오는 애도있죠.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듯 개도 당연히 다른데.. 사료가 좋다 나쁘다 고기만 먹어도 된다 아니다 이런 건 없는 거 같구요
    여튼 좋은 사료를 기본으로 하는게 일하는 견주들의 장기 레이스에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요즘 밥 먹이는 녀석이 계속 단백질 수치가 안 올라가서...고단백질 사료로 바꿔줬는데 이게 맛이 없는지 굶더라고요. 해서 기존에 먹던 사료에 조금씩 섞어줘 가고 있는데요 새 사료 냄새만 느껴도 뱉어내요. (불려서 갈아주는데) 그러면 다시 기존 사료 양을 좀더 늘리고.. 그러면서 계란노른자도 더 넣어보고... 닭고기 간 ㄱ서도 좀더 넣어보고... 그런 식으로 하다보면 어느 타이밍에 안정이 되더라구요.

    털은 오메가3가 제일 빠르지 않나요? 유산균은 저희는 사람 먹는 거 같이 나눠 먹습니다, 하루에 한알만 주면 되어서.. 저희는 여 에스더 거 반년치씩 사놓고 먹어서...
    저 위에 정관장 제품 먹이신다는 분 ... 그런 분들 많아서 아예 사료 나왔어요. 이게 원래 말들한테 따로 주문 들어가던 걸로 들었어요. 여튼 함량 괜찮은 거 같고... 저는 주식으로보다는 특식이나 조금씩 섞어주는 편을 추천 드립니다. 샘플 받아서 한번 먹여보세요. 우리 개드은 간식처럼 먹거든요.

  • 52. 경험자
    '18.6.8 3:10 PM (223.38.xxx.220)

    뇌수두증 걸린 요크셔 키워본 적 있습니다.
    처음엔 맘이 아파서 원글님처럼 해줬었는데요.
    나중엔 건강도 안좋아보이고 해서 눈딱 감고 사료만 줬습니다.
    사료를 눈앞에 두고 굶어죽는 개는 없다고 수의사샘이 말씀하시더라구요^^;;
    조금이라도 더 오래 보구싶으면 병원에서 골라준 사료먹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가족들이 따로 주는거 없으면 곧 먹을거에요~
    십년 못살거라고 했었는데 십칠년넘게 장수 하다가 몇년전에 보냈습니다.

  • 53.
    '18.6.8 3:11 PM (222.111.xxx.233)

    아 그리고 최근 털은... 털갈이 때라 그런 면도 있을 거에요 ^^ 우리집 아픈 놈도 푸시시 하고 안 아픈 놈도 꺼칠하더라구요

  • 54. Dd
    '18.6.8 3:17 PM (107.77.xxx.120) - 삭제된댓글

    영양 불군형이 염려되긴 하지만 저도 사료는 먹이고 싶지 않아서 집에서 만들어줘요.
    그쪽 업계를 좀 아는데 원료를 정말 믿을 수가 없거든요.
    우리 강아지는 다행히 야채를 좋아하는 아이라 그때 그때 집에 있는 야채와, 육류로는 소고기 닭고기 생선 새우 굽거나 삶아서 줘요.
    계란 거의 매일 주고 두부는 아주 가끔 별식으로 줘요.
    이틀에 한두번은 밥에 비벼 주기도 하고요.
    닭가슴살 한꺼번에 삶아 잘라서 얼려놓고 비상식량으로 써요.
    과일 많이 주고요.
    그냥 애기밥 따로 하듯이 부담없이 따로 만들어요.
    야채는 부침개로 만들면 더 좋아해요.

  • 55. ..
    '18.6.8 3:47 PM (115.23.xxx.69)

    고기6 : 야채4 비율로 갈아서
    급여하니까 야채만 빼고 안먹고 그런거 못해요

  • 56. ..
    '18.6.8 4:00 PM (175.125.xxx.249)

    많은 도움 말씀들 정말 감사해요
    읽어보니 사람마다 다 다르듯 강쥐들도 그런것같아요;;;

    급히 읽어서 다시 두고 두고 읽게 삭제하지 마세요~^^

    그리고 바로위 점두개님'고기6 야채4를 갈아서 급여하실때
    삶은고기를 믹서기에 넣고 가나요?
    갈아서 동글동글 만들어서 주는지요?
    그렇게는 한번도 안줘봐서;;;

    방법을 알면 사료갈은거랑 같이 넣어서 만들어주면 좋을것같아서요

  • 57. ..
    '18.6.8 4:11 PM (175.125.xxx.249)

    혹시 들깨가루나 참깨가루도 같이 넣어먹여도 될까요?

  • 58. 저도
    '18.6.8 4:17 PM (222.111.xxx.233)

    고기 가는 거 궁금하네요.
    저는 사료 불린 거 따로 갈고 흰죽 쑤고 고기는 사료나 흰죽에 넣어서 다시 갈아서 각각 2ㅡ 3개 정도 통에 나눠 담아두었다가 먹일 때 먹는 거 봐서 한수저씩 더 넣고 하면서 비율 맞추거든요.
    근데 닭고기는 갈아도 섬유질 같은 게 많이 나와요. 해서 강아지가 켈룩거리곤 하거든요(잘 씹지 못하는 상황)
    닭고기는 어쩔 수 없는 건가요? 아님 다른 방법이 있나요? 씹을 수만 잇다면 사료랑 섞어서 완자 처럼 만들어주 면 좋을 것 같아요.

  • 59. 깨깨
    '18.6.8 4:24 PM (222.111.xxx.233)

    깨는 관계 없을 거 같긴 하지만 깨를 주고 싶으신 이유가 궁금하네요^^

    참고로 버섯 등 어떤 효능(?)이 있는 건 피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수치 같은 거에 영향을 줘서... 몇년 전에 노령 리트리버가 버섯물 먹고 쇼크 와서 응급 걸리고 결국 하늘나라 간 사건 있어요. 저도 구기자물 같은 거 주고 싶은데 조금 망설이고 있는 중^^

    고기도 닭고기만 주고 있어요. 혹시 몰라서;;; 그래도 오늘부터는 쇠고기도 좀 넣어줘볼게요 TT
    달걀 노른자도 하루 반개나 한개 정도만 주고 있답니다.

    얘네들 어렸을 때 생식 줘보려고 했는데 오리고기 등 든 거 맛있게 먹고는 바로 토하더라구요. 개들마다 맞고 안 맞고가 있으니...

  • 60. 요즘 생식사이트 잘되어 있어요
    '18.6.8 7:36 PM (211.243.xxx.80) - 삭제된댓글

    생식사이트 가셔서 살코기에 데친야채 섞은거 한번 먹여보셔요...
    전 오바## 이용하는데요 그곳 말고도 많아요~
    말린 수제 간식도 다양하게 팔고요..
    최근에 동결간식 나와서 치즈도 사서 먹여보고..
    황태가루 같은것도 불린 사료나 생식에 뿌려줘도 잘 먹어요..
    고기도 이것저것 다양하게 먹이고.. 익숙해지면 뼈랑 같이 갈린 생식 이용하면 좋아요~

  • 61. ..
    '18.6.8 11:39 PM (1.227.xxx.227)

    깨나 버섯은 주지마세요 홈메이드 가정식으로 멍멍이밥 만드는분들 많은데 네이버블로거중에 모모마마라고 일본여자분인데 일본서 반려견영양 공부하신분이더군요 참고하시구요 생식 고기야채비율은 만드시는분들 많던데 대형견카페 가도 강아지밥이랑 영양에대한 좋은글들많아요 읽어보세요

  • 62. ..
    '18.6.8 11:40 PM (1.227.xxx.227)

    그리고 왕태미수의사님 글 읽어보면 의외로 소고기알러지가 많대요 육류는 줘보고 아이가 가려워하거나 눈이빨개지지않는지 조금씩 먹여보고 판단해서 주셔야해요

  • 63. ..
    '18.6.8 11:42 PM (1.227.xxx.227)

    고기고는건 블로거들보면 생고기랑 생야채를 갈아서 네모로 크게 만든후한번먹을분량으로 칼로 나눠서 냉동보관하시더라구요 각종 야채랑 고기 생것으로갈아서요

  • 64. ..
    '18.6.9 11:46 AM (1.227.xxx.227)

    제가위에 글쓴 매끼니 고기줬다는사람인데요 아침저녁으로 산책 빡세게 하면서 무심한듯 사료주고 밤에 자버리니깐 사료너무잘먹어요 지금은한두끼는 사료로 먹어요 님도 힘드시겠지만 산책을 이삼십분이라도 매일하시고 사료줘보세요 배고파서 먹더라고요 전 이년을 매끼니 고기 다르게해서 먹였는데도 고쳤어요

  • 65. ..
    '18.6.9 11:50 AM (1.227.xxx.227)

    당근은 생당근 주셔도되요 삶은고구마나 데친브로컬리 연어 등이 모질에 좋으니 고기말고 그런걸로 많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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