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색이 안좋고 춥다고 그러더니 먹은 걸 왈칵 토한 적이 있었어요.
열도 좀 있고 배가 아프다고 하다가 약먹고 그건 금방 나아졌구요.
근데 그 이후로 계속 입맛이 없다고 하면서 평소 먹던 양의 절반밖에 먹지를 못합니다.
가만히 보면 먹고 나서 트름도 하고 그러는데도
별로 먹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대요.
애가 지금 한창 성장기고 2주 가까이 식욕감퇴, 소화불량 증상을 겪으니 걱정이 되네요.
병원에 가봐야 할까요? 아님 어떤 민간요법이 있을까요?
저는 예전에 오래된 체끼를 한의원 가서 침 몇 대 맞고 바로 고친 적이 있어서
한의원 데려가고 싶은데 이 아이가 또 주사를 엄청 무서워해서... 여러 가지로 심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