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째가 곧 태어나는데요 첫째의 반응..

흠흠 조회수 : 1,332
작성일 : 2018-06-07 12:04:20
아직 출산이 두달정도 남았구요,,
한달전부터.. 어린이집 등원거부가 시작되었어요.
첫째는 33개월이에요.
5월초부터 잠도 못자고 밤새 뒤척거리면서 잠꼬대..
잠꼬대 주된 내용은 다 내꺼야 ! 내가할래!!
...
둘째 태어나는건 신경도 못쓰고
첫째 어린이집에서 뭔일있나 스트레스 받았나 이정도 생각하고 계속 등원 시켰어요..
18개월부터 다닌 어린이집인데 이런적 처음이에요. 여태 단 한번도 저랑 떨어지기 싫어 운적 없구요 엄마에대한 분리불안 없었고요 잘 형성되어 있다고 생각했어요.
올해 반이 바뀌고...
원생활 스트레스라고 생각했는데 요즘마다 등원거부가 넘 심해서요 입구부터 울어요 엉엉..
근데 원에서는 다 이구동성으로 아이가 동생이 곧 태어나니깐 그럴다하더라구요
동생이 태어나도 원이 재밌으면 가지 않을까요?
별별 생각 다 드네요..
동생이 태어나기도 전에 이러는지 ㅠㅠ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
IP : 122.32.xxx.18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연스런
    '18.6.7 12:14 PM (59.9.xxx.138)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과정이에요. 너무 맘 아파하지 마시고 첫쨰가 가장 소중하고 사랑한다고 많이 표현해 주시구요, 둘쨰가 태어나도 첫째가 1등이라고 많이 말해주세요. 그리고 작고 불쌍한 동생을 돌봐주어야 하는 멋진 형이 되었다는 이야기 해주세요. 저 연년생 오누이 키우면서 누나가 동생 한두 번 꼬집고 하더니 평생 친구처럼 서로 챙기면서 잘 지냈어요..^^

  • 2. 그 정도예요?
    '18.6.7 12:17 PM (211.245.xxx.178)

    저는 그냥 둘째 태어나고 더 첫째 위주로 지냈어요.
    둘째 낳고 안그러던애가 엄마한테 붙어서 안떨어지길래, 둘째 낳은날부터 바로 큰애 꼭 끌어안고 자고 안아주고 물고빨고....
    조금 지나니까 그냥 아이가 떨어지더라구요.
    그래서 그때부터는 둘째챙기면서 큰애챙겼구요.
    애정표현 많이 해주고.. 별 무리없었는데 제가 운이 좋았나봐요~~
    너무 걱정마시고 순산하세요~~형도 동생 좋아할겁니다~

  • 3. 저런ㅠㅠ
    '18.6.7 12:17 PM (122.38.xxx.224)

    애기가 불안한가보네요.
    많이 사랑한다고 하시고 안아주시고..가기 싫다면 보내지 마시고...자기가 능력자라고 자꾸 주입시켜주세요. 동생을 지킬 수 있는 능력자...

  • 4. 혹시
    '18.6.7 12:19 PM (121.131.xxx.140)

    반 바뀌면서 장난감 쟁탈전이 심해진거 아닐까요
    잠꼬대 하는거 보면..

  • 5. 늑대와치타
    '18.6.7 1:41 PM (42.82.xxx.216) - 삭제된댓글

    태어나지도 않은 뱃속의 동생을 벌써부터 질투해요?
    그건 아닐 것 같아요..
    반 바뀌고 나서 스트레스 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9343 민주당이 부끄러운 날이 올 줄이야 15 .... 2018/06/07 842
819342 총각김치가 짜게 되었어요.. 4 심폐소생 2018/06/07 1,389
819341 82가 부끄러운 날이 올 줄이야 17 냉무 2018/06/07 2,294
819340 "이재명은 사퇴하라" 기사에 82 자게 캡춰... 2 Stelli.. 2018/06/07 677
819339 게시판 도배는 그만 23 폴리 2018/06/07 876
819338 이재명은 경기도민에게 맡겨요 6 .. 2018/06/07 595
819337 이재명 캠프측의 반응 6 기막혀 2018/06/07 1,267
819336 이재명이 뻔뻔으로 대응하니 1 그럴줄 2018/06/07 419
819335 경기도당 전화했는데요. 현수막 건은 가짜뉴스... 5 그런사람 2018/06/07 1,290
819334 여배우 스캔들에 증거없이 사실관계 호도하면 안돼 3 개뻔뻔 2018/06/07 663
819333 공지영씨 무슨 침놓는 여목사 얘기도 했었던거 같은데 3 ㅅㄴ 2018/06/07 1,093
819332 운동하는데 숨이 차서 힘들면 견뎌야하나요? 2 헬스 2018/06/07 1,033
819331 여기 오늘 왜이런가요? 17 2018/06/07 1,360
819330 허위사실 유포? ㅡ공작가도 고소들어갈까요? 2 읍읍이 사퇴.. 2018/06/07 509
819329 동네약국 약사님// 경제가 우선 아니냐고. =.=;; 5 가을 2018/06/07 1,073
819328 통진찢들 새 지령- 일단 당선시킨 후 끌어내리자! (냉무) 17 성남특검가자.. 2018/06/07 781
819327 공작가야.. 주기자에게 전화 한 번 하고 올리지 그랬냐... 50 deb 2018/06/07 4,587
819326 이재명은 사퇴하고 문통에게서 떨어져라 훠이~ 5 ddd 2018/06/07 393
819325 주변에 검도 오래한 분 있으세요~ 5 . 2018/06/07 769
819324 당선되도 반드시 끌어내린다, 불독처럼 끝까지 간다. 19 ㅇㅇ 2018/06/07 954
819323 이재명은 김부선씨께 사좌하고 당장 사퇴하라!!!!!!!!!!!!.. 2 ㅇㅇ 2018/06/07 326
819322 이재명은 사퇴하라! OUT 2018/06/07 206
819321 이재명 이야기 지겹네요2 15 .. 2018/06/07 629
819320 수영 고수님들을 소환합니다!! 저에게 팁을 좀 주세용!!!ㅠㅠㅠ.. 7 수영고수 2018/06/07 1,114
819319 이재명은 사퇴하라 2 경기도민의 .. 2018/06/07 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