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 1학년 수학 학원.제발 한번 봐주세요.
쭈욱 동네 연산 수학 학원 다니다 비와비율 부분에서 도저히 학원수업시간에 소화가 안되는듯 하길래 (인원 20명에 1시간 물어볼려면 기본 10분대기라 물어볼수가 없어서)
2번~~~~
과외선생님께 한 5개월 개인지도 받았어요.
명문대 나오신 선생님이었는데 원체 머리가 좋으신 분이라 이건 알지?
하며 쓱쓱 넘어가실길래 .쉬운개념은 그냥 알지?하셔서
3번~~~~
급 동네 과외샘으로 바꾸었답니다.일주일 2번 1시간 30분.
이분은 찬찬하시고 잘 가르치셨는데.ㅠㅠ
애가 혼자 1년정도 하다보니 학원을 가고 싶다고 해서 빠빠이 하고.
4번~~~~
집근처 중,고등학생학원으로 옮깁니다.
잘 가다 또 일차방정식의 활용을 넘질 못하네요.기본 반타작인데 학원에서는
걍 주~~욱 진도빼고 샘왈 일단 쭈욱 갔다 다시 제학년꺼 또한다고 일단 넘어가자십니다.
5번~~~
이건 아닌듯 하여 고르고 골라 다른학원을 갔죠.
일주일3시간 3번.처음엔 넘 오랜시간 적응 못하더니 잘 다녔어요.
숙제 없이 주~~욱 하고,
다니다 보니 희안하게 1.2단계는 오답이 나오고 3단계는 잘 푼다는 겁니다.
이런 케이스가 힘들다면서 이해가 안된채로 문제만 미친듯이 풀어서 외운것 같다고 아는 수학선생님이 조언을 해주시네요.솔직히 2학년 선행하면 뭐합니까~~~앞에꺼 다 잊어버리고.
아무래도 학원인지라 개념설명이 부족한가 싶어
6번~~~ 아파트 단지 소수과외로 어제 처음 갔네요
바로 물어보기 쉽고 괜찮았다는데.사건은 오늘 숙제를 하는데 하나도 모르겠답니다.미쳐버리고 싶네요.케이스케이스 다 해봤는데 방법이 보이질 않네요.
참고로 학교시험은 백점 또는 한개정도 틀리구요.
신랑은 자꾸 잊을꺼 학교 진도따라 예복습만 시키라는데 수포자인 저는 뭐가 맞는지 모르겠네요.
2년간 5번 옮긴 수학학원 좀 도와주세요.
1. .....
'18.6.6 11:05 PM (221.157.xxx.127)숙제하다 모르겠는건 인강 병행하세요 인강쌤들이 설명은 대박입니다 학원은 문제풀이땜 가고
2. ....님
'18.6.6 11:07 PM (59.23.xxx.188)인강 좀 추천해 주실수 있나요?
안그래도 설명으로 확실히 이해가 되지 않음 넘어가질 못 하는 기질이 있어요3. 내신
'18.6.6 11:10 PM (211.108.xxx.4)잘나온다는건 현행은 잘되어 있는거 아닌가요?
그럼 일단 학원에서 진도 맞춰 선행나가고 ㅡ100프로 다 소화하는 학생은 드물어요
모르는건 인강이든 다른 개념서를 보든 스스로 공부를 해야지요
학원이나 과외로만 끝내면 몰라요
그걸 자기껄로 만드는 시간을 가져야죠
울아이 학원은 수업 2시간 이후 자습 2시간 의무 인데요
수업후에 바로 자습시간에 복습 예습 하고 과제를 하든 다른 공부를 하든지 합니다
스스로 공부시간없이 학원이나 ㅘ외시간으로만 끝내면 당연히 잊어요4. 인강
'18.6.6 11:11 PM (61.101.xxx.65)좋은거 추천부탁해요 묻어서 질문합니다
원글님께죄송 저는답변처지가못되서요 ㅠ5. 인강
'18.6.6 11:11 PM (211.108.xxx.4)일단 무료인 ebs들어보고 잘맞으면 가격싼 강남인강
그후에 좀 비싼 인강 이렇게 해보세요
인강 되게 잘되어 있습니다6. 인강
'18.6.6 11:12 PM (61.101.xxx.65)감사합니다!!
7. 내신
'18.6.6 11:16 PM (211.108.xxx.4)그리고 절대 학원보내고 그걸로 끝.아이가 알아서 하게 두지 마시구요
시중문제집중 학원진도 보다한단계 높은거 집에서 같이 풀게 해보세요
방학때는 무조건 문제집 최상위와 서술형 문제집 진도나간곳까지 풀기
그럼 아이 현재 상황이 보여요
그렇게 방학보내면 쑥 실력이 계단식으로 성장하더라구요
문제집 해설지도 잘나오서 설명 보고 문제집에서도 문제 인강의도 있어요 모르면 그거 보게 하세요
그뒤로 타학교 문제들 뽑아 풀어보게 하시구요
고등 선행나가고 있음 모의고사 문제 풀어보게도 하시구오ㅡ
수학은 문제유형 많이 풀어보는게 도움 많이 됩니다8. 인강
'18.6.6 11:20 PM (61.101.xxx.65)와! 감사해요! 대박! 감사합니다 으쌰으쌰
9. 학원
'18.6.6 11:25 PM (175.223.xxx.123) - 삭제된댓글2년동안 학원 5번 옮기는 건 적어도 4개가 불만족이라는 건데 그 불만족의 원인이 뭔가요?
학원 자주 옮기면 적응하다 보면 시간지나고 또 옮기고 적응하고의 연속인데요.
그리고 중1이면 자율학기저 아닌가요?학교시험 백점 또는 한개 틀리는 건 뭔가요?봤다고 해도 중간 한번 봤을텐데...10. 윗님
'18.6.6 11:30 PM (59.23.xxx.188)불만족은 위에 다 서술해 놓았어요.
저희는 아직 자율학기제가 아니예요.기말까지 치고 2학기만 자율학기제랍니다.
중간고사는 다 맞았구요.
5.6학년때도 백점 한개정도 틀리는 아이라고 말씀 드린거예요^^
지금 선생님한테 선행무리하게 하지 마시고
기본 학년에 충실했으면 좋겠다고 말은 했네요
한번은 주욱 나가서 다시 돌아오는게 맞는건지11. 흠
'18.6.6 11:37 PM (14.52.xxx.110) - 삭제된댓글불만에 비해 아이가 시험 잘 본 거 아닌가요
이 동네는 80점대 후반도 수두룩한 동네라..학원을 다녀도.
저 점수를 받는다면 저 학원들을 다 허투루 다닌건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이12. ㅇㅇㅇㅇ
'18.6.6 11:37 PM (175.197.xxx.70)백프로 이해 못해도 진도 따라 1독은 우선 넘어가는 게 맞아요
한 번에 100프로 이해 안 되고 앞에 놓친 게 뒤를 비우다 연결되기도 하고
모르고 넘어간 게 2독에서 다시 깨달아지도 하고 그래요13. ???
'18.6.6 11:37 PM (61.80.xxx.124)2년동안 다섯군데 바꾼것도 대단...
중간고사 다 맞은 것도 대단...
뭐가 문제임???
이 정도 잘하는데 선행 안한다구요??
수학 선행 필요합니다...--:;14. 동네가
'18.6.6 11:40 PM (59.23.xxx.188)시험이 막 어려운 동네는 아니예요.
학원문제집보면 도대체 오답이 어찌나 많은지 깜짝 놀라고.15. 흠
'18.6.6 11:40 PM (175.223.xxx.252) - 삭제된댓글고도의 아이자랑인가
이해 못 하고 선행 나가고 현행 못 하고 블라블라 해도 내 애는 백점이다! 이건가요?
서초 강남 학교 시험 문제 보면 꽤나 어려워서 학원을 꾸준히 열심히 다녀도 90점 이상도 힘들어 보이는 학교들이 있던데.
부럽네요16. 잘하는건 같은데
'18.6.6 11:43 PM (59.23.xxx.188)쎈 푼거보면 오답 많구요.
집에서 숙제하면 다 모르겠다고 짜증부리고.
선행하다 다시 시험준비로 현행진도 풀라하면 다 까먹었다고 하고
이 문제는 학원에서 안배워서 못푼다고 하구요.응용을 못 해요.17. 아후
'18.6.6 11:46 PM (14.52.xxx.110) - 삭제된댓글쎈 오답이 많은수준이면..
시험 백점은 어떻게...?
문제집은 성의없이 풀고 시험에 올인하는 아이인가요?
쎈c 까지는 하다 못해 술술 풀어야 하는 거 아닌가..
동네 시험이 모두 그래서 그 정도만 가르치는 학원 밖에 없나요
좀 심한데요...18. 어려운 심화는
'18.6.6 11:47 PM (59.23.xxx.188)못 해요.ㅠㅠ
쎈 c단계 3분의 1은 다 틀리구요
최상위 수학은 쳐다도 못 봐요.
비상 개념풀고 쎈 풀고 문제집 2권으로 수업진도 나갑니다.
요번에 아파트 소수과외는 백발백중인가?듣도보도 못한걸로 시험공부대비합니다19. 음
'18.6.6 11:49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네?센 오답이 많은데 백점수준이요?
그 정도면 괜찮은 동네서는 중위권 이하인데요.
초등 5,6학년이 일차방정식 막힌다고 할 때 엥?했네요.20. ㅡㅡㅡ
'18.6.6 11:51 PM (121.178.xxx.180)애는 문제가 없어요 , 엄마가 자꾸 이거저거 바꾸고 정신 못 차리게 하는 게 문제에요 .. 학원이든 과외든 반년 이상 해야 그 스탈에 적응해나가는 건데 이거하다 관두고 저거하다 관두고 이거 틀리네 저거 틀리네 들들 볶는 느낌이에요 , 여기 리플 많아봤자 님 아이처럼 초등 5 ,6 학년에 백점 나온 엄마 많지 않아요 , 그냥 차분하고 진득하게 뭐든 시키세요
21. 근데
'18.6.6 11:51 PM (175.223.xxx.252) - 삭제된댓글걱정할 일이 아닌게
어차피 대입은 학교 내신으로 가는 걸로 추세가 바뀌고
이대로 쭉 내신에 올인해서 학교 내신 잘 따고 수능 최저도 없어진다하니 대학은 상위권으로 잘 갈거에요
어느 동네인지 너무 부럽네요22. 그래서 걱정이예요.
'18.6.6 11:51 PM (59.23.xxx.188)애 파악이 안되요.
학교수학이 쉽게 출제되는 거죠.지방입니다.
서울가면 70점이나 받을수 있을까 싶어요.
어찌 공부하시는지 노하우나 뭐 그런게 있을까요?
공부양이며 학원에서는 어떻게 가르쳐 주는지 그게 궁금해요.23. 간단
'18.6.6 11:55 PM (14.52.xxx.110) - 삭제된댓글간단해요
족보닷컴 역삼 서일 대청 대치 반포 경원 이런데 시험 문제 출리시면 되요
몇년치 풀려보면 알죠
공부는 그냥 저런 문제를 죽어라 3주 풀고 시험 보는 거죠 뭐
학원에서 가르쳐줘도 학교에선 더 교묘한 문제로 사람 복장 터지게 하니깐. 다독 다상량 이상 없어요
많이 풀고 생각하기
근데 그럴 필요 있나요
요즘 대입에 딱 좋은 조건인데
왜 어려운 학교 시험에 맞추나요 이대로 그 동네 학교 내신에 올인해서 백점 쭉 받고 일등해서 대학가면 되는 거에요
대입에 최적화 되어있는걸요24. 백점
'18.6.6 11:56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우리 동네 중학교는 수학 평균이 75점이고
백점이 전교 몇 명없는데 뭔 백점을 받아요?
과학고 영재고 10명 가는 학교인데...
중1이 고등학교 수학하는 애들이 반 가까이 됩니다.25. ㅇㅇ
'18.6.6 11:56 PM (180.230.xxx.96)교과서 에서 출제가 많이 되는편인가 보죠
그스타일만 익혀 셤보는듯요
근데 그러다 고등가면 망하죠26. ㅇㅇ
'18.6.6 11:57 P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우선 현행을 좀 더 심화까지 시키세요.
쎈 C 단계는 자신있게 풀 수 있도록 해야 해요.
선행은 개념이랑 유형까지만 이해해도 괜찮은데 자기 학년 건 완전하게 해야 합니다.
고등 가면 문제가 계속 쉽게 나온다는 보장 없고
고등은 쎈 수학도 중등 것보다 어려워요.27. ㅡㅡㅡㅡ
'18.6.6 11:58 PM (121.178.xxx.180)노력하면 점수 잘 나오는 사실상 암기력이 강한 타입인 것 같은데 그대로 쭉 하시면 그래도 괜찮을 거에요 , 넘 조급해하지 마시길 , 어차피 님 아이가 수학 천재가 아니란 건 님도 인정하실 겁니다만 노력과 성실로 계속해서 쭉 해나가면 지금처럼 내신 잘 나올 거에요 , 수학에 질리게만 하지 마시길 .. 좀 애매한데 최상위니 센이니 우리 학원은 하루에 삼사십문제 최고문제 풀린다는 둥 하는데 푸는 거 보니 다들 외어서 풀고 제대로 이해 못 하고 결국 마찬가지에요 .. 정말 수학 능력 있는 사람은 어디든 한 반에 한 명 정도에요 ..
28. 고등
'18.6.7 12:01 AM (14.52.xxx.110) - 삭제된댓글고등이 과연 어렵게 나올까요
중학교 시험이 저 정도라면 주변 아이들이 굳이 깊게 공부 안 할텐데 학원에서도 어려운 건 안 시키고
그런 아이들을 고등에서 갑자기 어렵게 낸다? 불가능하죠
고등 내신만 잘 받으면 돼요
지금 고1까지야 수시 최저라도 맞추려면 어느 정도 레벨있게ㅠ공부 해야 한다지만 수시 최저 없애려고 교육부에서 꾸준히 노력중이고 교육감들도 그런 공약 내거는 사람들이 거의 당선각인데 수시 최저 없으면 그냥 저정도로 공부해서 고등 시험까지 무난히 해 내면 그냥 수시로 좋은 대학 가는 건데 뭐하러 어려운 걸 시키나요29. ㆍㆍㆍ
'18.6.7 12:03 AM (223.62.xxx.75) - 삭제된댓글지방 어디길래.
여긴 전남 여수인데
우리 애 학교는 하이레벨이나 에이급 문제나오는데.30. 음.
'18.6.7 12:06 AM (175.223.xxx.206)센 중등은 초등부 선행교재인데...
31. ㅇㅇ
'18.6.7 12:08 A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대학을 잘 보내는 고등은 지방에서도 어느 정도 실력 있는 아이들이 모여요.
지금 이미 많은 대학 수시에 수능 최저 없지만 내신만으로 좋은 대학 보내는 고등학교는 따로 있죠.
비슷한 지역에서도 중등 시험 수준은 학교마다 차이가 좀 있어요.
괜찮은 고등 가면 계속 문제가 쉽게 나온다고 예상할 수 없을 것 같아요.32. ㅇㅇ
'18.6.7 12:08 AM (180.230.xxx.96)고등은 어렵게 안나와도
내용 자체가 중학교 수준과는 차이가 많이 나서
힘들어 해요
많이 풀어 익혀서라도 따라 가야죠
쉬운거 같은데도 평균은 낮아요33. ㅇ
'18.6.7 1:29 AM (117.111.xxx.80)적응만하다 시간 다 가겠네.
여기서 적응하느라 석 달
저기서 넉 달
공부는 진득함이 이기는건데34. ..
'18.6.7 2:32 AM (175.119.xxx.68) - 삭제된댓글2년간의 시간이 아깝지 않나요. 선생님한테 전적으로 다 맡기시나봐요. 학원이 조금 부족하다면 그 부분은 집에서 짚어줘도 되잖아요
35. 어디든 한군데
'18.6.7 11:35 AM (220.126.xxx.170)뭐든 100%만족은 없습니다.
한군데 정하시고 1년은 보내세요.
아이에게 적응하라고 하시고 엄마도 한발짝 뒤로 물러서 지켜보세요.
자꾸 옮기면 돈만 낭비하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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