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협, 조합원이 된지 20년 가까이 됩니다.
아이가 아토피가 있어 시중물품보다 안전하다고 믿고 이용해 왔는데, 요즘들어서 실망스러운 제품들이 많네요.
우리밀을 사용한다 할지라도 모두 우유가 첨가된 빵과, 설탕을 얼마나 사용했는지 달디단 빵과 케익들.
고추장에는 필수로 올리고당이나 조청을 첨가해서 입에 붙게 만들어 놓았네요.
갈수록 이윤을 추구하는 대기업과 다를게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윤리적인 소비를 외치는데 뭐가 윤리적인지 모르겠네요.
홈피에서 우유가 들어 있지 않은 식빵을 주문해왔는데,이제 그것 마져 단종 되어서 살만한 간식거리가 없네요,
심지어 카레에도 우유를 첨가 해놨네요.
성당에서 운영하는 우리농 매장에나 가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