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대방이 무례하거나 상식에 어긋나는 행동을 했을 때...

.. 조회수 : 2,112
작성일 : 2018-06-06 21:41:27

전 좀 까칠한 성격이어서

상대가 무례하거나 상식에 어긋하는 행동을 한다고 생각하면

그걸 너그럽게 포용하지를 못하고...

화가 나서

그게 티가 나는 말이나 행동을 해요ㅜ ㅜ


일관계에서나 친구관계에서는

그런 일이 있어도 절대  감정표현을 안 하고 넘어가는데

가족이나 이성관계에서는

감정이 묻어나는 말이나 행동을 하네요 ㅠ

  

그런 말이나 행동을 하고서는

어른스럽게 굴지 못한

나자신에게 실망감을 느끼면서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아요


포용력있고 너그러워지는 것은 어떤 걸까요....ㅠ ㅠ







IP : 1.226.xxx.23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명상
    '18.6.6 9:57 PM (49.196.xxx.51)

    자기 객관화 하는 연습 = 명상도 좋구요.
    저는 일단 말을 줄여요. 나쁜 말은 내 입에서 나가지 않도록!

  • 2. ..
    '18.6.6 10:09 PM (1.226.xxx.235)

    자기 객관화 연습이 뭔지는 잘 모르겠는데
    포용력과 너그러움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나요?ㅜ ㅜ

    말은... 줄일 자신은 있는데
    가족이나 이성관계는 심리적, 물리적으로 가까운 관계라
    자꾸 다가와서 말을 시키니... 어렵네요.
    아예 안 해도 화난 티가 난 것 같고..

  • 3. 그건
    '18.6.6 10:10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내가 비열하다는 걸 부끄러워하면 됩니다.
    남한텐 참고, 가족한텐 퍼붓는 거 비열하지 않으면 못 하거든요.
    그 동안 한 짓이 미안하면 앞으로 줄이거나 안할 수 있어요.
    일단 자기반성을 해봐요.

  • 4. 행복한 집
    '18.6.6 10:17 PM (221.141.xxx.150)

    무리한 말과 행동을 한 사람을 바로 그 자리에서 의사표현을 하셔야지
    왜 집에 와서 애꿎은 집에 있는 착한 사람들을 못살게 굴어요.
    그거 화풀이에요 한강에서 뺨맞고 종로에서 화풀이하는
    한강에서 해결할일을 엄한 집에와서푸는

    만만하고 약한 사라에게 풀게 되있어요.
    비겁해요

  • 5. ..
    '18.6.6 10:17 PM (1.226.xxx.235)

    음.
    남이라고 참는 것은 아니구요.
    감정이 삭혀질 때까지 거리감을 가질 수 있어서
    감정이 티가 안 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족에게 퍼붓지도 않아요 ㅠ ㅠ
    (감정을 드러내는 것을 싫어해서 가족이라고 막 표출하지도 않는답니다)

    가족이나 이성을, 남 대하듯이 거리감을 가지고 대해야 하나 생각을 해 봤는데
    그것도 근본적인 방법은 아닌 듯 하여...ㅜ ㅜ

  • 6. ..
    '18.6.6 10:27 PM (1.226.xxx.235)

    아.. 제가 오해하게 글을 썼나봐요
    밖에서 겪은 일을 집에 들어와 푼다는 것이 아닙니다

    가족이라도, 무례한 행동을 하는 경우가 있죠.
    예를 들어 나이차이 한참 나는 제 여동생이 그렇습니다.
    좀 이기적이고 자기 편할 때만 뭐 해달라고 찾구요. 용돈 줘도 고맙다는 말을 안 합니다.
    그러면 화가 나구요.ㅜ ㅜ
    티가 안나게 하려고도 말이 뽀족하게 한 마디 나가게 되고.
    그런 저 자신에게 실망감이 들더라는 거죠.
    그래서 위와 같은 글을 적게 되었어요.
    여튼,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0757 이쁜 스커트 2개나 샀는데 입을 상의가 없어서 썩히고 있어요 2 ^^ 2018/06/08 1,470
820756 악마가 나타났다 2 악마다 2018/06/08 654
820755 이재명 사퇴하라 ㅇㅇ 2018/06/08 225
820754 이재명을 싫어 하면 31 어김없이 2018/06/08 989
820753 선거할 때마다 무너졌던 이재선 가족 ㅠㅠ 83 아마 2018/06/08 11,482
820752 일생중 한번은 외국에서 공부하는것도 5 ㅇㅇ 2018/06/08 1,376
820751 오렌지는 블루가 아니다 등 설명좀.. 4 진짜몰라서요.. 2018/06/08 598
820750 형수님이랑 찢지마요랑 비슷한데요?? 13 일베형수님 2018/06/08 1,942
820749 선거캠프 도우미는 일당 얼마인가요? 선거 2018/06/08 1,284
820748 마유크림은 어디에 쓰는건가요? 3 ... 2018/06/08 2,511
820747 경필아, 나 니 또래다. 그러니까 격없이 반말할게. 8 마우코 2018/06/08 898
820746 오예스 수박맛 맛있어요. 1 참신해요 2018/06/08 1,273
820745 이재명·김부선 15개월 만남" 김영환, 통화내용 공개 14 marco 2018/06/08 1,933
820744 형수 기자회견 하네요 31 경기도 2018/06/08 13,746
820743 점심을 초간편요리로 해결했어요. 4 ㅇㅇ 2018/06/08 2,235
820742 투표할때 1-나 를 찍어야 하는 이유!!! 1 ㅇㅇ 2018/06/08 680
820741 부선 언니 오해 해서 미안해요 2 이너공주님 2018/06/08 825
820740 경기도 부재자 투표하고 왔어요 11 ... 2018/06/08 900
820739 김영환 기자회견 링크 14 이재명사퇴해.. 2018/06/08 1,065
820738 집에 카페트 까시는분들 자주 빠시지요? 7 fi 2018/06/08 1,793
820737 sbs지금 나와요 18 ... 2018/06/08 2,745
820736 포항물회 잘하는곳 추천 부탁드릴께요~ 3 포항 2018/06/08 975
820735 현재까지 경기지사 여론조사를 여러 개 살펴본 느낌 (펌글) 6 ••• 2018/06/08 741
820734 이재명은 사퇴하라!!! 참치마요 2018/06/08 199
820733 참외 빨리 소비하는 팁 부탁드립니다. 8 참외 2018/06/08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