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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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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생활 행복한 분들 많죠?

Dfg 조회수 : 2,422
작성일 : 2018-06-07 23:03:34
제 주변을 보면 다들 알콩달콩 잘 사는 것 같아요.
남편이나 저나 사람만 보면 착하고 성실한데 왜 이리 싸우고 안맞는지..

여기 결혼생활에 대한 글의 댓글 보면 경험도 많으시고 혜안을 가지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수많은 갑남을녀? 가 가정을 이루고 사는데 난 왜 저들만큼 행복하지 않을까 생각해보는 밤입니다..
IP : 1.228.xxx.1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ree1
    '18.6.7 11:04 PM (122.254.xxx.22)

    다른사람도안행복해요

  • 2. ...
    '18.6.7 11:06 PM (180.69.xxx.79)

    음... 행복해요.

    근데 누군가의 노력이나 어찌 해야하는 것보담.
    그냥 부부금슬도 운명이지 않을까 싶어요,

    우리 외모, 학벌, 부모운, 키
    그런것처럼

  • 3. tree1
    '18.6.7 11:11 PM (122.254.xxx.22)

    길게보면
    행복총량의 법칙이 잇잖아요
    남부러울게 뭐잇어요

  • 4. 노력이요
    '18.6.7 11:13 PM (139.192.xxx.177)

    양보 이해 애정이 필요해요
    같이 열받아하고 되받아 치기 이런거 절대 안해요
    그럼 상대방도 하지 않죠
    화내고 짜증내면 일단 가만히 들어줘요 그럼 스스로 본인이 더 머슥해하고 미안해해요
    장점만 먼저 봐요 그리고 스킨쉽을 무지 많이 하고 늘 붙어 있어요
    잘 챙겨주고 늘 관심을 가져요
    이러니 애들보다 남편이 먼저
    애들과 별로 사이 안좋고 남편하고만 좋아요
    남편 퇴근만 기다리며 20년 넘게 살아옴.
    둘이 있는개 너무너무 좋고 편하고 뿌듯해요

  • 5. 행복해요.
    '18.6.7 11:23 PM (99.225.xxx.125)

    저는 외동 남아 키우며 사는데 행복해여. 하지만 노력없인 되지않죠.
    제 남편도 성격 완전 불같고 유하지 않아서 처음엔 참 힘들었어요. 그런데 그 성격을 뜯어고치려고 하면 서로 불행히지더라구요. 그가 화가날때는 참아주고 화 풀리면 잘잘못을 따지면 그때는 자기 잘못 인정해요. 저도 마찬가지구요. 짜증날때 건드리면 서로 싸움만 되니까 남편이 참아주고 나중에 얘기하죠. 아이 낳고 서로 바쁘고 짜증나서 좀 싸웠는데 서로를 파악해가며 노력하기 시작했어요. 결혼 14년차 맞벌이하는데 아직도 서로 출근하면 카톡에 전화 계속해요. 아직도 애정표현 많이 하구요.

  • 6. ...
    '18.6.8 1:39 AM (112.151.xxx.154)

    결혼 초반에 기선제압 하잖아요.
    딱 한두가지 정해놓고 이건 절대 양보못해 하는거 목숨걸고 사수하고 자잘한건 다 맞춰줬어요. 그랬더니 편안하더라구요.

  • 7. 저는
    '18.7.3 3:45 PM (221.141.xxx.150)

    치고받는게 결혼생활인줄 알았어요.
    제 주변에 행복한 결혼생활하는거 본적
    딱 한번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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