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둘째에요.
언니가 이것저것 해줘서 고마운 것도 많지만~ (언니는 가끔 저한테 섭섭해하긴해요 . 아무래도 동생이 언니가 해주는 것만큼 챙겨주진 못하니까요)
부모님이 딱히 차별하며 키우시진 않았지만..
집안의 대표격으로 부모님한테 관심받고 기대받는 첫째가 항상 부러워요
대문에 언니가 수박 잘라준다고 고마워한다는 댓글들 보고.. 언니가 항상 희생하기만 하는건 또 아니니까요
첫째라서 관심받고.. 보통 성적도 머리도 좋죠.
동생이 태어나기 전까지 첫째느누오롯이 혼자만 부모 관심 받는 시기도 있죠.
둘째나 세째는 평생동안 부모에게 오롯이 혼자 관심받는게 불가능하죠. 이미 첫째가 있으니 태어나자마자 관심을 나눠서 받구요..
둘째도 이래저래 불쌍해요
차별 안받는 집이라고 둘째가 꼭 좋다고 할 순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