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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아들이 사랑을 주네요

아정말 조회수 : 1,326
작성일 : 2018-06-07 22:50:34
같이 숙제하다가
새 지우개 비닐을 제가 까고있었는데요
지우개 비닐이 셀로판지 처럼 반짝이는 거였는데
아들이 절 보더니
엄마처럼 지우개가 반짝인다고 하는거에요
뭐라고? 다시물어봤더니
엄마처럼 반짝인다구요 그러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엄마가 반짝여?
그랬더니
네~~엄마는 늘 반짝여요 하는데
쓰나미 감동이 오는거에요
엄마 기분 너무 좋다고 했더니
시크하게 왜요? 물어보길래
그냥 칭찬받으니까 기분이 좋아 했어요

무심한듯 시크한 아들이 절 자주 감동시켜요

며칠전엔 영어단어 맞추기 놀이하다가
힌트좀 달래서
니가 제일 좋아하는거 했더니
엄마? 이러는거 있죠
이제 곧 사춘기가 올텐데 이시간이 너무 그리울거같아요
IP : 218.51.xxx.20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
    '18.6.7 11:00 PM (119.207.xxx.213)

    아들에 예쁜 엄마네요. 저희 아들도 그렇게 크면 좋겠네요^^ 우리 다섯살 아들놈은 제가 하하 웃으니 입안에 금니를 보고는 엄마 입속에 보물이 있다고 엄청 신기해하더라는 ㅡㅡ

  • 2. 아아
    '18.6.7 11:25 P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

    사랑 적금 많이많이 쌓는 시절이군요

  • 3. ㅇㅇ
    '18.6.8 12:26 AM (114.201.xxx.139)

    글만 읽어도 행복해지네요ㅎㅎ 아이들은 정말 사랑이죠^^

  • 4. ...
    '18.6.8 8:36 AM (110.70.xxx.186)

    너무 이뻐서 제가 눈물이 글썽하네요.^^

  • 5. 아정말
    '18.6.8 2:26 PM (211.248.xxx.196)

    감사해요^^
    사랑을 많이 받지 못하고 자랐는데
    세상에서 아들이 저를 정말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순수하게 사랑해주어서마음이 따뜻해지고 그래요
    저보다 아들이 저를 더 사랑하는거 같아서 미안하기도 하구요
    엄마가 항상 반짝인다고 몰랐어요?
    하는데
    얘가 반짝이는게 무슨의미인지 알고 그러나 싶으면서도
    그냥 마냥 좋더라구요
    이래서 자식 키우나봐요
    사랑을 정말 듬뿍 주네요 아무조건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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