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째가 곧 태어나는데요 첫째의 반응..

흠흠 조회수 : 1,317
작성일 : 2018-06-07 12:04:20
아직 출산이 두달정도 남았구요,,
한달전부터.. 어린이집 등원거부가 시작되었어요.
첫째는 33개월이에요.
5월초부터 잠도 못자고 밤새 뒤척거리면서 잠꼬대..
잠꼬대 주된 내용은 다 내꺼야 ! 내가할래!!
...
둘째 태어나는건 신경도 못쓰고
첫째 어린이집에서 뭔일있나 스트레스 받았나 이정도 생각하고 계속 등원 시켰어요..
18개월부터 다닌 어린이집인데 이런적 처음이에요. 여태 단 한번도 저랑 떨어지기 싫어 운적 없구요 엄마에대한 분리불안 없었고요 잘 형성되어 있다고 생각했어요.
올해 반이 바뀌고...
원생활 스트레스라고 생각했는데 요즘마다 등원거부가 넘 심해서요 입구부터 울어요 엉엉..
근데 원에서는 다 이구동성으로 아이가 동생이 곧 태어나니깐 그럴다하더라구요
동생이 태어나도 원이 재밌으면 가지 않을까요?
별별 생각 다 드네요..
동생이 태어나기도 전에 이러는지 ㅠㅠ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
IP : 122.32.xxx.18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연스런
    '18.6.7 12:14 PM (59.9.xxx.138)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과정이에요. 너무 맘 아파하지 마시고 첫쨰가 가장 소중하고 사랑한다고 많이 표현해 주시구요, 둘쨰가 태어나도 첫째가 1등이라고 많이 말해주세요. 그리고 작고 불쌍한 동생을 돌봐주어야 하는 멋진 형이 되었다는 이야기 해주세요. 저 연년생 오누이 키우면서 누나가 동생 한두 번 꼬집고 하더니 평생 친구처럼 서로 챙기면서 잘 지냈어요..^^

  • 2. 그 정도예요?
    '18.6.7 12:17 PM (211.245.xxx.178)

    저는 그냥 둘째 태어나고 더 첫째 위주로 지냈어요.
    둘째 낳고 안그러던애가 엄마한테 붙어서 안떨어지길래, 둘째 낳은날부터 바로 큰애 꼭 끌어안고 자고 안아주고 물고빨고....
    조금 지나니까 그냥 아이가 떨어지더라구요.
    그래서 그때부터는 둘째챙기면서 큰애챙겼구요.
    애정표현 많이 해주고.. 별 무리없었는데 제가 운이 좋았나봐요~~
    너무 걱정마시고 순산하세요~~형도 동생 좋아할겁니다~

  • 3. 저런ㅠㅠ
    '18.6.7 12:17 PM (122.38.xxx.224)

    애기가 불안한가보네요.
    많이 사랑한다고 하시고 안아주시고..가기 싫다면 보내지 마시고...자기가 능력자라고 자꾸 주입시켜주세요. 동생을 지킬 수 있는 능력자...

  • 4. 혹시
    '18.6.7 12:19 PM (121.131.xxx.140)

    반 바뀌면서 장난감 쟁탈전이 심해진거 아닐까요
    잠꼬대 하는거 보면..

  • 5. 늑대와치타
    '18.6.7 1:41 PM (42.82.xxx.216) - 삭제된댓글

    태어나지도 않은 뱃속의 동생을 벌써부터 질투해요?
    그건 아닐 것 같아요..
    반 바뀌고 나서 스트레스 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0117 이런망신까지 가지말고 사퇴할것이지 16 자업자득 2018/06/07 2,078
820116 이재명측 입장 빠르게 정리중이다 18 시사뉴스 2018/06/07 4,085
820115 박지성과 가족 파리에서 포착.jpg 8 부럽 2018/06/07 5,044
820114 여름원피스 깔별 사모으기 2 홀릭 2018/06/07 1,492
820113 원래 재택이 더힘든가요? 4 ... 2018/06/07 809
820112 실검에 김영환 기자회견, 김부선, 이재명 모두 올라왔어요. 5 ... 2018/06/07 1,363
820111 이마트 자주 접시 튼튼한가요? 9 21년차 2018/06/07 1,067
820110 이재명.. 역사는 절대 되풀이하면 안되요. 6 그렇죠 2018/06/07 628
820109 걷기 운동 어떻게 하셨나요? 11 .... 2018/06/07 2,366
820108 다이슨청소기 6 qqqqq 2018/06/07 1,181
820107 대범한 아이로 키우는 양육방법 알려주세요 14 2018/06/07 2,102
820106 봄봄이란 커피매장에서 맛잇는메뉴추천해주세요. ㅇㅇ 2018/06/07 661
820105 [단독] “이재명과 15개월 만났다..10원도 안들이고 즐겼으면.. 13 ........ 2018/06/07 4,281
820104 불륜과 부부 차이 4 지나가다 2018/06/07 3,867
820103 침대사이즈 가로가110cm이면 슈퍼 싱글인가요 2 kis 2018/06/07 820
820102 남친의 전여친들이 승무원 아나운서 배우지망생이었다는데요.. 22 ㅇㅇ 2018/06/07 6,445
820101 김어준의 김부선 인터뷰 24 같이 잤지뭐.. 2018/06/07 4,217
820100 이읍읍이 현수막으로 가려버린 도의원- 전해철 지지선언했었네요 8 복수하겠네 2018/06/07 978
820099 현관벽 셀프타일 질문이있어요 2 하늘 2018/06/07 638
820098 손가락논리가 지금 사퇴하면 민주당불리하니 12 국고손실 2018/06/07 882
820097 홍준표 "미북회담, 종전선언 결단코 반대..한반도 최악.. 11 평화가무섭지.. 2018/06/07 875
820096 네이버, 다음 너무 비교되네요 5 아줌마 2018/06/07 893
820095 미세먼지 다들 문닫아 놓으시나요? 7 ㅇㅇ 2018/06/07 1,581
820094 명박이랑 너무너무 소름끼치게 똑같아요! 8 싱글이 2018/06/07 996
820093 코스타노바 그릇 크기 어때요? 모카프레소 2018/06/07 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