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때 동네친구가 새끼강아지 보여달라고해서
(우리집에 잠시 지내던 ) 보여줬어요
하도 보여달라 조르길래 강아지 아끼고 좋아하는 줄 알았죠
안아본다길래 진짜 조심해야한다고 당부하고
95% 넘겨주는데 강아지가 움직인다고 엄마야 하면서
그 생명을 바닥에 떨어뜨렸어요 와 ..그때의 절망감
상대할 가치도 없고
어처구니 없어서
뭐 이런 인간이 몇 마디 해주고
강아지 안고 바로 집으로 들어왔는데 갑자기 생각나네요
지 애는 안 떨어뜨리고 잘 안고 다니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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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강아지 계단에 떨어뜨린 년
bab 조회수 : 1,629
작성일 : 2018-06-07 16:10:55
IP : 223.38.xxx.7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bab
'18.6.7 4:11 PM (223.38.xxx.79)그 후로 강아지 귀가 안들리는 듯 했어요.
살인행위로 간주하고 저도 죄책감에 그 친구 다시는 안봅니다2. 쭈니
'18.6.7 4:21 PM (117.111.xxx.185)글만 읽었는데도 진짜 짜증나네요.
살다가 상응하는 벌 받을껍니다.
그래도 강아지가 좋은주인 만나서 다행이에요.
속상하네..3. 늑대와치타
'18.6.7 4:35 PM (42.82.xxx.216) - 삭제된댓글헐...지 애도 몇번 떨어뜨렸겟죠. 운다고 귀찮아서 패고...
생명존중할 줄 모르는 것들은 인간아님4. .....
'18.6.7 4:49 PM (221.157.xxx.127)헐 진짜 대박 미친년이네요 당연 움직이지 안움직이나
5. 어우
'18.6.7 11:15 PM (110.8.xxx.185) - 삭제된댓글말만 들어도 욕이 나오네요 ㅜ
별 병신같은 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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