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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모,편부랑 살던 자식이 결혼해도 모시나요?

ㅇㅇ 조회수 : 2,997
작성일 : 2018-06-06 22:35:02
제목 그대로예요.
형제 자매 많아도 미혼으로 마지막까지
남은 자식이 편모.편부랑 같이 살잖아요 보통
그럼 그 자식이 결혼하면 모시던 편모,편부
계속 모시는 게 암묵적 룰(?)일까요?
아들일 경우 결혼하며 독립해 나오면 며느리가
욕먹는 입장일까요?
IP : 122.45.xxx.2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ㆍ
    '18.6.6 10:36 PM (122.35.xxx.170)

    김국진씨 경우 재혼 전 어머니랑 오래 살았는데
    재혼 후에는 강수지씨, 강수지씨 딸, 강수지씨 아버지랑 한 집에 살더군요.

  • 2. dlfjs
    '18.6.6 10:37 PM (125.177.xxx.43)

    독립해야 하는데 어렵더라고요
    남자들 형에게 모셔가라 못하고 자기가 모셔야 한다 생각하니 결혼 어려워요

  • 3. 원글
    '18.6.6 10:38 PM (122.45.xxx.28)

    아네, 김국진씨는 어머니가 병환중 아니신가요?
    병원 요양중이라면 김국진씨 같은 케이스는 이해를 받을 것 같아요.

  • 4. ..
    '18.6.6 10:41 PM (220.120.xxx.177)

    다른 기혼 자식들이 모두 아들이면 그 아내들이 엄청 싫어하겠죠. 그동안 싱글 시동생 덕분에 당당하게 따로 살 수 있었는데 이젠 그거 못하니까요. 이런 경우 이미 기혼이었던 자식들은 자기 집 가까이에 모시는 것도 잘 안하려 해요. 늙은 나이에 독립하면 기혼 형제들 반응이 굉장히 미묘합디다.

  • 5. 원글
    '18.6.6 10:44 PM (122.45.xxx.28)

    그러게요...나이가 많아 결혼으로 누굴 보려니
    거의가 저렇게 마지막까지 미혼으로 남은 탓에
    부모랑 같이 살더라구요.
    진작 독립 안했냐 하면 부모님 혼자 두는 게
    맘에 걸려서...
    다른 형제들도 자기들 신경 쓸 일 없어 좋은지
    결혼시키는 걸 그닥 적극 안권한 거 같더군요.
    이런 경우 결혼해도 졸지에 며느리 잘못 들어와서
    부모 혼자 두고 지들끼리만 나간다 소리 듣기
    딱 좋은 억울한 상황...
    아 답답하네요.

  • 6. .....
    '18.6.6 10:46 PM (61.106.xxx.177)

    편모와 살던 아들이 결혼했던 사례를 4건 알고 있는데...
    1. 사촌동생의 경우 :
    좋은 시어머니라며 결혼과 동시에 기분 좋게 합가 했다가 빠져나오지 못하고 강제 맞벌이에 나섰습니다.
    맞벌이라도 하지 않으면 시어머니와 하루 종일 함께 있어야 하니까요.
    2. 지인의 친척 :
    역시 자동 합가 하면서 며느리가 "어머니~ 잘 모실게요~" 약속까지 하더랍니다.
    그리고 석 달만에 상의도 없이 전셋집 얻었다며 분가하더라네요.
    이건 아들이 아내를 택한 사례.
    3. 지인의 아들 :
    반대하는 결혼을 하는 바람에 아줌마가 며느리 꼴 보기 싫다고 분가를 시켜버렸습니다.
    4. 지인의 친척 :
    역시 자동 합가 했는데 시어머니가 밤마다 아들 부부의 방문 앞에 서 있었다고 합니다.
    며느리가 화장실에 가려고 방문을 열면 시어머니가 눈앞에...
    몇 달을 그렇게 시달린 끝에 며느리는 끝내 정신병원에 입원했다고 하더군요.

  • 7. ..
    '18.6.6 10:48 PM (220.120.xxx.177) - 삭제된댓글

    82에도 최근에 올라온 글 중 비슷한 거 있었어요. 홀어머니 계시고 형제관계는 딸-아들-아들 3남매로 딸은 돌싱이 되어 약 10년은 엄마랑 둘이 살았는데 이제 그 어머니 80대 되셨는데 딸이 독립했다고요. 모녀가 살면서 많이 부딪혔다는거 같았어요. 그런데 그 어머니가 이젠 연로하시니 아들들에게 연락 빈도가 높아지고..장남은 2시간 거리 도시에 살고 차남은 같은 도시에 사는데 장남은 거리 핑계때문인지 좀 데면데면이고 차남이 1주에 몇 회 가서 자야하나 걱정이다..는 둘째 며느리의 글이었어요.

  • 8. 원글
    '18.6.6 10:51 PM (122.45.xxx.28)

    어머나..상상만 했던 건들이 실제로 일어났었군요.
    편모 동거남은 독립해도 안해도 뒷탈이 있군요.
    흠...나이가 있다보니 양부모 다 계셔서 편히 두분
    사시라 하고 독립할 상황은 흔치 않아요

  • 9. ..
    '18.6.6 10:51 PM (220.120.xxx.177)

    82에도 최근에 올라온 글 중 비슷한 거 있었어요. 홀어머니 계시고 형제관계는 딸-아들-아들 3남매로 딸은 돌싱이 되어 약 10년은 엄마랑 둘이 살았는데 이제 그 어머니 80대 되셨는데 딸이 독립했다고요. 모녀가 살면서 많이 부딪혔다는거 같았어요. 그런데 그 어머니가 이젠 연로하시니 아들들에게 연락 빈도가 높아지고..장남은 2시간 거리 도시에 살고 차남은 같은 도시에 사는데 장남은 거리 핑계때문인지 좀 데면데면이고 차남이 1주에 몇 회 가서 자야하나 걱정이다..는 둘째 며느리의 글이었어요. 남동생들의 사정사정으로 누나가 다시 주말에만 가서 숙박한다는 내용.

    그 글에서 가장 기가 막혔던건, 돌싱 누나가 독립하고 엄마가 아들들에게 자꾸 연락을 하니, 남동생 둘이서 누나에게 다시 들어가 살면 안되겠냐고 그랬다는 부분이었어요. 사정사정 했다나...절대로 자기들이 모실(혹은 근처에 살면서 책임지고 들락거릴) 생각은 안하는 거죠. 누나가 혼자 10년을 동거하다가 갈등 끝에 나간 건데.

  • 10. 원글
    '18.6.6 10:53 PM (122.45.xxx.28)

    ㅠㅠ 아 싱글이어도 그런 어려움이 있군요.
    더구나 새로 들어가는 며느리 입장으로는
    더 더 스트레스 받을 일이네요.

  • 11. ..
    '18.6.6 10:55 PM (220.120.xxx.177)

    지인은 부모가 졸혼 상태로 따로 사시고 자녀들이 미혼이라 한 명은 아빠랑 한 명은 엄마랑 살았는데..아빠랑 살던 자녀가 결혼을 하게 되면서 아버지가 지금 집에서 독립을 하셔야 하는 상황. 그런데 문제는 아버지, 어머니 두 분 다 그렇게 돈이 많은 편이 아니십니다. 엄마랑 살던 자녀가 양쪽 모두를 돌봐야 하는 건데 그래도 그 아버지는 그 미혼 자녀(엄마랑 사는)가 얼른 결혼했으면 하는데 정작 함께 사는 어머니는 자녀 결혼에 대해 관심이 없으시더군요. 그 자녀까지 결혼하면 그 어머니도 독립하셔야 하거든요. 하지만 돈이 없으니..

  • 12. dlfjs
    '18.6.6 10:56 PM (125.177.xxx.43)

    제 동기 경우에요 50넘어 아직 싱글이에요
    40중반에 낭짜 잡다가 어머님 모시는거 땜에 어그러졌어요

  • 13. ..
    '18.6.6 10:58 PM (220.120.xxx.177)

    자기 부모라도 자녀가 나이든 성인이면 솔직히 같이 못살아요. 얼마나 많이 부딪히는데요. 경제적으로 너무 아쉬운 상황일 때 가능하죠. 아니면 매일같이 새벽에 나가서 밤에 들어와 잠만 자는 자취 수준으로 살던가요. 주말에 좀 늘어져 있고 싶은데 그게 되나요? 집이 넓어서 아주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한 거 아닌 이상.

  • 14. ...
    '18.6.6 11:08 PM (211.36.xxx.220)

    그러니 성인되면 부모랑 분리돼야행ㆍ

  • 15. 원글
    '18.6.6 11:12 PM (122.45.xxx.28)

    그러게요...혼자 편모랑 사는
    남자는 피하는 게 속 썩을 일 없겠죠?
    딱히 그 부모 자식 사이 멀어지게 할
    맘도 없고 뭔가 뾰족한 해결책도 안보이고
    그냥 둘이서 그러고 살라고 둬야할듯

  • 16. 아니오
    '18.6.6 11:27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부모 모시는 건 마음 약하고 우유부단한 자식의 몫이에요.
    이런 타입들은 친구나 동료관계에서도 호구라 먹잇감으로 아주 좋기 때문에
    언젠가, 누구에게인가는 당하고 말죠.

  • 17. 잘보고결정
    '18.6.6 11:43 PM (157.52.xxx.117)

    우리나라 부모자식 관계상 나이들어도 혼자면 같이 사는경우 많죠(엄마가 밥해주고 ㅠㅠ ). 그러니 무조건 같이 산다고 아웃할건 아니고 아들이 어떤성향인지 홀시모(시부)가 어떤 성향인지 잘보고 결정해야할것같아요.
    아들이 같이살긴해도 독립적인 성향이고 홀시모도 얼른 독립해라 지겹다 이런 생각이면 결혼해도 별 탈이 없을수 있는데 아들이 곧 남편이고 아들없음 장도 못보고 아무것도 못하는 홀시모..아들은 혼자있는 엄마 걱정돼죽어... 이런케이스면 절대 결혼하면 안돼요.
    문제는 처음부터 이런거 알기 힘들다는거 ㅠㅠ
    결혼할 생각있음 얼추 나이들면 독립해 사는게 맞는거 같아요. 서로에게. 같이 살다 나가면 누구라도 허전하고 외롭지 않겠나요. 성인되면 부모자식도 따로 살아야죠. 홀시모랑 사는 남자는 많이 살펴봐야할듯.
    근데 솔직히 이런케이스는 왠만하면 피하는게 낫다고 조언드리고싶음. 처음에 분가로 시작해도 나이 많아 결혼하면 곧 홀시모(시부)도 혼자선 못사는 연세되심. 그럼 같이살던 자식이 모른체 할수있나요? 또 합가 얘기 나옵니다. 뻔히.
    누구는 홀시모 안되냐 하시겠지만....우리나라 부모자식관계에선 상대배우자가 많이 참고 희생해야되는 조건인건 확실해요. 워낙에 부모들도 독립적이지 않고 자식은 효도병에 걸려서. 약삭빠른 여자들은 다 빠져나가는 조건 뒤늦게 잡고 평생 속끓이며 사는것보단 미리 피하는게 낫죠. 남의부모 뒷바라지하며 인생 보내느니 차라리 혼자 사는게 나음.

  • 18. ,,,
    '18.6.7 1:40 AM (211.177.xxx.63)

    강수지 입장에선 재혼하고도 친정아버지랑 같이 사는 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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