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친구 남편한테 본의아니게 실수했는데 어쩌죠
저희다 15년 넘은 친구들인데
유독 지영이가 수진이한테 너무 빌붙어요.
집에 가서 뭐 좋아보이는거 있음 꼭 얻어가고 꼭 수진이가 움직이게 만들고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있는데
제가 보다못해 수진이한테 넌 전쟁에 쟤한테 무슨 죄를 지었냐고 그럴정도예요.
그럼 그냥 수진이는 웃어넘기죠.
애가 좀 좋은게 좋다고 생각하는 성격이라
얼마전에 수진이가 음식점을 오픈했는데
지영이랑 그 남편이 먼저 가 있었고 제가 좀 나중에 갔어요.
좀 이따 지영이 부부가 잠깐 밖에 나갔었는데
그 자리에 무슨 쇼핑백이 있더라구요.
이게 뭐지 하니까 지영이가 하이트에서 나오는 컵같은거 예쁘다며 달라고 했다더군요.
그래서 제가 웃으며 쟤는 여기까지 와서도 또 뜯어가냐 이랬는데
그걸 그 남편이 들어오면서 들은거예요.
무슨 소리냐면서 얘기하다가 정색하면서 화를 내고 획 가버리고
지영이도 들어오다가 따라서 나가고
그렇게 됐어요.
저 어쩌죠 ㅠㅠ
1. ....
'18.6.6 9:03 PM (182.209.xxx.180)모른척 하세요
들을만 해서 들은거니까2. 음...
'18.6.6 9:03 PM (223.62.xxx.43)깨진 우정
3. ㅎㅎ
'18.6.6 9:04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지영이는 앞으로 그런짓 자제하겠네요.
지영이 남편은 자기 부인이 그러고 다니는거 몰랐나보죠?4. ㅡㅡㅡ
'18.6.6 9:04 PM (116.37.xxx.94)어쩔수 없어요
버려요5. 실수아닌듯
'18.6.6 9:04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잘하셨어요 ㅎㅎ
6. 언젠가
'18.6.6 9:04 PM (211.245.xxx.178)누군가에게 들을 소리였다는거 아시잖아요.
문제는 방귀뀐놈이 성내니까 그게 문제긴하지요.
냅두세요.
그사람들이 판단하게끔. 보든말든 그들이 알아서 생각할겁니다.7. --
'18.6.6 9:05 PM (211.215.xxx.107) - 삭제된댓글친구 남편이 아니라
친구 욕을 한 거니 친구에게 잘못한 거 아닌가요.
지영이가 수진이에게 빌붙은 건 나빠요.
하지만
수진이 본인이 괜찮다는데 왜 원글님이 그 사람 없는 자리에서 지영이 욕을 하나요.
그렇다고 그 말 듣고 화내고 나간 지영이 남편도 성질 대단하네요.8. ㅇㅇ
'18.6.6 9:06 PM (110.70.xxx.9)난감하네요..
9. ㅎㅎㅎ
'18.6.6 9:06 PM (211.109.xxx.76)난 왜 속이 시원하죠? ㅎㅎㅎㅎㅎ
그냥 냅두시면 됩니다.10. 12201812
'18.6.6 9:07 PM (211.36.xxx.219)잘 떨궈냈네요 ^^
11. ㅁㅁㅁㅁ
'18.6.6 9:07 PM (119.70.xxx.206)할 말 했네요~
12. ...
'18.6.6 9:07 PM (220.120.xxx.158)돌이킬수가 없겠는데요
다른사람한테 전해들은것도 아니고
없는 소리 한건 아니지만 그부부 엄청 자존심 상했겠네요
부부싸움 했을듯...
원글님 뭐 할수 있는게 없겠어요
계속 만날지 모르겠지만 원망하면 듣고 사과해야겠네요13. ....
'18.6.6 9:09 PM (221.157.xxx.127)그렇게 질색할 말도 아닌데 엄청 찔렸나봐요
14. ...
'18.6.6 9:10 PM (203.63.xxx.181)저도 속이 왜 시원하죠?
잘못을 모르면 관계 끊어지는거고 알면 다음부턴 좀 자중하겠죠.15. 햇살
'18.6.6 9:10 PM (211.172.xxx.154)팩트잖아요.
16. 지영이 남편분
'18.6.6 9:12 PM (110.8.xxx.185)일단 지영이 남편분 처사가 좀 그렇네요
남자가 그냥 못들은척 내심 서운해하며
집에가서 지영부인한테나 한소리 할걸 가지고
그자리에서 티내며 팩 하고 그러는거 좀 뜨아긴 하네요ㅜ
원글님도 물론 수진친구 생각해서 그러시겠지만
한편 지영친구에겐 너무 사사건건 1부터10까지
시어머니같이 그러시는것도 보기좋지는 않긴해요 ㅜ
어차피 셋이 같이 본
세월이 얼마인데 이쯤되면 그냥 그려려니 하셔야할듯요
암튼 남편분 사건은 뭐 어쩌겠어요
그냥 진상 부인을 둔 그 남편 그 부부몫인거죠 ㅜ
속상하거나 자존심상하거나 부르르이거나요17. 쫌팽이
'18.6.6 9:13 PM (223.33.xxx.232) - 삭제된댓글여자들 하는 소리에 되물어 성질까지 내는 집구석이네용.
남편이 시키나 봄~~18. 욕먹어도 싸네요
'18.6.6 9:13 PM (223.62.xxx.215)저도 속이 시원~
19. queen2
'18.6.6 9:14 PM (218.148.xxx.231)부부가 평소에 똑같이 그러고 다니나봅니다
그러니 남편도 찔려서 화냄20. ..
'18.6.6 9:15 PM (39.7.xxx.62) - 삭제된댓글나한테 빌붙든 다른 이에게 빌붙든 친구의 그런 행동이 눈에 거슬리기 시작하면 이미 우정에 금은 간 거에요. 원글님은 친한 친구 꼬투리 잡아 뒷담화하고 다니는 사람이거나 눈에
거슬리는 짓은 친한 친구라도, 나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아니더라도 그냥은 못 보고 넘기는 성격일 겁니다. 후자라면 언제고 당사자에게 잘못은 지적할테니 남편이 먼저 들었던 것이 문제지 잘못한 친구 당사자 귀에 들어간 일에 대해서는
난감해할 필요 없어요. 이 참에 그런 행동 거슬렸다 털어놓고 화해 가능하면 다행이고 아니면 이
참에 선 그으면 됩니다. 화해를 한다고 해도 이런 일로 한번 금 간 사이는 예전과 같기는 어려울 겁니다. 두고두고 이 일이 생각나겠지만 서로 모른 척하며 친구처럼 지내게 되겠지요.21. 아주 잘했는데요?
'18.6.6 9:16 PM (39.7.xxx.233)실수 아니에요.
어후 제 속이 다 시원하네요.
옳은말 했는데 남편은 왜 화가나서 간담.22. ..
'18.6.6 9:16 PM (118.220.xxx.38)지영이 남편이 대단하네요.
23. 남편도 인성이 못쓰겠네요
'18.6.6 9:18 PM (112.155.xxx.101)부창부수라고 부부가 똑같나봐요
냅두세요. 없는사실 지어낸것도 아닌데24. 222222
'18.6.6 9:19 PM (218.236.xxx.244)난 왜 속이 시원하죠? ㅎㅎㅎㅎㅎ
그냥 냅두시면 됩니다.......222222222222222225. 늑대와치타
'18.6.6 9:23 PM (42.82.xxx.216) - 삭제된댓글뭐 따로 사과하실 이유도 필요도 없구요...
근데 수진이가 아무말안하고 넘어갈텐데 님만 나쁜뇬 되는 거 아닌가 몰라요..
부창부수라고 둘이 똑같은 것들끼리 만났다는 생각밖에 안 들어요...
엥간한 남자면 못 들은척하거나 두고 올텐데 그자리에서 화를 내다닛....
모지리빙구 소리 듣기 딱 좋게 행동했네요.26. 지영이 남편도
'18.6.6 9:32 PM (61.105.xxx.161)지영이가 그러고 댕기는 줄 아나봐요
솔직히 부끄러웠을듯~~27. 뭐...
'18.6.6 9:32 PM (121.175.xxx.125)그냥 냅두세요. 없는 소리 한 것도 아닌데요.
그 정도 소리 들었다고 화를 팩 내면서 나갔다니 끼리끼리 만났나보네요.28. 절대
'18.6.6 9:44 PM (1.234.xxx.99)사과하지마세요. 그럼 지영이는 잘못한거 평생 모른척 원글님만 이유도 없이 뒷담화한 나쁜 X으로 낙인찍혀요.
부창부수라고 남편이 과연 몰랐을까요? 그정도는 눈감아줘야 친구지~~~ 속좁다고 일부러 큰소리친거죠.29. 뱅킹을 안하는 친구
'18.6.6 9:48 PM (220.89.xxx.168)친구가 부조를 해달라고 잘 부탁해요.
다음 만날 때 돈 준다 하면서요.
근데 잘 잊어버리고 안 줄때가 많아서 얘기해서 받곤 하는데
또 전화로 봉투 부탁을 하는거예요.
제가 운전중이었고 금방 뱅킹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서 곤란하다고 했더니
저녁에 집에 와서 넣어 줘도 된다는 말에 전화 끊고 짜증나서 한마디 했어요.
"지가 하지 꼭 이렇게 귀찮게 한다 잘 주지도 않으면서..."
근데 글쎄
전화가 끊기지 않았던 겁니다.ㅠ
그 친구가 저 혼잣말을 들었구요.
나름 친한 친구라서 며칠을 혼자 맘고생했어요.
근데
생각해보면 제가 틀린 말 한 거 아니잖아요.
그래서 편하게 맘 먹었어요.
물론 그 후로 그친구 돈 잘 갖다 주네요30. ㅎㅎ
'18.6.6 10:15 PM (112.144.xxx.32)글만 봤을땐 지영이 남편이 이상하네여
31. 그냥 잊으세요.
'18.6.6 10:17 PM (73.13.xxx.192) - 삭제된댓글이왕 벌어진 일이고 원글이 그 남편 들으라고 일부러 한 것도 아니고 없는 사실 말한 것도 또 아니잖아요.
늘상 당하던 친구는 원글에게 고마울 것 같아요.
오늘일이 없었다면 가게한다는 그 친구네 와서 남편이랑 앞으로도 얼마나 얌체짓을 하겠어요.
이참에 그 친구 개과천선하면 좋겠지만 사람이 그리 쉽게 변하진 않더라고요.32. ..
'18.6.6 10:33 PM (180.71.xxx.170)뭐 들을만 하네요.
그집남편은 찔린거네요.
그냥 두세요.
화낸사람이 잘못한거죠.33. marco
'18.6.6 10:34 PM (39.120.xxx.232)문제는 원글님것을 달라고한 것이 아니라는 것...
원글님이 오지랖이 넓은거죠...
속으로 기분이 나쁠 수는 있어도
당사자인 수진이는 기분좋게 줬는데...
난감하기는 하네요...34. 쌤통
'18.6.6 10:52 PM (121.161.xxx.154)저도 속이 시원하네요
35. 쌤통22
'18.6.6 11:36 P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저도 속이 시원하네요.
그런 얌체들 정말 싫어요.36. 잘하셨어요.
'18.6.6 11:46 PM (61.255.xxx.93) - 삭제된댓글그게 뭐 실수예요?
참 끼리끼리 산다고 그 친구나 남편이나 똑같은 족속이네요.
제가 그 남편이라면 그런 소리 들으면 민망하고 부끄럽지 화나지는 않을 것 같네요.
거지짓 하고선 자기가 화낼 일인가요?
또 못할 소리 한 것도 아니고 사실을 말한건데?
절대 사과하지 마세요.
그리고 그런 거지근성 친구는 끊으세요.
인생에 도움 1도 안 됨.37. ..
'18.6.7 1:03 AM (39.7.xxx.197) - 삭제된댓글지영이남편 벤댕이소갈딱지
지영이 얌퉁머리없는녀ㄴ
됐어요
깨질테면깨지라지
속이찔린듯38. ...
'18.6.7 4:52 AM (181.170.xxx.200)원래 부부는 같으니까 사는 겁니다.
남편도 진상이네요. 수진씨는 대신 말해줘서 좋아했을지도 모름39. ...
'18.6.7 9:18 AM (27.100.xxx.248)저도 속 시원하네요.
40. ‥
'18.6.7 9:37 AM (211.36.xxx.220)사이다네요 ㅋ
41. 둑과 실
'18.6.7 9:42 AM (223.38.xxx.59) - 삭제된댓글실은 지영부부가 바라보는 원글님에 대한 시각, 사람 없을 때 뒷말하는 사람이라는 편견이 고착되고, 전부터 실금 가있던 우정이라는 항아리의 틈이 커져 물이 세기 시작한다는 것이죠.
득은 수진 혼자서는 못 막을 앞으로의 상황을 원글님이 가래로도 못 막을 수 있는데 호미로 막은거죠.
친구 가게 매상 올려준다는 이유로 얼마나 자주 가서 친구 성격 이용해 식대 할인 끌어내고도 남을 부부로 보입니다..
개업집에 화분이든 벽시계든 봉투든 큰 매상이든 뭐라도 덕 쌓고 갈 상황인데, 아무리 사소하고 업체에서 받아서 친구 비용이 안 든 물건이래도 축 내고 가면 안 되죠.
이 건이 아니래도 앞으로 그만 만나세요.
이번 건은 너무 명백히 무안한 거라서 속 상한 정도만 원글님께 표를 내겠지만, 기억하고 쟁여놨다가 언젠가 원글님께 크게 망신주고 되갚을 기회를 위해 만남을 지속할 겁니다.
좋은 사람들 아닙니다.
원글님도 상대에게 그토록 비아냥 어린 말투가 나가고 미운 마음이 일도록 관계를 두지 마시고 얼른 마무리 하세요.42. 거기
'18.6.7 9:46 AM (116.37.xxx.174)부부가 똑같네요
놔두세요 뭘 어째요
자기가 그동안 잘못한 거 같단 생각이 들고 고칠 마음이 있으면 먼저 연락하고 잘 하든지 그러겠죠 별로 그럴거 같진 않지만요
이 기회에 인간관계 정리하는 것도 괜찮죠43. 득과 실
'18.6.7 10:12 AM (223.38.xxx.59) - 삭제된댓글실은 지영부부가 바라보는 원글님에 대한 새각, 사람 없을 때 뒷말하는 사람이라는 편견이 고착되고, 전부터 실금 가있던 우정이라는 항아리의 틈이 커져 물이 새기 시작한다는 것이죠.
득은 수진 혼자서는 못 막을 앞으로의 상황을 원글님이 가래로도 못 막을 수 있는데 호미로 막은거죠.
친구 가게 매상 올려준다는 이유로 얼마나 자주 가서 친구 성격 이용해 식대 할인 끌어내고도 남을 부부로 보입니다..
개업집에 화분이든 벽시계든 봉투든 큰 매상이든 뭐라도 덕 쌓고 갈 상황인데, 아무리 사소하고 업체에서 받아서 친구 비용이 안 든 물건이래도 축 내고 가면 안 되죠.
이 건이 아니래도 앞으로 그만 만나세요.
이번 건은 너무 명백히 무안한 거라서 속 상한 정도만 원글님께 표를 내겠지만, 기억하고 쟁여놨다가 언젠가 원글님께 크게 망신주고 되갚을 기회를 위해 만남을 지속할 겁니다.
좋은 사람들 아닙니다.
원글님은 다른 관계에서도 상대에게 그토록 비아냥 어린 말투가 나가고 미운 마음이 일도록 관계를 두지 마시고 앞으로는 얼른 마무리 하세요.
축하의 자리에서는 속 마음 어린 궂은 말은 접어두고 긍정적인 좋은 말만 하세요.44. ......
'18.6.7 10:21 AM (39.7.xxx.184) - 삭제된댓글잘하셨어요
사과하지마세요45. 흠
'18.6.7 10:26 AM (218.48.xxx.141)지영이 남편 쫌시렵고 성질 드럽고 지랄맞네요
저게 기분나쁠말인가?46. 근데요
'18.6.7 11:31 AM (125.141.xxx.205) - 삭제된댓글수진이라는 친구는 지영이에게 당하는 게 아니고..본인이 좋아서 할 수도 있잖아요?
그정도 주고 받을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하는 거지요.
근데..바라보는 제3자인 님이 지영이를 얄밉게 생각해서 이일이 생긴거 아닌가요?
수진 - 친구를 좋아하고, 요구해서 들어주는 것이 싫지 않음.
지영 - 원래 성격이 좋은거 요구하는 성격인데, 내친구 수진은 잘 들어주고,
한친구는 베풀지 않을 뿐더러, 나를 색안경 끼고 보고, 뒷담화를 잘 함.
글쓴님 - 수진은 좋은데, 왜 얄미운 지영에게 잘 할까? 지영은 늘 못 마땅해...라고 생각함.
친구 세명 중에..제일 문제 있는 사람이 누굴까요???47. ..
'18.6.7 11:32 AM (59.6.xxx.18)지영이 그런 사람이라는 걸 남편은 모를수도 있죠.
그래서 뒷담화를 들었는데, 황당하고 짜증나고...
친구한테 저런소리나 듣다니 화가 났을 것 같아요.
그 남편 집에가서 지영에게 엄청 화냈을 것 같아요
니가 거지냐? 왜 그런 취급 받냐? 이러면서..
남편 입장에선 화날수 있다 생각해요.
15년 지기인데 돌이킬 수 없을 것 같아요.
원글님이 잘못했네요. 아무리 바른말이라도 당사자가 아니고 입조심 했어야 하는데..
지영은 자신이 한일은 생각안하고 자신을 나쁘게 한말만 두고두고 생각할것 같아요.48. .........
'18.6.7 11:33 AM (210.210.xxx.207) - 삭제된댓글지영이란 친구가 일가친척들한테도 그런 모양.
그 문제로 부부싸움이 잦았던 것이고
그 남편이 원글님 한마디에
대번에 사태를 파악..
사실이 그렇다면 남편으로써 화가나서
그 자리를 박차고 나간거 저는 이해가 되는데요..
수진이란 친구분.. 성격이 그런 식이라면 식당운영도 어렵지 않을까요.
컵 하나도 자산에 들어가는데..49. ...
'18.6.7 11:35 AM (210.100.xxx.228)오히려 잘 된 것 같은데요.
50. ㅋㅋㅋ
'18.6.7 11:40 AM (125.179.xxx.156)고맙다 친구야~~ㅋㅋㅋㅋ
51. ..
'18.6.7 11:46 AM (1.227.xxx.227)그남자도 좀이상하구요 실수아닌데요 그냥 냅두세요 없는말도아니고 사실이잖요 사과하면 더웃겨요
52. 아이사완
'18.6.7 12:04 PM (175.209.xxx.87)사과하세요.
옳은 행동을 하며 살아야
인생이 편안해집니다.
사과를 안받더라도
사과 하세요.53. 득과 실님 말씀 동의요.
'18.6.7 12:11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이 건이 아니래도 앞으로 그만 만나세요.
이번 건은 너무 명백히 무안한 거라서 속 상한 정도만 원글님께 표를 내겠지만, 기억하고 쟁여놨다가 언젠가 원글님께 크게 망신주고 되갚을 기회를 위해 만남을 지속할 겁니다.22222222222
좋은 사람들 아닙니다.
원글님은 다른 관계에서도 상대에게 그토록 비아냥 어린 말투가 나가고 미운 마음이 일도록 관계를 두지 마시고 앞으로는 얼른 마무리 하세요.
축하의 자리에서는 속 마음 어린 궂은 말은 접어두고 긍정적인 좋은 말만 하세요.
지가 잘못하고 성질 크게 내는 사람들 특징이예요.
지들도 지들이 잘못한거 알아요.
수진이 호구 잡았고
수진이는 님이 자꾸 한마디씩 하니까 자기는 입안떼고 언젠가는 님이 큰소리 내줄줄 믿고 있었을걸요?
양쪽으로 친구 지키고 손해볼거 제일 없는 사람은 수진이.
양쪽으로 욕할 사람 생겨서 우정 오래 돈독해질듯요.54. ..
'18.6.7 12:17 PM (175.127.xxx.107)글쓴이 왜 그러고 사세요
셋이 모이는 자리가 항상 즐겁지 않죠?
셋이있으면서 한명 까내리면 따시키는 분위기 주동하며 노는 관계.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괜찮다는데..
남편데려온 자리서도 나오는 뒷담화가 평소엔 얼마나 더했을지.
친구사이 이간질하고 그러지 마세요.
그 둘이 님께 뭔 피해를 줬길래 그러는건지..
그나저나 다른 댓글도 왜 그런거죠?
제가 이상하나요?55. 얌체 부부단
'18.6.7 12:20 PM (221.188.xxx.161)부부가 몰랐을리가 없어요. 얌체들끼리끼리라 찔려서 버럭하고 간 거죠
저런 진상들은 뒷끝도 진상이에요. 못할 말 한것도 아니고
남편이 이상한거니 냅두시고 다음에 태글이라도 걸면 확 버럭해 버리세요.
자기 한테 한 말도 아닌데 왜 듣고 저런데요? 진상필 확 나네요.56. ......
'18.6.7 12:33 PM (221.158.xxx.217)신경 쓰지 마세요
없는 말 지어낸것도 아니고 평소 행동거지가 그런데요 뭘
거지 같은 부부네요57. ...
'18.6.7 12:54 PM (14.1.xxx.3) - 삭제된댓글잘했어요. 그런 거지친구는 친구도 아니예요.
58. ㅇㅇ
'18.6.7 2:26 PM (223.39.xxx.166)잘했네요.뭘..저런 경우가 한두번도 아니고 막상 당사자거나 거절 못하는 성격일수있죠 그러길래 적당히 뜯어가야지 거지도 아니고 친구가 뭐 난감한 상황 대신 한탄할수있지 뭘 제3자니 뭐니 그래요? 친구 정리 하면 좋겠네요 사과는 무슨..속 시원합니다
59. ㅋㅋ
'18.6.7 2:34 PM (106.249.xxx.138)잘하셨어요. 저도 속이 다 시원하네요
60. 남편은
'18.6.7 3:24 PM (58.239.xxx.216)자존심이 상했을수 있죠. 부인이 그렇다고 남편도 똑같다고 볼순 없을것 같습니다.
부인이 밖에서 그런 뒷담화 들으니 창피했고 본인은 선을 그어야겠다고, 친구분들에게 도매금으로 넘어가기 싫다고 표현한거예요.
벌어진일 그냥 어쩔수가 없겠고 앞으로는 그친구는 태연하게 친구에게 빌붙는행동을 하지는 못할것 같아요. 저는 좀 통쾌해요.ㅎㅎ
복잡한 마음 들겠지만 시간에 좀 흘려보내고 잊으세요. 마음 약해지면 님만 바보되요.
그냥 당당하게 잊으시고 앞으로 싸가지 없이 친구가 나오면 그때 대응하고 좀 잊은듯 흘러가면 기억했다가 그 친구부부에게 님 마음의 빚을 상쇄할 뭔가 님덕을 보게해주는??그런게 있으면 좋을듯해요.
한동안 그친구네에 전화해서 만나서 식사하자 권하고 놀러가자 권하고 좀 친구로서 당겨주세요. 허허실실하시면서요. 그저 허허실실이 최고예요.날을 정해두고 딱 당분간이요. 님 홧팅ㅎㅎㅎㅎㅎ61. 그 남편이
'18.6.7 3:45 PM (222.120.xxx.44)더 이상함
62. 마키에
'18.6.7 3:55 PM (119.69.xxx.226)그 남편 진짜 이상하네요... ;;
63. ..
'18.6.7 4:19 PM (125.177.xxx.43)보통은 농담이려니 할텐데 남편도 똑같거나
자기 마누라가 그런거 아나봐요64. ...
'18.6.7 7:12 PM (122.36.xxx.161)원글님 입장에서 쓰셨으니 ... 그런데 달리보면 원글님이 두 친구 사이를 멀어지게 만들고 계시네요. 수진이가 지영이에게 불만을 가지고 있었던건 아닌것 같은데요. 조심하셔야해요. 둘사이에는 남이 모르는 좋은 감정이 있어서 그런 관계가 지속되는 거거든요. 저도 유난히 궁합이 잘 맞는 친구가 있고, 좀 손해봐도 기분좋은 친구가 있어요.
65. ....
'18.6.7 8:11 PM (61.74.xxx.80)그 남편이 정색하고 화가 난 이유가
그런 행실을 하고 다닌 부인때문이라면 정상,
원글님이 싫은소리 한것 때문이라면 남자도 이상한 사람이네요.66. 친구남편
'18.6.7 8:15 PM (114.129.xxx.141)친구의 그런면에 질려있었는지도 모르죠
대개 꼭 필요도 없는 타인의 물건에 집착하는 사람들의 살림을 보면 가짓수는 많은데 구색이 안맞고 어색하고 싸구려같은 물품들을 쌓아두고 사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원래 그런 성정인건지 불만이 쌓여 그랬는지 남자로서의 자존심이 상했는지 복합적인 건지는 알 수 없지만
님이 갈등을 촉발시켜 맘은 무겁겠지만 공은 그 부부에게 넘어갔네요..둘 사이의 문제니 괜한 미안함을 내세워 뭔가 조치하려마시고 가만히 두세요..
오히려 자극하면 더 안좋아질것 같네요
그리고 친구가 맘에 안들더라도 앞으론 조심하시길요..
앞에서 대놓고 못할거라면 뒤에서도 안하는게 당연하잖아요 ..짜증난다고 상처주지는 마세요..
물론 님 마음은 충분 이해해요 그런 친구관계..침 글쵸^^;;;;67. 흠
'18.6.7 9:08 PM (122.32.xxx.151)상식적으로. 평소에 본인이나 와이프가 그러고 다니는 거 아니면
저 상황에서 .'쟤는 여기까지 와서 또 뜯어가냐' 저 한마디 듣고
자기 와이프 얘기하는건지 모르는게 정상인데 (남자들 보통 저렇게 눈치빠르지도 않잖아요)
평소에 워낙 한 짓이 많아서 본인도 켕기긴 했나봐요?68. 남편이 이상해요
'18.6.7 9:15 PM (211.252.xxx.87)남편한테 실수한거 아닌데 뭘 그리 전전긍긍하세요?
직접 대고 한 이야기도 아니고
둘이 이야기 하고 있는데 엿들은거나 마찬가진데
그걸 갖고 발끈하고 정색했다는거 자체가 평소에 찔리는데가 있다는거죠.
원글님이 친구한테 미안할 수 있어도 그 남편한테 미안할거 하나도 없어요.
그 말듣고 분위기 싸하게 만든 그 남편이 이상한거예요.69. 진진
'18.6.7 9:31 PM (121.190.xxx.131)이럴때
내가 잘못했나 지영이 그 친구가 잘못햇나.아니면 그 남편이 잘못했나..
이렇게.가기가 대부분인데..
조금 다르게 생각해볼까요?
지영이는 내꺼 달라고 하는것도 아닌데
왜 나는 그게 사사건건 걸렸을까?
이걸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여기에 님의 심리의 비밀이 있을 수 있어요
내 어린시절로 돌아가면
수진은 나에게 누구였을까?
지영은 나에게 누구였을까?
혹 늘 엄마에게 조르고 기어이 뭘 받아내고
그래서 늘 뒤에서 눈치만 보던 나를 제끼고 혜택을 다 차지하던 내동생의 모습을.지영에게서 본건 아닐까?
이렇게 생각해보면 남을 미워하기 전에 내 밑모습을 볼 수 있어요
그러면 내 거울에 비친 지영의 모습을 좀더 객관적으로 볼수 잇고 그래서 그 미움에서 벗어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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