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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색한 분위기 어떻게 견뎌내시나요?

조회수 : 3,876
작성일 : 2018-06-08 10:11:58
회사에서 구내식당에서 5명이 밥 먹는데 아무 말 없음 어색한 나머지 아무 생각 없이 말을 해서 무안도 받고 하는데요.
그런 분위기를 못 참겠어요. 어색한 분위기요.
고개 숙이고 밥만 먹는것도 그렇고 고개 들자니 아는 회사 사람들이랑 눈 마주치는 그런거요.
어딜가나 어색한 분위기 못 참아서 말하고요
항상 어색한 분위기에 어떻게 견뎌내시나요?
어색하면 무슨 말이든 먼저 꺼내는 스타이라 저 스스로 어색하다고 생각될때 그 상황을 어떻게 견뎌야 할까요?
IP : 223.39.xxx.24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8 10:13 AM (175.115.xxx.188)

    폰 보면서 식사하세요.

  • 2. 저는
    '18.6.8 10:15 AM (124.53.xxx.190)

    어머, 참을 수 없는 이 침묵의 괴로움~~
    그러면 같이 웃게 되고 대화로 지더라구요

  • 3. 저는
    '18.6.8 10:20 AM (110.14.xxx.175)

    생각만해도 답답하네요
    내가 무슨 얘기를 한다기보다
    사람들이 얘기하게 질문을 던지세요
    오늘 비올것같지않나요?
    요즘 어떤 드라마나 영화가 재미있나요?
    아침식사 하고 나오시나요? 등등
    누구나 편하게 주절주절 얘기할수있는 질문이요

  • 4. 전시댁이 그래요
    '18.6.8 10:25 AM (117.111.xxx.75)

    첨엔 별별말하다가
    꼬투리잡히고
    이젠 침묵을 즐깁니다
    자주가지도않고요
    묵언수행
    원글님은 매일 매일이니
    정말 괴로우시겠어요
    회사분위기가 별로인가봐요

  • 5. .....
    '18.6.8 10:27 AM (1.227.xxx.251)

    조용히 밥 먹는 건 어색한 상황이 아니에요
    그냥 조용한 상태인거죠
    원글님은 조용한 =어색한= 뭐라도해얄것같은
    이라는 생각에 빠져있는거에요
    어색해 불안하면, 모두 조용히 밥먹고 싶어하는구나 굳이 내가 말을 시작하지않아도 모두 편안할거야 ...하고 스스로 다독여보세요

  • 6. ..
    '18.6.8 10:33 AM (218.148.xxx.195)

    밥에 집중하세요 ㅎㅎ
    글고 뭐 사이 갠찮으면 조금씩 대화를 시도해보세요 누구라도 스타트해야죠

  • 7.
    '18.6.8 10:34 AM (58.234.xxx.195)

    친한 친구하나는 밥먹을 땐 밥만 먹어요. ㅋㅋ
    처음에 사귈 땐 너므 이상하고 이자리가 불편한가 했는데
    제가 겪어보니 그냥 빕먹을 땐 먹는가에 집중해서 맛을 보며 먹는것같아요. 사실 넘 수다에 몰두하면 뭘 먹었는지 잘 모를 때도 있잖아요. 그냥 이 사람들은 밥먹을 땐 밥만 먹는가보다 하시고 님 어색하면 펀 보면서 먹어요. ㅋㅋ
    그리고 그 그런 여백에 자연스러워지도록 해보세요. 늘 뭘로 채워야한다는 생각허지말구요.
    어색해서 스스로 광대가 되서 웃음꺼리되지 마시구요

  • 8. 폰이라
    '18.6.8 10:35 AM (58.234.xxx.195)

    오타가 안습이네요.

  • 9. ..
    '18.6.8 10:46 AM (117.111.xxx.238)

    님 자존감 낮은편이시죠?
    왜 그 상황을 님이 입을 열어 깨나요

  • 10. 직급
    '18.6.8 10:57 AM (42.29.xxx.228)

    원글님 정말 직장인 맞나요?
    원글님이 부장 정도 되지 않는다면
    그런 자리에선 묵언수행 해야하는 입장이예요.
    부장님 정도 되는 분이 무슨 말씀 하면
    과하지 않을 정도로 물개박수 조용히 하고요.
    부장님도 임원 앞에선 그럴걸요.
    도대체 여태 어떻게 사회생활 한건지.

  • 11. 원글녀
    '18.6.8 11:05 AM (223.39.xxx.242)

    아~~ 같이 먹는 사람들이 상사는 아니고 나이 차이 5살 가량 차이나는 회사언니들이예요..

  • 12. 언니들. ㅠ ㅠ
    '18.6.8 11:17 AM (42.29.xxx.228)

    말 잘못하면 인생 괴로와지는 사람들이죠.
    묵언수행이 답입니다. 그냥 남이 말할때 추임새만 넣으세요.

  • 13. 직장인
    '18.6.8 11:20 AM (221.146.xxx.202)

    저 왠만하면 단호박으로 말 안하는 스탈인데요..
    이번엔 자신있게 말할수 있습니다.
    단언컨대 그런 분위기가 아무렇지도 않은 멘탈이 있어야
    회사생활 및 사회생활에 유리한 입지를 가질수 있습니다.

  • 14. ..
    '18.6.8 11:37 AM (114.205.xxx.161)

    분위기 좀 띠우려고 말했는데 무안 주다니 .
    핸드폰 보세요~~~

  • 15. 댓글로 공부중
    '18.6.8 11:51 AM (125.128.xxx.120) - 삭제된댓글

    어색해서 스스로 광대가 되서 웃음꺼리되지 마시라는 말씀
    가슴에 와 닿네요.

  • 16. 그냥
    '18.6.8 1:37 PM (121.134.xxx.71)

    계속 같이 말하지 마세요
    스스로 광대가 22 될 필요 없거든요

  • 17.
    '18.6.8 2:00 PM (223.62.xxx.101)

    언니들 사이가 껄끄러운 모양이네요. 자기들끼리 말안마디도 조심하는 사이인듯한데 그건 님이 어쩔수 없는 부분이예요. 절대 님이 바꿀수 없어요. 정 불편하면 혼자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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