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경우 보통 어떻게들 하시나요?

또또 조회수 : 872
작성일 : 2018-06-06 21:39:29
남편은 나이 57세 오늘 아침 친구 엄마가 요양병원 계시다고
갔다 온다고 하네요
저희는 서울이고 병원은 전남 화순 이라는데 빨리 가도 5시간 넘게
걸려요
고향친구고 살아계실때 얼굴한번본다고 갔다온다고
하길래 같은 서울이면 몰라도 전라도 까지 너무 먼거리
여서 가지 말라고 했더니 못가게 한다고 삐졌어요
저는 노대답하고 마음이 편하지 않은상태구요
여러분이 이런 입장이라면 어떨까요?
친구 엄마라도 고향 떠난지 20년도 넘어서 새삼 스레 이런
일들을 챙기니 뜨악 해서요
아들 이 군대에서 휴가 나오면 시간이 되면데려다 줬으면 하는
마음도 있는데 그런일은 하지도 않으면서 멀리 있는친구 엄마 요양병원을 그것도 친구가 차가 없으니 본인이 운전하고 그 먼길을
갔다 온다고 해서 아침에가지말라고 했다고 삐져있네요
내가 어디가는데 데려다 달라고 하면 이핑계 .저핑계되연서
잘 데려나 주지도 않으니 좀 뜨아합니다
제가 잘못된건가요~~

IP : 182.225.xxx.10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6 9:41 PM (175.197.xxx.116) - 삭제된댓글

    다른곳가는거 아닐까요?
    초상집도 아니고 뭔 요양병원을
    남편이왜가나요?

  • 2.
    '18.6.6 9:44 PM (39.122.xxx.159) - 삭제된댓글

    육십 다 되어 가는 나이에 아내에게
    행동반경에 제약을 받는다는게 이해가 가질 않네요.

  • 3. ..
    '18.6.6 9:45 PM (124.111.xxx.201)

    어릴때 그 어머니가 잘해주셨나봅니다
    박나래도 친구 엄마가 학교다닐때 참 잘해주셨는데
    그 엄마가 싸주시는 수능도시락이 먹고싶어
    대학 생각이 없었는데 수능보러 갔다잖아요?
    님이 모르는 친구와 그 어머니와의 추억이 있나보죠.
    그러니 살아생전 뵈러간다 하죠.

  • 4. ..
    '18.6.6 9:46 PM (117.111.xxx.96)

    심심하고 졸릴까봐 옆자리에 앉아서 가 주고 맛있는 것을 같이 먹고 돌아와요^^

  • 5. 화나죠
    '18.6.6 10:13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아들이나 부인을 위해선 안하는 짓을 친구에게 한다니 당연히 화나죠.
    조땅콩같은 성격의 소유자라면 이혼하거나 두들겨 팰 일이에요.
    참지 말고 하고 싶은 말을 다 하세요.
    남편이 원글님 말을 귓등으로 듣더라도 말을 한 것만으로도 약간은 해소가 될 테니까요.

  • 6. ...
    '18.6.6 10:32 PM (125.177.xxx.43)

    혼자 가는거면 냅둡니다 같이 가잔거 아닌데
    힘들어도 자기가 힘들고
    갈만한 사이니 가겠지 생각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8889 짐승만도 못한, 개만도 못한 이런 말은 안썼으면 좋겠어요 15 ... 2018/06/06 1,752
818888 사제 씽크대 하고싶은데 어디서 볼수 있을까요?(서울) 12 궁금 2018/06/06 2,268
818887 중 1학년 수학 학원.제발 한번 봐주세요. 23 중1학생 입.. 2018/06/06 2,722
818886 비너스 브라 가슴둘레 늘일수있나요? 3 브라 2018/06/06 1,094
818885 남경필, 층간소음 해소노력 아파트주민에게 감사패 19 ... 2018/06/06 2,235
818884 지금 염색중이에요 3 꺽어진 백세.. 2018/06/06 1,309
818883 고등아이 매트리스 좀 추천해주세요 ~~ 4 고민중 2018/06/06 1,160
818882 오늘 차이나는 클레스 덩샤오핑 잼나요~ 5 @@ 2018/06/06 1,246
818881 다른 페이스북,트위터들은 잘만 찾아내더니 혜경궁김씨는.... 6 .... 2018/06/06 757
818880 돈빌려준 친구의 씀씀이를 신경써서는 안되겠죠 36 2018/06/06 7,848
818879 아니 진짜 촛불 들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8 노이해 2018/06/06 1,682
818878 살고있는상태에서 도배질문요 6 32평 2018/06/06 1,527
818877 연어장 훈제연어로 만들면 안되나요? 2 ... 2018/06/06 1,444
818876 김영환 내일 인터뷰 내용이 부선궁 같은데요 12 읍이 아웃 2018/06/06 2,607
818875 엄마가 허리가 안좋아지셨는데 생활 보조 용품 추천 받아요 5 2018/06/06 921
818874 안철수 캠프 홍보 포스터 레전드 갱신 ㄷㄷㄷ 3 미친다 2018/06/06 2,498
818873 경기도지사 선거가 중요하지만 헷갈리시는 분 샬랄라 2018/06/06 446
818872 여자가 남자 이기려드는게 싫다는 남자 조언 부탁해요 38 2018/06/06 4,667
818871 편모,편부랑 살던 자식이 결혼해도 모시나요? 17 ㅇㅇ 2018/06/06 2,935
818870 삼척에서 제일 맑은바다가 어디예요? 1 여행중 2018/06/06 1,412
818869 2 5 우제승제가온.. 2018/06/06 525
818868 이재명후보 부인은 대체 왜그러는거죠 38 어쩜 2018/06/06 10,192
818867 간장게장 선물받은지 3,4주가 지났는데.. 8 간장게장 2018/06/06 1,516
818866 아파트 바닥 고민 7 감사 2018/06/06 2,000
818865 다른건 몰라도 이재명이 언론의 비호를 받는다는건 46 .. 2018/06/06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