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장약 먹기 실패했어요.

조회수 : 2,911
작성일 : 2018-06-07 20:54:17
건강검진 삼일 전부터 백김치에 흰쌀밥 먹어가며 식단 조절했는데
대장약 먹다가 다 토해버렸어요.

입에서 폭포 터진줄...
매번 이약 먹는게 고역이예요.
그래도 토하긴 이번이 첨이라...

또 예약잡고 식단조절하고
약 먹고...머리가 지끈 거리네요.

어떡해하면 좀 쉽게 먹을수 있죠?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끙~
IP : 121.185.xxx.2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ㅁㅁㅁ
    '18.6.7 8:55 PM (116.40.xxx.48)

    ㅠㅠㅠ 사탕 먹으면서 마시면 잘 넘어간다는데 해보진 않았어요 ㅠ

  • 2. ..
    '18.6.7 8:55 PM (110.70.xxx.2) - 삭제된댓글

    저는 코막고 삼킨 다음...코막고 입으로 숨쉬고 ..한참있가 코 풀어요

  • 3. 음..
    '18.6.7 8:58 PM (211.244.xxx.179)

    요즘은
    레몬이 들어가 있어서 먹기 좋던데..

    저는
    일단 점심이후 암것도 안먹어요
    운동해요

    배고프고 목마르죠?

    1리터 금방 먹어요
    배고프고 목말라서요.
    ㅡ.ㅡ

  • 4.
    '18.6.7 9:00 PM (39.122.xxx.159) - 삭제된댓글

    게토레이 먹는 것 같던데요.
    15분 간격으로 알람 맞춰 놓고
    알람 울릴 때 마다 250ml씩 마셨어요. 총 8컵 마셨네요.
    평소 비위가 그렇게 나쁘진 않아요.
    저는 약 먹는 것 보다 약 다 먹고 나서
    물 1리터 먹는게 더 고역이었어요.
    성공하시길!!!

  • 5. 저도
    '18.6.7 9:05 PM (116.125.xxx.64)

    지난주에 했는데
    다 토했어요
    그래도 물계속 마셨네요

  • 6. 경험자
    '18.6.7 9:09 PM (211.218.xxx.37)

    전 무난하게 잘 마친 것 같아요.
    여기서 읽었는데요.

    일단 시작하기 하루 전부터 물을 거의 안마셔요.
    그러면 목이 어찌나 마른 지 물이 꿀떡꿀떡 넘어가더군요.
    게다가 물 많이 마시는 약 말고, 알약으로 먹는 것 먹어서
    상대적으로 물 양이 적었구요.

    오히려 빈속에 알약 먹으니 그게 위장에 붙어있을까 걱정이었구요.
    실제로도 마지막 물약은 위에 좀 남아서 쓰렸어요. 물을 조금 더 먹어줬는데도요.
    위내시경이랑 같이 했는데 그 잔해가 좀 있는 것처럼 사진에 보였어요.

    다음엔 그냥 많이 마셔도 좋으니 물약먹고 싶어요.

    원글님도 하루 전부터 물 거의 안마시기 해보세요.
    물론 탈진 안할 정도로요. 막막 물 마시고 싶고 잘 들어갔어요. ^^

  • 7. ㅇㅇ
    '18.6.7 9:23 PM (125.176.xxx.65) - 삭제된댓글

    저도 지난달 했는데 먹을만 했는데
    많이 힘드셔서 어째요
    큰 빨대로 빨리 마시면 끝맛만 좀 별로고
    포카리 미원 탄 맛이긴 해도
    양호했어요
    다음날 검진받으러 가다가 쓰러지긴 했어요 ㅋㅋ

  • 8. 우와 저보다 더하신분
    '18.6.7 9:31 PM (175.213.xxx.182)

    위로가 되네요!
    저도 비유가 약해서 죽을것 같았어요.
    것도 몇년 지나 또 검사해야 하는데 하아~~~~
    세상에서 젤 싫은 일...
    부디 성공하시길!!!

  • 9. 건강
    '18.6.7 9:31 PM (110.13.xxx.240)

    아..힘드시죠
    탈수증상 생기니 조심하시고
    몸 따뜻하게 하세요

    제가 이젠 포카리를 쳐다보기도 싫어요

  • 10. 맑은향기
    '18.6.7 9:34 PM (218.155.xxx.214)

    저는 냉장고에 넣고 시원하게 마셔요

  • 11. 로긴을 부르네
    '18.6.7 9:57 PM (223.62.xxx.133)

    저도 약 먹다가 다 토해서
    그날 예약 일단 취소했어요.
    대학병원이라
    몇달뒤 예약 다시 잡았는데
    자신없네요ㅠㅠ

  • 12. 걱정
    '18.6.7 10:07 PM (121.88.xxx.67)

    아...진짜 저도 다음주 일요일에 마셔야 하는데 완전 걱정되네요 ㅠㅠ 첨이라 견딜지 .. ㅠㅠ
    청포도 사탕 입에 물고 마셔야겠어요 ㅠㅠ

  • 13. 그냥
    '18.6.7 10:35 PM (125.252.xxx.6)

    그냥 먹다가 도저히 안돼서
    자두맛 캔디 두개를 양볼에 하나씩 물고 마셨어요
    훨씬 나아요
    꼭 해보세요

  • 14. 기쁨
    '18.6.7 10:40 PM (211.212.xxx.148)

    병원을 바꾸세요.
    양재동 기쁨병원에서 했는데 물론 저도 마지막에 토했지만
    물약이 다른병원보다 적어요~~
    검색한번 해보세요

  • 15. 해바
    '18.6.7 11:16 PM (114.129.xxx.225)

    대장약 먹기 ㅜㅜ생각만해도 심란하네요

  • 16. 행복하자
    '18.6.8 12:35 AM (39.7.xxx.116)

    저도 항상 토해서 한번은 아침약을 다 토해내서 취소했는데요. 그게 알약으로 나오는 병원도 있어서 그쪽에서 진행해서 좀 낫긴했는데, 문제는 알약으로 먹으면 양이 상당하다는거에요.
    정말 대장내시경 생각만해도 답답해지네요

  • 17. 저도
    '18.6.8 8:42 PM (211.200.xxx.144) - 삭제된댓글

    실패했어요. 물약 도저히 못 먹겠어서 예약 당일 대장 내시경 빼고 진행 했고요 다른 날로 다시 예약해서 시도 했는데 또 실패해서 포기했어요. 여기서 대장 내시경으로 검색해서 다 해봤는데 도저히 못 마시겠더라고요.
    양재동 기쁨병원으로 가 봐야겠네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0316 백종원에 골목식당 볼때마다 5 2018/06/09 3,969
820315 아무리 그래도 갱필이도 안뽑는다.. 34 ... 2018/06/09 1,058
820314 맛있는 녀석들에 나온 식당들도 맛집인가요? 6 .. 2018/06/09 2,088
820313 적폐 심판 위한 지방선거ᆢ 15 2018/06/09 493
820312 헉, 명품댓글이 또 출현!!!!!!!! 8 2018/06/09 2,885
820311 닭발 어떻게 처분할까요 2 2018/06/09 599
820310 쌀국수 레시피 아이디어좀 주세요ㅠㅜ 2 ... 2018/06/09 919
820309 티비 나오는 식당들 양파망만 혐오스러운게아니구요 8 모모 2018/06/09 2,717
820308 입술밑의 뾰루지 신기해요. 1 뾰루지 2018/06/09 1,890
820307 지금도 여기서 자유한국당 여론조작 하고 있겠죠? 23 조선폐간 2018/06/09 799
820306 하루종일 암것도 못먹었는데 3 ㅇㅇ 2018/06/09 1,369
820305 미용사가 머리를 너무 짧게 잘랐을때 5 ii 2018/06/09 4,400
820304 남경필 파파미의 끝판왕 큰거 나옴ㄷㄷ 34 또릿또릿 2018/06/09 4,765
820303 팔에 뭔가 작은 덩어리가 만져지는데요 7 2018/06/09 1,644
820302 남양주.. 비오네요 4 시원해 2018/06/09 886
820301 펌)공지영작가 공격중인 08__hkkim과 비슷한 말투의 계정 .. 11 Vanill.. 2018/06/09 2,344
820300 이러다 꿈에 남경필 나올지경 ㅡㅡ 31 ㄱㄱㄱ 2018/06/09 1,486
820299 화악~ 찢어지면 좋겠따 8 이재명 2018/06/09 814
820298 수박 먹고 싶다는 중3 아들에게 16 .. 2018/06/09 4,621
820297 가성비 좋은 벽걸이 에어콘 추천 부탁드려요 1 추천 2018/06/09 718
820296 다스뵈이다 올라왔길래 보다가... 60 ..... 2018/06/09 2,927
820295 허리 통증치료 문의합니다, 3 ... 2018/06/09 1,165
820294 공지영 작가 욕하시는 분들에게 7 꽃보다생등심.. 2018/06/09 1,140
820293 지난일이 울화치밀면 어떻게 다스려야하나요 10 아핫 2018/06/09 1,822
820292 기억을 되살려 주진우와 김부선을 생각해야죠. 15 새벽 2018/06/09 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