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가 남자 이기려드는게 싫다는 남자 조언 부탁해요
제 의견이나 다른 사람들 의견이 이렇다 하고 좀 강하게?말하면 정말 싫어하고,남자는 절대 안져주고 더 싸움이 크게 납니다.
그래서 다툼도 많아요. 자기는 상대가 세게 나올수록 더 세게 나온대요.
한번은 같이 배드민턴 치는데 점수내기하다가 또 기분나빠 하더군요. 제가 기를 쓰고 이기려하는 게, 어거지로 점수 내려는게 싫다고요. 결국 점수없이 그냥 기분상해 서로 말없이 치다가 왔어요.
그래서인가 제가 습관적으로 다리 떠는 버릇이 있는데 제게 고치라고 몇번 말해도 자꾸 까먹으니 자기 말을 무시해서 화가 난대요..그게 아니고 습관이라 잊은것 뿐인데요
자꾸 저에게 남자가 자기틀에 맞추길 원해서 다툼이 일어나자(저는 남자에게 요구 거의 안해요. 이건 남자도 인정함) 제가 저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달라 했어요.
그러자 "지금도 괜찮지만 네가 더 나한테 완벽해지길 바란다. 너에 대해 기대가 많으나(저 어디가서 직업, 외모, 성격 등 빠지지 않아요. ) 정 그러면 널 포기하겠다며 그게 좋은지 한번 보라고" 합니다. 자기도 자기하고 싶은대로 살겠다고요.
항상 남자가 화를 먼저 내요. 그 이유는 제가 자기를 화나게 하기 때문이라고해요.
오늘도 그 남자의 갓 결혼한 친구가 신혼인데, 그 친구가 유한 성격이라 부인이 행복하겠다고 좋겠다고 제가 말했어요 그러자 남자가 화를 내고 가버렸네요. 자기를 비난한 거라면서요.
정말 가부장적인 사고 맞죠? 참 힘드네요
이런 남자 어찌 생각하나요?
1. tㅇㅇ
'18.6.6 10:39 PM (119.194.xxx.123)미개하고... 무식하고..... 가부장적이고..... 말 돌려하는 센스도 없고....
2. 푸른잎새
'18.6.6 10:41 PM (1.236.xxx.234)일반적으로 그런 사람을 가부장적이라 말하지만,
제가 보기엔 열등감이 심한 사람 같아요.
열등감이 있는 사람은 남이 자신을 얕잡아 보는 것이 두려워
센 척, 강한 척, 있는 척 허세를 부리고
자기보다 나은 사람을 경계하며
의도적으로 까내리려고 하지요.
한마디로 찌질한 넘입니다.3. ...
'18.6.6 10:42 PM (59.15.xxx.141)어찌 생각하긴 뭘 어찌 생각합니까
생각하고 말고 할 가치도 없는 남자구만
자기 팔자 셀프로 꼬는 것도 아니고 그런 남자를 왜만나요4. ㅌㅌ
'18.6.6 10:42 PM (42.82.xxx.213)저같으면 안만나요
가부장적인 남자 만나서 평생 고생하느니 혼자 삽니다
그리고 님하고도 안맞네요
어디 70년대 여자 수입해서 같이 살아야지
요즘시대에 저런 고리타분한 사고방식 가진 남자들은 혼자살았으면 좋겠어요5. ㅇㅇㅇㅇㅇ
'18.6.6 10:44 PM (121.160.xxx.150)아뇨, 가부장적인게 아니에요.
가부장과 상관없이 나쁜 종류의 인간이에요.
별 거 아닌 걸로 침소봉대 이혼하라는 여자들 때문에
내가 비꼬느라 이혼해라 댓글을 다는데
이 글에는 진심으로 쓰는 거에요.
헤어져요, 도망가라고요.6. ㅎㅎㅎ
'18.6.6 10:45 PM (222.118.xxx.71)남친이죠? 헤어져요
7. 그 남자가
'18.6.6 10:46 PM (219.254.xxx.62) - 삭제된댓글가부장적인 집안에서 자라
그런남자가 태어난겁니다
고칠수 없어요
2018년에는 맞지 않는 남자입니다 지금은 그렇다쳐도
그런남자 밑에서 자라는 아이를 생각해보세요 얼마나 자유분방하고 다양한가치를 인정하고
여자를 존중하는 남자들이 많은데 본인 아기만 가부장적인 아빠밑에서 자란다고 생각해보세요
절대 사귀면 안됩니다 5년만지나도 시대착오적인 남자를 만났구나 후회할겁니다8. 흠흠흠
'18.6.6 10:46 PM (218.238.xxx.70) - 삭제된댓글가부장이 아니라, 말이 안통하는 사람이예요.
사람을 나보다 나은 사람=내가 잘 보여야 하고 예의있게 대해야 하는 사람,
나보다 아래인 사람=내가 함부로 대해도 되고, 나에게 맞춰야 하는 사람,
늘 사람을 급을 나누고 그러는 사람인듯...
결혼하면 가족은 자기 아래의 내맘대로 해도 되는 사람으로 취급할 거예요..
열등감이 많을 수도 있고요..9. 샬랄라
'18.6.6 10:49 PM (124.122.xxx.65)님 바보에요 아님 쓰레기 처리반이에요
님
저 어디가서 직업, 외모, 성격 등 빠지지 않아요.
라매요
님 오늘 제가 댓글 단 것 님 행운이에요
님이 저 사람하고 결혼하면 제생각에 지옥이에요
원수 안지는 방식으로 헤어지세요
붙잡아도 무조건 헤어지세요
못고칩니다
하루아침에 만들어 진 것이 아닙니다
님은 남자 볼 줄 모르는 정도가 아니고 남자 보는 것은
바보에요
당분간 결혼하지 마시고
여러 사람 만나보세요
여기에 결혼 잘못했다는 글이 얼마나 많이 올라옵니까
저런 남자같은 걸 만나서 그래요
좋은 사람 만나 행복하세요
결혼은 스펙트럼이 천국에서 지옥까지입니다10. ..
'18.6.6 10:54 PM (125.182.xxx.231)연인에 저정도면 결혼하고 나서는 어떨지 상상하기 싫습니다
가부장적인걸 뛰어넘는 수준이네요11. 노답맨
'18.6.6 10:57 PM (222.101.xxx.249)그런남자는 만나는거 아닙니다.
12. 도망~
'18.6.6 10:59 PM (39.7.xxx.59)니가 날 화나게 해서
여자 때리는 남자들이 흔히 하는 말13. ㅡ ㅡ
'18.6.6 11:02 PM (211.109.xxx.76)으아.... 왜만나요??? 열등감덩어리에 가부장적인.. 결혼하면 님 피말려죽일거에요.
14. 어휴
'18.6.6 11:03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찌질하기가 이루 말할수 없네요.
한마디로 못난놈!
살면서 절대 엮이면 안됩니다.
상대해주다 정신병걸려요.15. .....
'18.6.6 11:04 PM (211.36.xxx.166) - 삭제된댓글직장 동료? 인 줄 알았는데 쭉~ 읽다보니 설.마. 남.친?
오..빨리 내다 버리세요. 독극물입니다.16. 최악이네요
'18.6.6 11:06 PM (118.33.xxx.66) - 삭제된댓글아마 평소에 남자들 끼리의 서열에서 밀리거나, 회사 상사나 부모에게 받아온 무시 등이 쌓여있어서
열등감, 자격지심에 쩔어 있는 상태로 보여요. 누가 자기 무시할까봐 항상 벌벌 떠는 거죠...
그걸 자기보다 한 수 아래라고 생각하는 여자(님이 객관적으로 조건이 덜해서가 아니라 성이 여자라는 이유로..)에게 대신 보상받고 싶어하는 게 있는 거예요.
여자가 자기를 인정해주고 높여주고 말 한마디에 순종하고 자존감을 올려주기를 바라는 것...
자기가 여자인 상대보다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고 동등하게 보지 않기 때문에
여자가 주장을 하거나 순종하지 않으면 열등감이 발동해서 여자까지 자기를 무시한다고 생각해서 버럭하는 거죠...
그냥 무조건 도망치세요... 평생 피말리게 살기 싫으면....17. ??
'18.6.6 11:07 PM (122.43.xxx.247)가장 나쁜 스타일의 남자네요.
댓글이 백개, 천개 달려도 괜찮다고 하는 사람 없을거에요.
나를 있는 그대도 바라봐주는 사람을 만나야 합니다.
나는 생각도 의견도 취향도 없나요? 잠깐도 아니고 그렇게 못 살아요.
처음부터 본인한테 딱 맞는 사람을 만나라 하세요.
남을 바꾸려 하지 말고,
혼자 살아야 하겠지만...18. ??
'18.6.6 11:11 PM (122.43.xxx.247)[ 정 그러면 널 포기하겠다며 그게 좋은지 한번 보라고, 자기도 자기하고 싶은대로 살겠다고요.]
어디서 협박질인가요? 찌질하긴...19. 별
'18.6.6 11:12 PM (39.7.xxx.231) - 삭제된댓글이 사람은 저 말고 다른 데서는 호인으로, 괜찮은 사람으로 통해요. 큰소리도 저한테만 내고요. 다른 사람은 자기를 화나게하지 않고 또 그들에게는 기대를 안갖기 때문이래요.
남자가 물려받을 유산은 상당히 많지만 어릴 적 부모님 불화로 이혼가정에, 직업도 사업하고 있으나 현재는 수입이 별로 없어요. 전 교사이고요..저는 집안도 성격도 무난해요.20. 저희 남편이 그래요
'18.6.6 11:17 PM (112.155.xxx.101) - 삭제된댓글본인은 자기가 완벽하다고 생각함
15년째 고쳐쓰고 있어요
연애할때는 안보였죠 저도 볼줄 몰랐구요
결혼하니 드러나던데요
결혼전에도 저러면 결혼후에는 최악이 될듯 싶네요
무능력에 자격지심이 쩔때 저러더군요
돈을 벌면서 점차 나아졌구요21. ㅡ.,ㅡ
'18.6.6 11:23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그런 그지같은 새끼랑 여태 만났거나 인연을 맺은 자신을 매우 치고 싶겠네요.
이제라도 내다버려야지 어쩌겠어요.
이미 애 낳은 여자들은 별 수 없이 고쳐쓴다지만 사실 고쳐지지 않아요.
되지도 않는 거 고치느라 여자도 병들 뿐.22. 별
'18.6.6 11:23 PM (39.7.xxx.231) - 삭제된댓글사람은 저 말고 다른 데서는 호인으로, 괜찮은 사람으로 통해요. 큰소리도 저한테만 내고요. 다른 사람은 자기를 화나게하지 않고 또 그들에게는 기대를 안갖기 때문이래요.
남자가 물려받을 유산은 상당히 많지만 어릴 적 부모님 불화로 이혼가정에, 직업도 사업하고 있으나 현재는 수입이 별로 없어요.
전 안정적인 직업이고요.집안도 성격도 무난해요..23. 가장 좋은 방법은
'18.6.6 11:26 PM (112.155.xxx.101) - 삭제된댓글논쟁도 하지말고 베드민턴도 같이 치지 마세요
중요한건 님의 감정이에요
님은 벌써 남자가 주도권을 잡고 있고 휘둘리고 있어요
님이 그사람을 불편하지 않게 지내는게 괜찮은지 생각해보세요
왜 그남자와 헤어지지 못하고 질질 끌려다니는 이유가 뭘까
생각해보세요24. 상찌질이
'18.6.6 11:31 PM (178.197.xxx.80)진짜 가부장은 자기 여자와 아이를 목숨 걸고 지키는 거예요. 깔아뭉개고 이겨 먹으려고 하는 게 아니라.
저런 남자가 여자 패요. 왜냐면 여자는 자기에게 순종해야 하는 존재인데 대든다고 생각하니까. 동물도 때리고 아이도 때리고 여자도 때리고. 강약약강의 전형으로 자기보다 강자한테는 배 드러내고 아부질 할 걸요.25. 원글이
'18.6.6 11:36 PM (39.7.xxx.231)사람은 저 말고 다른 데서는 호인으로, 괜찮은 사람으로 통해요. 큰소리도 저한테만 내고요. 다른 사람은 자기를 화나게하지 않고 또 그들에게는 기대를 안갖기 때문이래요.
남자가 감정기복도 심한 편이라 툭하면 화가 나 표정에 다 드러나네요..
남자가 물려받을 유산은 상당히 많지만 어릴 적 부모님 불화로 이혼가정에, 직업도 사업하고 있으나 현재는 수입이 별로 없어요.
전 안정적인 직업이고요.집안도 성격도 무난해요..26. ..
'18.6.6 11:42 PM (222.232.xxx.50)제 남편과 정말 비슷하네요.
소름끼칠 정도로요.
시어머님이 진짜 기가 쎄고 난폭한 성격이라,
시아버님과 평생 불화였고
무능했던 시아버님은 돌아가실때까지
시어머님의 구박과 폭언에 시달렸어요.
그런걸 보고 자라선지
여자가 자기주장 강하거나 큰소리 내는걸
거의 혐오수준으로 싫어하고 두려워해요.
자기와 조금이라도 다른 의견을 내면
본인 존재 자체를 무시당하는것같이 오버해요.
그리고 남편자체는 외모 직업 등 괜찮은데
집안이 너무 안좋다보니
그부분에 열등감이 과해요.
저위에 흠흠흠님이 쓰신 답글이 상당히 공감가요.
그저 가부장적인 면이 있는게 아니라
말 자체가 안통하는 사람이고.
사람을 급을 나눈다는게 딱 맞아요.
기본 인성이 덜된 사람입니다.
저는 이미 결혼했고 아이들도 있는 몸이지만,
원글님은 뒤돌아보지 말고 헤어지세요.
제 결혼생활이 정신적으로 너무너무
힘들었거든요.27. ㅇㅇ
'18.6.6 11:42 PM (175.197.xxx.70)그냥 헤어지세요 팔자 꼬지말고요
아들 낳으면 아들도 장가 가기 글렀어요28. ...
'18.6.6 11:44 PM (185.69.xxx.182)뒤도 돌아 볼 필요없이 끝내세요. 70먹은 할배도 내 놓고 저런 말 못하는데 젊은 놈이 ㅠㅠ
수 많은 부부 유형중 최악의 형태라고 장담합니다.
Control freak 을 평생 봐 왔는데요 아내 뿐 아니라 자녀 인생도 지옥에 빠뜨림. 제 말 꼭 들어야해요. 절대로 안돼요.29. ...
'18.6.6 11:45 PM (223.38.xxx.52)다리 떠는건 고쳐야할게 맞고
스포츠에서 남녀 따져서
남자가 이겨야한다는건 상찌질이
여자가 평생 져주며 살수 있으면 결혼하는거죠30. 호수풍경
'18.6.6 11:47 PM (124.28.xxx.39)연애가 무슨 봉사활동인가요?
저런 사람 만났다고 하면 사람들이 착하다고 할까봐 만나는거예요?
제발 자존감 찾으세요...
쓰레기는 쓰레기통에...31. ....
'18.6.6 11:47 PM (211.36.xxx.166) - 삭제된댓글원글님 댓글보니 미련 한 가득이신 듯 한데.
님한테 화내고 부부싸움하고 밖에 나가면 동네 사람들이 남편 편들고 부인 이상한 사람 취급하기 딱이네요?
님아 그 남자와 결혼하면 속문드러져 썩어 곪아 죽지도 못 하고 잡혀 사시겠네요. 냉철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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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저 말고 다른 데서는 호인으로, 괜찮은 사람으로 통해요. 큰소리도 저한테만 내고요. 다른 사람은 자기를 화나게하지 않고 또 그들에게는 기대를 안갖기 때문이32. 샬랄라
'18.6.6 11:48 PM (124.122.xxx.65)다리 떠는 것 안고쳐도 됩니다
33. 제가 아는 어떤
'18.6.6 11:51 PM (185.69.xxx.182)똑같아요.ㅠ 부인과 딸이 둘 다 정신과 신세
그 어떤 장점으로도 덮을 수 없는 고통. 인격을 말살 당하는 거에요. 그렇게 살다보면 원글님 인성도 망가져서 주변 사람도 다 떠나고 오직 그 남자의 노예로 남게 됩니다34. ..
'18.6.6 11:52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진짜 무서운 게 뭐냐면요,
수십 개의 댓글이 한 목소리로 아니라고 해도,
주변 사람들이 입을 모아 그 놈은 못쓴다고 해도,
원글은 다 거르고 듣고 싶은 것만 골라 듣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눈 감고, 귀 닫고 결혼하면 계속 그렇게 살아야 무탈한데,
결혼 후 봉창 두드리듯 눈 뜨고, 귀 열고, 그러다가 모두가 불행해지는 거예요.
이건 원글만 그러는 게 아니라 대부분의 인간이 그래요.
만일 그렇게 되더라도 너무 자책은 하지 말아요.
아무리 똑똑한 사람이라도 판단미스를 하기 마련이니까.35. ᆢ
'18.6.7 12:04 AM (121.167.xxx.212)버리세요
결혼하면 평생 웬수가 돼요
자격지심 있는 사람이고 너그러운 사람 아니예요
상대를 배려 할줄 모르고 고마와 하지도 않아요
모자란 사람이예요36. 도망
'18.6.7 12:11 AM (118.216.xxx.185)헤어지세요 무섭네요
37. Vanillamom
'18.6.7 12:26 AM (76.94.xxx.1)님아 아직 연애중인 모양인데 기혼자로서 진심으로 충고 드리는데 헤어지세요.
그런 남자 아주 아주 잘생기고 뭐 밤일도 잘하고 그러면 연애하면서는 계속 끌리고 못 헤어질지 모르겠지만..
그런 사람이랑 평생 산다 생각하면 끔찍해질겁니다. 결혼 상대는 무엇보다도 성격 잘 맞는게 제일이고 아내말이면 대충 져주고 살아야지 하는 마음가짐 (늘 져줘야 한다는게 아니라 마음가짐이 그렇단 거임) 이 그래도 어느정도 있어야 평화로운 가정이 유지 됩니다. 서로 그런 맘으로 결혼 해도 중간 중간 부딪치고 싸우기도 하고 그러는게 현실적인 부부 상이지만, 최소한 그정도 마음가짐도 없이, 여자는 무조건 남자에게 이기려 들면 안된다.. 순종해야 한다..이거는요.. 그사람이 자기가 남자니까 여자가 그래야 한다고 끌어다 갖다 붙이는 말일 뿐이지..그냥 기본적으로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인 사람이에요.38. 어쩜이렇게
'18.6.7 12:31 AM (162.156.xxx.34) - 삭제된댓글댓글들이 주옥같은지..
경험에 의한 깊은 통찰에 무릎을 첫 칩니다.39. 원글님
'18.6.7 12:34 AM (188.220.xxx.53)평생 지면서 살 수 있으세요?
내가 옳아도 져줘야 하는 관계를 평생 유지해 나갈 자신 있으신가요?
그거 이기는 것보다 훨씬 힘든 건데 그 남자는 일단 좋은 사람, 성숙한 인격을 가진 사람은 아니라고 보이고
그 남자가 너무 좋아서 평생을 '을'로 살아야 하는 것도 감당할 수 있다면 빨리 납작 엎드리시고요.
나도 한 사람으로 온전히 존중 받고 싶고, 서로 다른 의견은 조율하고 이해하고 양보하고 그러면서
살고 싶다 그러면 당장 연락을 끊으세요.40. ....
'18.6.7 12:39 AM (116.33.xxx.33) - 삭제된댓글곧 님 때릴 각이네요..
지금 님 글 내용같은 정서적인 학대부터 시작해서 점점 신체적인 폭력으로 번질 것 같고요
그딴 새끼 진짜 왜 만나나요?? 님 글이 벌써 딱 전형적인 매맞는 아내가 쓴 것 같아요41. 헤헤
'18.6.7 12:40 AM (49.143.xxx.67)부부관계에서 제일 중요한것이 서로가 다름을 인정하고 상대방을 내 입맛에 맞게 고치도록 강요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일단 저 남자분은 그게 절대 안될거 같구요. 그럼 결혼생활 내내 님에게 지적하고 강요해서 님은 남자분 눈치만 살피거나 계속 싸우고 살겠지요.
그리고 가족은 괴롭히면서 남한테 잘하는 남자 많아요. 그야말로 제일 별로지요..42. 헤헤
'18.6.7 12:42 AM (49.143.xxx.67)그리고 화 자주 내는 사람.. 결혼해서도 그래요.
정말 결혼하시면 숨막히고 눈치보는 공포스런 생활될 거 같네요.
세상이 무서우니 눈치 못채게 조심히 헤어지세요..43. 뭐지????
'18.6.7 1:25 AM (110.35.xxx.2) - 삭제된댓글어디 가서 직업, 외모, 성격 등 빠지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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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직업에 괜찮은 외모와 원만한 성격의 소유자라는 말로 이해하라는 건가요?
운만 좋은 사람은 아니고요?
믿기 힘드네요.
현실을 인지하고 판단할 수 있는 능력도 없는데
어떻게 빠지지 않는 직업을 가질 수 있다는 거죠?
아님, 어디 가서 직업, 외모, 성격 등 빠지지 않지만
끼지도 못 하는 사람이라고 하면 살짝 이해는 갑니다.
그런 쓰레기에개 할애할 시간이 있다니
대단히 소모적인 인생을 사는 분이군요44. 그런 남자를 만나주는 여자가 있다니
'18.6.7 2:12 AM (211.210.xxx.216)그러니끼 저러고 사는거죠
모든 여자가 도망가봐요 저러고 살까
나를 주눅들게 만드는 남자 만나는거 아닙니다
자기세계만 있는 놈이네
여자 이기려드는 남자 밥맛 떨어진다하고
걷어 차 버리세요
길게 만나 득 될거 없는 놈이네요45. 님이 착각하는 것 두가지
'18.6.7 2:30 AM (59.6.xxx.151)첫째
남자의 결핍을 님이 모성애로 감싸주는게 여성성이라고 생각한다는 것
둘째
내게만 화를 내는 건 그만큼 나를 가깝게 생각하고, 나를 높게 평가해서 기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
사랑이 모든 걸 감싸준다는 건 너무 낭만적이지만
최소한 장점에 가려 단점이 중요하게 생각되지 않기는 하죠
지금 님이 그 사람이 사람으로 갖는 최저의 마지노선을 지나도
그 사람이 다른 사람 평가가 좋다, 성장배경으로 상처가 있다
생각하고 샆으신 것처럼요46. 사람이
'18.6.7 2:34 AM (175.223.xxx.25)다 누울자리 보고 다리 뻗는다고 남들에게는 저렇게 말하거나 행동하면 자기가 욕 먹고 배척 받을걸 아니까 호인인척 위장하며 본모습을 숨기는 거고요. 님은 자기와 결혼하고 싶어한다라는 느낌을 받으니까 본성을 숨기지 않고 입 돌아가는데로 주절대는 거죠. 자기가 갑이고 님은 을인데 을이 자꾸 갑을 거스르니 그게 잘못됐다. 나에게 충성하라. 그게 네가 해야 할 일이다. 넌 내가 너는 쓰레기다 라고 말하면 네. 전 쓰레기에요. 라고 말해야 한다. 그게 네가 갖춰야 할 덕목이고 내가 바라는 완벽한 모습이다라고 할 놈이에요. 한마디로 인성이 비뚤어진 한참 잘못된 놈이죠. 부인 정신을 망가뜨리고도 죄책감 1도 없을 것이고 열등감 많고 속도 좁고 현실 감각도 떨어지니 사업이 잘 될리없고. 유산 많이 받을 수 있는 장점이 하나 있는 건데. 선택은 님의 몫이에요.
47. ha
'18.6.7 3:09 AM (122.45.xxx.28)어디가서 안빠진다면서 왜 저런 x 만나요?
유산 때문에? 훗48. ..
'18.6.7 3:48 AM (70.79.xxx.88)자존감 없는 찌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빨리 도망가세요.
49. ㅡㅡㅡ
'18.6.7 3:50 AM (49.196.xxx.242)절대 피해야 할 유형
아기 울면 화나니까 때릴 겁니다50. 휴
'18.6.7 5:24 AM (211.248.xxx.74)처녀적에는 결혼 후 생활, 아이 낳은 후의 생활을 모르니깐 잘생기고 직업좋은 남자한테 끌리게 되어있어요.
스펙이 좋은 남자가 성격까지 좋을때는 행복한 결혼생활이 되겠죠.
다만 모든 걸 갖춰도 성격이 나쁘다면 (님 글에 써있는 남친성격은 나쁩니다. 반드시 피해야해요) 지옥을 경험할 겁니다.
매일매일 이혼생각이 날거고 과거의 내 선택을 후회할테고 아이낳고 맞벌이 하면서 성격나쁜 남편 비위까지 맞추어야 한다면 더 이상 세상살아갈 낙이 없다고 느낄겁니다.
이런 불행한 여자들이 실제로 꽤 많습니다.님이 그 불행한 여자중에 한명이 되도 상관없다면 그냥 지금 현실에 안주하세요. 잘 알고 하는 말입니다..51. ...
'18.6.7 8:19 AM (14.1.xxx.220) - 삭제된댓글그런 찌질이를 왜 만나요?
52. 에구
'18.6.7 8:21 AM (223.99.xxx.166)남편이라고 해도 계속 같이 살아야하나 말아야하나 할 각인데 기껏 남친이 뭐라고...
저런 상찌질이를 고민하고 만나고 있나요?
본인이 차인다고 생각하면 온갖 진상을 부릴지도 모르는 인간이니 지금부터라도 싫어하는 짓만 골라 다양하게 보여주며 님이 꼭 차여서 인연이 끊어지기를 바랍니다.53. ...
'18.6.7 11:21 AM (117.111.xxx.51)진짜 전형적인 상찌질이 한남이네요.
54. 고민할게 없음
'18.6.7 11:24 AM (112.164.xxx.89) - 삭제된댓글연인사이에는 고민할게 없어요
아니다 싶으면 헤어지면 되는거구요
부부사이라야 고민됩니다,
연인사이에 여기에 물을 정도면 제발 헤어지세요
이상한 커플이 너무 많아요
다리떠는 사람 난 진짜 싫어합니다,
자식이라도 싫어요55. 여기가천국
'18.6.7 11:40 AM (118.34.xxx.205)고민할꺼리도안됨. 바로 쓰레기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