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서 이야기를 살짝 들어보니 자기가 주인에게 카드 결제 되냐고 물어봤대요
된다 해서 천원짜리 물 샀다는데 갑자기 주인이 천원은 안된다고 아이스크림 더 사라고 했나보더라구요
그래서 물건을 다시 제자리에 놓고 나왔다는데 뒷통수에 대고 주인이 경우 없이 천원을 카드 결제한다고 악다구니를 쓰더래요
저도 들었네요 아흐 진짜 그 장사꾼 살벌하던데요
정말 악다구니 악다구니를 쓰면서 경우 없다고 욕을 욕을 하는데
정말 귀를 씻고 싶었다는
전 거기서 가족수대로 더위사냥이나 사먹을까 하다 카드밖에 없어서 그냥 더 지나가서 나온 가게에서 사먹었네요
그렇게 악다구니 쓰는 무식한 사람들 솔직히 어딜가나 무서워요
수치심조차 없고 부끄러움도 없는지
기세등등 주변 여론이라도 얻을려고 더 악다구니 쓰던데 어떤 아저씨가 혀차며 지나가더라구요
아마 다들 속으론 저처럼 욕 했을듯
그런 가게 다시는 안갈듯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낙안읍성 근처 가게에서 천원 카드결제 해서 욕 먹는 사람 봤어요
흠 조회수 : 1,693
작성일 : 2018-06-07 00:42:16
IP : 121.149.xxx.9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ㅁㅊ
'18.6.7 12:44 AM (223.62.xxx.81)미쳤군요
그거 신고 하라 하세요
100원 이상 카드 됩니다
아이들 츄파춥스 사탕 한 개 사면서도 카드 긁어요
저 번에 1500인 데 뭔 맘으로 그런 건 지는 모르겠는 데
1450원 현금 해 주고 50원 카드 긁어 달란 손님이 있어
통합결제 해 보니 50원은 안 되고 100원 부터 되더군요2. 에궁.
'18.6.7 12:51 AM (112.150.xxx.63)차라리 얼마미만은 현금결제부탁드려요..
써놓는게 낫겠네요. 악다구니라니 ㅠㅠ
전 작은 개인식당같은 가게이용할땐 소액은 웬만하면그냥 현금 내긴해요.3. 시골에서는
'18.6.7 1:13 AM (59.15.xxx.36)카드 사용이 서울만큼 용이롭지 않아요.
서울에서도 알바들이 있는 가게는
현금계산보다 카드 선호하지만
주인이 가게를 지키고있는 경우는
카드결제 싫어하죠.
천원짜리 하나 팔아서 얼마남는다고
카드 수수료까지 내기 싫었나보죠.
그렇다고 악다구니가 이해되는건 아니지만요.4. .....
'18.6.7 1:33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예전에 남해 모 식물원...이름은 정확히 기억 안나는데 관굉지 몇 안되는 남해에서 손꼽히는 그런 곳이에요.
친구2 포함 아이스크림 3개 시키면서 카드내밀었더니 이런데 와서 카드쓴다고 투덜투덜하던 유자아이스크림 아줌마 생각나네요. 아이스크림 하나에 3천 5백원. -_- 못따지고 온게 두고두고 기억에 남네요5. ᆢ
'18.6.7 8:28 AM (61.255.xxx.98) - 삭제된댓글주인은 무식한거고 그 물을 사는 사람도 일행이 없었을까요? 천원을 카드긁긴 좀 그렇던데요
여행갈때 일부러 현금 챙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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