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년생 딸이 갑자기 궁금해하는 바람에 몇시간째 머리 뜯고 있어요. 저도 비쥬얼은 다 떠오르는데 이름만 생각이 안나요.
화툿장만한 사이즈에 두께는 한 1센티?담배처럼 비닐한겹 더 싸여 있어요.윗쪽 한귀퉁이에 점선 따라 구멍을 뚫어 개봉하고 비비탄같이 생겼지만 알크기는 더 작은 새콤한 알갱이를 입에 대고 쏟아 먹다보면 침과 입김에 구멍이 눅눅해져서 결국은 그작은 박스를 뜯어 호벼파먹게 되던.500원이었던가..200원이었던가..아이셔?했다가 빠꾸맞았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0년대 슈퍼에서 팔던 과자 이름 찾아요
추억소환 조회수 : 4,986
작성일 : 2018-06-06 23:24:07
IP : 223.38.xxx.158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앗
'18.6.6 11:26 PM (211.243.xxx.172)기억나요 그 사탕도 아닌것이 ...제목은 몰겠어요ㅜㅜ
2. ㅇㅇㅇ
'18.6.6 11:26 PM (14.75.xxx.29) - 삭제된댓글아ㅡ그거 저도알것같네요
비비탄크기의 주황색알갱이
사카린 단맛과 신맛이나고
혓바닥이 노랗게 물들던..3. ㅋ
'18.6.6 11:27 PM (61.101.xxx.65)짝꿍일까요?
4. 라일락나무
'18.6.6 11:27 PM (211.200.xxx.57)짝꿍이요? 포도맛 딸기맛..
5. 아..
'18.6.6 11:27 PM (211.245.xxx.178)기억나요.
그런데 저 역시 과자 이름은 모르겠네요..ㅎㅎ6. ..
'18.6.6 11:27 PM (220.85.xxx.168)짝꿍인거같아요 ㅎㅎ
7. 아는건데
'18.6.6 11:28 PM (112.150.xxx.63)이름은 기억이 안나네용
8. 톡톡?
'18.6.6 11:28 PM (183.101.xxx.212)톡톡 아닌가요
9. 이건 가요?
'18.6.6 11:29 PM (211.215.xxx.107)https://www.bing.com/images/search?view=detailV2&ccid=t+ywvl4r&id=E27E3092E27C...
10. 이미지
'18.6.6 11:29 PM (1.235.xxx.182) - 삭제된댓글https://www.google.co.kr/search?q=과자 짝꿍&tbm=isch&tbo=u&source=univ&sa=X&ved=0ahUKEwjslvncn7_bAhWCspQKHQgzAd4QsAQIJA&biw=1600&bih=794
11. ᆢ
'18.6.6 11:29 PM (223.38.xxx.34)짝꿍 맞는거 같아요
12. 이건 가요?
'18.6.6 11:29 PM (211.215.xxx.107)https://www.bing.com/images/search?view=detailV2&ccid=GGYSYz93&id=BA67B261F2AF...
13. 원랜
'18.6.6 11:29 PM (61.101.xxx.65)펭귄그림아닌가요? 아 먹고싶다 짝꿍
14. 짝꿍은
'18.6.6 11:30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두가지맛
아 뭔지 궁금하네요.ㅋㅋ15. ㅋㅋㅋ
'18.6.6 11:31 PM (221.151.xxx.109)저도 이거 좋아했어요
짝꿍!!!16. 알
'18.6.6 11:33 PM (49.142.xxx.78) - 삭제된댓글원글이가 알을 좋아하는군요
17. ㅁㅁ
'18.6.6 11:33 PM (116.40.xxx.46)뭔가 새그림? 4글자? 이런 거였던 거 같은데....
18. 라일락나무
'18.6.6 11:34 PM (211.200.xxx.57)비슷한 시기에 먹던 톡톡도 있었는데요.. 입안에서 폭죽터지듯 터지고 난리나던.. 그건 나중에 배스킨에서 슈팅스타로 나오기도 했는데.. 슈퍼에서도 그런 콘 팔았고요.
19. 아ㅋㅋ
'18.6.6 11:35 PM (61.101.xxx.65)롯데리아 아이스크림에도 톡톡이있어요
궁금해서 못자는1인20. 앗 맞아요 짝꿍♡
'18.6.6 11:36 PM (223.38.xxx.158)내친김에 하나더요~~
肝모양;;플라스틱케이스이고 아이들이 엄지로 딱 튕겨열면 동그란 구멍으로 완두콩 크기의 당의정 같은 개나리색 노란알이 나와요.안은 단단하지만 깨물면 새콤달콤하고요.21. 라일락나무
'18.6.6 11:40 PM (211.200.xxx.57)새로운 문제가 나왔군요^^ 비타c박스 그런건가요?
22. 비타민C
'18.6.6 11:40 PM (119.64.xxx.222)ㅋㅋ 저도 그거 좋아했는데
짝꿍 하고 비타민C 이름이 가물가물하네요23. ㅋㅋ
'18.6.6 11:42 PM (180.230.xxx.96)둘다 아이들땜에 많이 얻어 먹어본것들 이네요
24. 리멤
'18.6.6 11:43 PM (119.64.xxx.222)비타C박스
롯데 비타C박스 17.5g 1000x12개
http://me2.do/GpNVhU7H25. RUI
'18.6.6 11:44 PM (223.62.xxx.136)Tiktok
틱톡?26. 헐 라일락나무님 천재!!
'18.6.6 11:44 PM (223.38.xxx.158)수정테이프 같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달팽이스러운거같아 대충 간;;모양이라고 한건데..
아 우리나라는 정말 문대통령이 없나 라일락나무님이 없나 ..잘될수밖에 없는 나라네요♡♡♡♡27. 비타 씨 박스
'18.6.6 11:45 PM (223.62.xxx.68)비타 씨 박스 맞아요~ 그거 저도 좋아함 ㅋㅋ
현재형인 이유는 지금도 편의점에 파니까!
저 짝꿍도 좋아했어요. 둘 다 당의정 청량과자맛 ㅋㅋ
http://item2.gmarket.co.kr/Item/DetailView/Item.aspx?goodscode=785557874&jaeh...
청량과자 좋아한 옛날 분들 중에 그럼
이 과자 기억하는 분 계세요?
얇은 비닐에 납작한 분홍 알약 같은 청량과자가 4개 들었고
(알약 모양 가운데가 오목함, 하나 크기는 손톱 크기 정도?)
가격은 20원에서 나중에 40원까지 올랐어요.
비닐 위는 캔디캔디같은 만화가 인쇄된 종이가 윗부분에 딱 물려 있었고요,
시기는 아마 80년대 초반에서 중반에 팔았을 거예요.
구멍가게 입구 쪽에 긴 종이가 걸려 있고
(문구점 깜장 고무줄 걸듯이 그런 위치에)
거기에 그 봉지가 줄줄이 연결돼 붙어 있었거든요.
한꺼번에 여러 봉지를 뜯어 사기도 하고 하나둘 사기도 하고.
이 과자는 이름까진 바라지도 않으니 혹시 기억하시는 분? ㅋㅋ28. ..
'18.6.6 11:46 PM (45.50.xxx.87)혹시 신나라 아닌가요?
29. 리멤
'18.6.6 11:53 PM (119.64.xxx.222)청량과자 ....!!!!
맞아요 구멍가게에 주루룩 걸려있던거
세모모양도 있던걸로 기억나요
주로 딸기맛
레몬맛..
입에.넣으면 시원한 단맛
그거 이름이 뭐였더라30. 헐
'18.6.6 11:53 PM (131.104.xxx.10)짝꿍 맞추신 분 대단. 그렇게 기억력 좋으신 분들은 진짜 진심 존경스럽네요.
31. 그때가 좋았지
'18.6.7 12:03 AM (223.62.xxx.200)저는 왜 맛살구..생각났을까요,
32. 위 청량과자 질문자
'18.6.7 12:05 AM (223.62.xxx.68)제가 몇 주 전에
조아샌드도 단번에 맞힌 기억력의 소유자인데 이놈의 것이 기억이 안 나네요... 이름이 없거나 작게 적혀 있던 것 같은데
청량과자라고는 또 적혀 있어서 그걸 기억해요.
신나라는 아닐 거예요, 희미하지만 저의 기억 속 어떤 목소리가
두 글자였을 거야, 시옷은 들어갔어
대충 이렇게 들리네요ㅜ
선...도?? 선...?
뭔가 선 자가 들어갔던 거 같은데...33. 청량과자
'18.6.7 12:07 AM (223.62.xxx.68)아 맞다~ 짝꿍보다 원조는 맛살구!
짝꿍은 반반 나뉜 종이상자에 다른 맛이 들어 있었고
맛살구는 투명 플라스틱 통에 하얀 뚜껑이었고 더 작았어요.
알갱이는 진한 주황색과 붉은색 사이.
원글님은 맛살구 질문하신 거 같아요!!!
저거 먹다 보면 진짜 안에 다 들러붙어서 싫었는데 ㅋㅋ34. ...
'18.6.7 12:23 AM (203.234.xxx.239)짝꿍, 비타박스, 그 청량과자 지금도 가끔 사먹어요.
짝꿍은 동네 중급 규모 마트, 비타박스는 마트 계산대근처,
청량과자는 초등학교앞 문방구 가면 팔거든요.
이태원 포린마트 가면 너드라고 미국거 파는데 이것도
짝꿍이랑 비슷한데 맛있어요.35. 맛살구!!
'18.6.7 12:45 AM (112.150.xxx.63)전 짝꿍은 기억에 없고
맛살구...플라스틱곽에 들어있던거 자주 사먹었던거 같아요. 72년생인데.. 저 어릴땐 새우깡 100원이었는데..36. 기억
'18.6.7 1:41 AM (218.49.xxx.84)설명을 보니...맛살구 같은데요??
37. 맛살구
'18.6.7 7:56 AM (124.111.xxx.148)제가 제일 좋아하던청량과자 예방주사 맞으면 누런 항아리에 들어있던 청량과자도 생각나고 님들 덕분에 추억여행 다녀온 느낌 그나저나 딸기맛 둥글고 납작한 4개짜리는 이름이 생각안나네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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