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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장약 먹기 실패했어요.

조회수 : 2,906
작성일 : 2018-06-07 20:54:17
건강검진 삼일 전부터 백김치에 흰쌀밥 먹어가며 식단 조절했는데
대장약 먹다가 다 토해버렸어요.

입에서 폭포 터진줄...
매번 이약 먹는게 고역이예요.
그래도 토하긴 이번이 첨이라...

또 예약잡고 식단조절하고
약 먹고...머리가 지끈 거리네요.

어떡해하면 좀 쉽게 먹을수 있죠?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끙~
IP : 121.185.xxx.2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ㅁㅁㅁ
    '18.6.7 8:55 PM (116.40.xxx.48)

    ㅠㅠㅠ 사탕 먹으면서 마시면 잘 넘어간다는데 해보진 않았어요 ㅠ

  • 2. ..
    '18.6.7 8:55 PM (110.70.xxx.2) - 삭제된댓글

    저는 코막고 삼킨 다음...코막고 입으로 숨쉬고 ..한참있가 코 풀어요

  • 3. 음..
    '18.6.7 8:58 PM (211.244.xxx.179)

    요즘은
    레몬이 들어가 있어서 먹기 좋던데..

    저는
    일단 점심이후 암것도 안먹어요
    운동해요

    배고프고 목마르죠?

    1리터 금방 먹어요
    배고프고 목말라서요.
    ㅡ.ㅡ

  • 4.
    '18.6.7 9:00 PM (39.122.xxx.159) - 삭제된댓글

    게토레이 먹는 것 같던데요.
    15분 간격으로 알람 맞춰 놓고
    알람 울릴 때 마다 250ml씩 마셨어요. 총 8컵 마셨네요.
    평소 비위가 그렇게 나쁘진 않아요.
    저는 약 먹는 것 보다 약 다 먹고 나서
    물 1리터 먹는게 더 고역이었어요.
    성공하시길!!!

  • 5. 저도
    '18.6.7 9:05 PM (116.125.xxx.64)

    지난주에 했는데
    다 토했어요
    그래도 물계속 마셨네요

  • 6. 경험자
    '18.6.7 9:09 PM (211.218.xxx.37)

    전 무난하게 잘 마친 것 같아요.
    여기서 읽었는데요.

    일단 시작하기 하루 전부터 물을 거의 안마셔요.
    그러면 목이 어찌나 마른 지 물이 꿀떡꿀떡 넘어가더군요.
    게다가 물 많이 마시는 약 말고, 알약으로 먹는 것 먹어서
    상대적으로 물 양이 적었구요.

    오히려 빈속에 알약 먹으니 그게 위장에 붙어있을까 걱정이었구요.
    실제로도 마지막 물약은 위에 좀 남아서 쓰렸어요. 물을 조금 더 먹어줬는데도요.
    위내시경이랑 같이 했는데 그 잔해가 좀 있는 것처럼 사진에 보였어요.

    다음엔 그냥 많이 마셔도 좋으니 물약먹고 싶어요.

    원글님도 하루 전부터 물 거의 안마시기 해보세요.
    물론 탈진 안할 정도로요. 막막 물 마시고 싶고 잘 들어갔어요. ^^

  • 7. ㅇㅇ
    '18.6.7 9:23 PM (125.176.xxx.65) - 삭제된댓글

    저도 지난달 했는데 먹을만 했는데
    많이 힘드셔서 어째요
    큰 빨대로 빨리 마시면 끝맛만 좀 별로고
    포카리 미원 탄 맛이긴 해도
    양호했어요
    다음날 검진받으러 가다가 쓰러지긴 했어요 ㅋㅋ

  • 8. 우와 저보다 더하신분
    '18.6.7 9:31 PM (175.213.xxx.182)

    위로가 되네요!
    저도 비유가 약해서 죽을것 같았어요.
    것도 몇년 지나 또 검사해야 하는데 하아~~~~
    세상에서 젤 싫은 일...
    부디 성공하시길!!!

  • 9. 건강
    '18.6.7 9:31 PM (110.13.xxx.240)

    아..힘드시죠
    탈수증상 생기니 조심하시고
    몸 따뜻하게 하세요

    제가 이젠 포카리를 쳐다보기도 싫어요

  • 10. 맑은향기
    '18.6.7 9:34 PM (218.155.xxx.214)

    저는 냉장고에 넣고 시원하게 마셔요

  • 11. 로긴을 부르네
    '18.6.7 9:57 PM (223.62.xxx.133)

    저도 약 먹다가 다 토해서
    그날 예약 일단 취소했어요.
    대학병원이라
    몇달뒤 예약 다시 잡았는데
    자신없네요ㅠㅠ

  • 12. 걱정
    '18.6.7 10:07 PM (121.88.xxx.67)

    아...진짜 저도 다음주 일요일에 마셔야 하는데 완전 걱정되네요 ㅠㅠ 첨이라 견딜지 .. ㅠㅠ
    청포도 사탕 입에 물고 마셔야겠어요 ㅠㅠ

  • 13. 그냥
    '18.6.7 10:35 PM (125.252.xxx.6)

    그냥 먹다가 도저히 안돼서
    자두맛 캔디 두개를 양볼에 하나씩 물고 마셨어요
    훨씬 나아요
    꼭 해보세요

  • 14. 기쁨
    '18.6.7 10:40 PM (211.212.xxx.148)

    병원을 바꾸세요.
    양재동 기쁨병원에서 했는데 물론 저도 마지막에 토했지만
    물약이 다른병원보다 적어요~~
    검색한번 해보세요

  • 15. 해바
    '18.6.7 11:16 PM (114.129.xxx.225)

    대장약 먹기 ㅜㅜ생각만해도 심란하네요

  • 16. 행복하자
    '18.6.8 12:35 AM (39.7.xxx.116)

    저도 항상 토해서 한번은 아침약을 다 토해내서 취소했는데요. 그게 알약으로 나오는 병원도 있어서 그쪽에서 진행해서 좀 낫긴했는데, 문제는 알약으로 먹으면 양이 상당하다는거에요.
    정말 대장내시경 생각만해도 답답해지네요

  • 17. 저도
    '18.6.8 8:42 PM (211.200.xxx.144) - 삭제된댓글

    실패했어요. 물약 도저히 못 먹겠어서 예약 당일 대장 내시경 빼고 진행 했고요 다른 날로 다시 예약해서 시도 했는데 또 실패해서 포기했어요. 여기서 대장 내시경으로 검색해서 다 해봤는데 도저히 못 마시겠더라고요.
    양재동 기쁨병원으로 가 봐야겠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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