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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님계세요?) 약국에서 약통을 재사용했어요!

이재명사퇴 조회수 : 2,764
작성일 : 2018-06-07 18:05:33
3개월치 알약을 처방받아서 약통에 담아준거 받아왔는데요.


아토젯(고지혈증약) 이구요. 전에는 PP포장이라 하나요?


낱개포장된 박스채 받았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약통에 담아줬고 그거 들고오니;;;;


집에서 확인하니


통 하나는 "혈당강하제 디아릴" 통였구요.


통 하나는 "항우울증 익셀" 통입니다.


약국에서 처방약을 줄때 이렇게 다른 약통을 재사용해도


문제없는건지 궁금해요.


제약회사에서 나온 상태로 박스채로 받은 것도 아니고


아예 다른 약 이름이 적힌 흰색알약통에 담긴 처방약을 받으니


좀 찜찜하네요ㅠㅠ
IP : 39.120.xxx.2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문제없어요
    '18.6.7 6:23 PM (223.62.xxx.32)

    포장천티백티나오는거 소분해서 일수맞추어서
    조제 하거나 드리니까요
    찝찝하시면 호일포장나오는제품이면
    그걸로만 달라고요청하셔도되구요
    호일포장안나오는 제품들이 더많아요

  • 2. 문제 없습니다.
    '18.6.7 6:24 PM (180.68.xxx.84)

    문제 없습니다.

  • 3. ....
    '18.6.7 6:26 PM (39.120.xxx.29)

    네~ 감사합니다 ^^ 안심하고 복용할께요~~

  • 4. ....
    '18.6.7 6:33 PM (86.130.xxx.191)

    전 약사는 아니지만 저라면 찝찝할 듯해요. 저라면 환불할 것 같네요. 저도 약통 자세히 보면 어떤 약은 알약이어도 겉이 코팅되어 있지 않아 부스러기가 좀 있더라구요.

  • 5. ..
    '18.6.7 6:52 PM (175.117.xxx.8)

    약통 하나 얼마한다고 재활용을 할까요?
    다음엔 다른 약국에서 처방받으시길.

  • 6. ....
    '18.6.7 7:12 PM (39.120.xxx.29)

    원글인데요 ㅠㅠ 그렇잖아도 박스채 달라하니 박스로 나온게 재고가 없다고 안 바꿔주더라구요ㅠㅠ 처방약은 환불이 안된다고 해서 ㅠㅠ 이번에는 그냥 조제받는 약 복용하고 3개월 후에는 다른 약국으로 다니려구요 ㅠㅠ

  • 7. ㅂㅅㅈㅇ
    '18.6.7 8:17 PM (114.204.xxx.21) - 삭제된댓글

    문제없긴한데 그 약국이 좀 꼼꼼하진 못하네요
    다음에 꼭 얘기해주세요 좀 그랬다고..
    그러다 약화사고 나기도 하고 그래요

  • 8. ^^
    '18.6.7 8:18 PM (122.34.xxx.116)

    이때문에 패혈증 걸리는건 아니겠죠?
    대기업에서 약국을 편의점에 넣어 자기들영역으로 만들어야 되는데..
    그게 안되서 원통하겠다 싶네요.

  • 9. 저도
    '18.6.7 9:16 PM (223.62.xxx.241)

    아토젯 먹는데 10알씩 은박 포장 3개 종이 박스포장에 들어있어요..
    정말 약이 아토젯 맞아요??
    얼마전에 아토젯 공장에 허리케인인가 불인가 나서 생산 중단되었다가 이제 다시 수입한다던데..
    일단 그 약이 아토젯 맞는지 부터 알아보세요

  • 10. ....
    '18.6.7 10:15 PM (39.120.xxx.29)

    윗님~ 저도 매번 은박포장되어 박스에 한달치 들어있는거 받았어요.(아토젯 3년넘게 복용중) 약병에 스티커 프린트되어서 아토젯 10mg은 정확히 쓰여있구요. 찜찜한 구석은 있어도 처방약을 마음대로 바꾸는 약국은 아니에요.작년 겨울이었나 올 봄이었나?? 그때 아토젯이 재고가 없어서 저 다니는 병원에 전화해서 다른 대체약으로 처방받아서 조제해줬거든요. 물론 저에게도 설명해주고요. 처음 이 약국 이용할때는 이런 일이 없었는데 작년에 약국이 이름도 바뀌고 약사들도 젊은 약사들로 바뀐 뒤로 처방약 포장때문에 서너번 문제가 생겼었는데 그냥 약 재고때문에 여기 계속 다녔거든요 ㅠㅠ

  • 11. 에휴
    '18.6.8 7:58 AM (39.7.xxx.227)

    페니와 세파 처럼 믹스업 되었을때 절대 문제가 생기는 성분 아니고는
    유효농도에서 현저히 떨어지는 극미량의 입자가 묻은 약통은 문제 없습니다 찝찝한건 본인 사정이고 약제학적으로 문제가 없다는데
    제약회사에서도 성분이 다른 약들을 번갈아가면서 기계
    하나로 생산하는건 알고나 하는 개소리들인지
    아예 극미량조차 혼입시 위험한건 공정 라인 기계도 달라지나
    이 경우 만성질환제제들은 공정라인도 함께
    쓴다구요 이 무식한 아줌마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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