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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만 부부인 것 같아 이혼 생각중인데요.

이혼 조회수 : 7,595
작성일 : 2018-06-07 01:49:07
부부사이 안 좋고 자주 싸워서 그냥 안보고 사는 거 생각중이에요.
남편이 일때문에 지방에서 생활해야 하는데 아예 이참에 정을 떼 버릴까 해요. 마음이 아프고 힘드네요. 애들이 어리거든요.

각설하고 이혼시 재산분할 하면 제가 5억 정도 가질 수 있고 제 급여는 상여금 포함 월 400만원이에요. 남편급여는 저보다 200만원 더 많고요. 합의 이혼하면 저는 생활비는 남편한테 못 받는 거죠?

아이들이 두명이라 교육비가 앞으로 많이 들 것 같아서요.
IP : 1.234.xxx.4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7 1:53 AM (221.157.xxx.127)

    부부상담을 좀 받아보시는게 어떤까요 애들이 어릴때보다 커갈수록 아빠자리가 필요하더라구요 특히 남자아이들은 사춘기때

  • 2. 원글
    '18.6.7 1:57 AM (1.234.xxx.46)

    남편이 상담을 거부해요. 여자아이들만 있는데요. 남편은 고압적이고 자기방식에 따르지 않는 걸 견디지 못해요. 저도 이혼은 피하고 싶은데 사이가 안 좋으니 같이 살 마음도 줄어드네요

  • 3. ㅜㅜ
    '18.6.7 2:00 AM (125.178.xxx.203)

    일단 떨어져 살면서 마음을 다시 정리해보시면 어떨까요
    생각보다 그 길이 쉬운건 아닙니다
    양육비 많아야 한명당 칠십정도입니다

  • 4. 아이들
    '18.6.7 2:01 AM (219.248.xxx.150)

    키우시면 양육비 받으실 수 있어요

  • 5. 어차피
    '18.6.7 3:09 AM (49.196.xxx.242)

    따로 살거면 이혼 서두르지 마시고 천천히 하셔도 되요. 재산분할도 양육권도 남편 몰래 몰래 다 정보 모으시는 거에요. 그러면서 슬슬 돈 지출 늘리면서 따로 챙기세요.

    그런 아빠 없는 게 나아요. 사춘기 오면 더 삐뚤어지고 애들 자살충동 까지 올거에요, 저 같은 경우 그랬고 고모가 강압적이었던 여자 사촌은 대학 졸업 이전에 서둘러 도망치듯 결혼했구요. 남자 사촌동생은 대입 이후로 엄마 안본다고 하더라구요.

  • 6. 어차피
    '18.6.7 3:12 AM (49.196.xxx.242)

    앞에선 잘 해 줘보시고 마음은 정리하시되 불쌍하단 생각을 가지고 살살 다독여도 보시구요. 남편분이 미숙한 인간임에는 분명한데 님도 같이 배울 것을 배워야 그 인연이 끝날 거에요

  • 7. 김정숙
    '18.6.7 3:16 AM (183.104.xxx.173)

    살면서누구나 한번쯤은 이혼을 심각하게 고민합니다
    특히 가부장적이고 성격있는 남편과 사는 여자분들 백에백 다 그런맘 들어요
    이혼이 능사일지 ,이혼하면 지금보다 행복할지 ,더나은 사람 만날수 있을지 ,애들은 이혼을 받아들일지, 가정수입재산이 반으로 줄어드는데 감당할수 있을지..
    저는 남편을 그냥 하숙생으로 생각했어요
    하숙생에게 매달 하숙비만 받으면 아무것도 바라지 않잖아요
    하숙생에게 잔소리도 안할것이고요
    현상태로 유지하면서 애들 충격안주고 사회적으로 이혼녀라는 딱지도 안붙이고 그냥스스로 그리 맘먹고 남편을 대하다보니 어느날 늙고 불쌍해진 남편이 보이더라고요
    그냥 우리다 이리 늙고 병들어 가는데 그리 다투고 아둥바둥 할 필요가 있나 싶더라고요
    시간날때마다 남편과 포옹을합니다 충전한다고 매일 껴안아요 사랑한다고 말해요 시간이 좀필요한데요 효과 좋아요

  • 8.
    '18.6.7 6:09 AM (222.119.xxx.207)

    사랑도 없는데 뭐하러 늙을 때까지 기다리나요.
    원글님 인생이 아까워요. 젊음은 짧은데 한살이라도 젊을 때 새인생 도모하겠어요.
    젊었을 때도 없었던 사랑이 늙어서 불쌍하면 생길까요?
    포옹 꾸준히 한다고 없던 사랑이 생길까요?
    짧다면 짧은 인생인데 그렇게 살긴 너무 아깝지 않나요.
    나를 위해서 사세요. 양육비 조건 잘 따져보시고 현명한 결정하셨음 해요.

  • 9. 젊으시면
    '18.6.7 6:30 AM (175.123.xxx.2)

    그렇게.정없이 사는니 더 늦기전에 헤어지세여. 나중에 후회됩니다.남자들은 부인과 사이.안좋으니 밖에서 딴짓하면서 재미나게 살겁니다.님만 가슴에 멍울을 잡고 남편에게서도 사랑못받고 외롭게.늙어가지 마세요.인생 짧아요.능력도 있는분이 그렇게 왜 살아요. 행복을 찾으세요

  • 10. ..
    '18.6.7 8:47 AM (223.38.xxx.116)

    따로 사시는거면 천천히 생각하셔도 될 것 같아요. 이혼한다고 멋진 인생이 짠하고 시작되는건 아니니까요. 차분히 시간 가지고 생각해보세요.

  • 11. ㅁㅁ
    '18.6.7 8:57 AM (27.1.xxx.155)

    생활비는 못받지만 양육비는 받을수 있어요.
    솔직히 오랜시간 생각하신거면
    결단내리는것도 한 방법이예요

  • 12. ..
    '18.6.7 9:23 AM (121.133.xxx.20) - 삭제된댓글

    최근에 이혼한 언니 중학생 아들 있는데..양육비 80받아요. 애 키우는데 학원비로 돈이 얼마나 많이 드는데 그것밖에 안 받냐 그랬더니..변호사가 많이 받는 거라 그랬대요 ㅡㅡ;;

  • 13. 여자는
    '18.6.7 11:07 AM (175.123.xxx.2)

    그런것같아요.정말로 새인생 살고 싶으면.깨끗이.이혼하고 남편 버려야 한다는것. 새인생 산다고 쨍하고 달라질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지만 남편은 가정생활 하면서도 밖에서 즐길거 다 즐긴다는거 님은 그러는 사이 늙어가고 애들은 크고 즐기지도 못하면서.마음의.병만.얻을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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