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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랜친구가 집에 놀러와서..

..... 조회수 : 4,713
작성일 : 2018-06-06 15:17:04
가까이에 사는 아이는 아니라서 그애 온다고 음식이며 과일이며 집에있는 밀봉되어있는 음식들 포장해서 싸줬는데..
친구는 좋아라 하면서 책이랑 뭐며 들고갔는데..
우리집에오면서 과일을 사들고왔는데..
마침 그 과일은 전날 친구온다고 산 과일이라 포장 뜯기 귀찮아서 내가산 과일 내어주고 담날 친구가 주고 간 과일뜯어보니..
과일들이 못먹을정도로 망가졌는데..
남편은 그 과일 버리라고함..
친구에게 말하면 창피하고 부끄러울꺼 같아 말 안하다 이건 아닌거 같아서 친구에게 말하니
친구 듣자마자 한다는 소리가 "아깝다"라고 말하는데..
미안하다고 말해야 하지 않나요?
가게가서 친구가 말해본다더니 말하니까.. 가게주인이 사간담날말해야 보상해주지 2틀있다 말했으니 본인은 책임없다면서 나보고 왜 담달 말하지 않았냐며 제탓을 하네요
얘 이상한거 맞죠?
IP : 112.153.xxx.9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슨과일인데
    '18.6.6 3:22 PM (117.111.xxx.94) - 삭제된댓글

    사온다음날 망가져요?

  • 2. ...
    '18.6.6 3:25 PM (175.223.xxx.18) - 삭제된댓글

    전 ..왠지..편하다고 생각하면 그럴 수도 있을 듯 싶은데요. 근데..사실 두분 다 비슷한 듯 해요. 님도 가깝다 생각하니 선물이 불량하다고 말한 거 잖아요.저 같음 물건 불량이어도 친구 민망해했을까봐 아무말 안 했을 듯 해요.
    둘이 비슷^^

  • 3. ....
    '18.6.6 3:26 PM (112.153.xxx.93)

    사온 다음날 망가진게 아니라 첨부터 못먹을 과일이었던거예요..

  • 4. 하늘
    '18.6.6 3:30 PM (175.120.xxx.8) - 삭제된댓글

    알고 그런것도 아니고 저같아도 미안하다고까지는 말이 안나올것같아요

  • 5. ..
    '18.6.6 3:31 PM (112.153.xxx.93)

    저같음 미안하단 말부터 나올꺼 같은데 아깝단 말 먼저하니 기분 나빴죠
    별로 미안해 하는거 같지도 않던데..

  • 6. 세상에나 이상한친구 맞네
    '18.6.6 3:33 PM (220.70.xxx.204)

    어쩜 못먹을과일을 사올수있나요? 그친구 반응보니
    아마도 사 온게 아니라 집에서 망가질꺼 들고온거
    아닐까요? 가게 주인 얘긴 거짓말 이구요
    아무렴 가게 하는 사람이 다 망가진 과일을 팔겠나요?

  • 7. ...
    '18.6.6 3:37 PM (119.64.xxx.182)

    저희동네에 젤 좋은 자리에 있던 식료품점에서 집들이 같은걸로 외지 사람들이 오면 곰팡이피고 썪은거 오래된거 말라비틀어진거 팔던 곳이 있어요.
    박스랑 겉으로 보기엔 멀쩡해보이는데 속 뒤집으면 말도 못했어요.
    몇번이나 갖다주고 싸워서 바꿔다 먹은적 있는데 다음엔 오는 사람들한테 과일 많으니 사오지 말라고 얘기 했었어요.

  • 8. ....
    '18.6.6 3:41 PM (112.153.xxx.93)

    본인말로는 외지에서 산거 아니고 자기가 잘가는 과일가게서 샀다는데 전좀 이상한게 못먹을정도면 그과일만 그런게 아닐텐데.. 그 과일가게 주인도 이상하고

  • 9. ..
    '18.6.6 3:47 PM (175.223.xxx.18) - 삭제된댓글

    과일 뭐였어요? 외관상으로도 구별이 되는 과일?

  • 10. 저도
    '18.6.6 4:04 PM (113.199.xxx.133) - 삭제된댓글

    이거가지고 미안하다고 안그런다는.원글이.좀 이상.....
    어쩌라고

  • 11. 설마
    '18.6.6 5:23 PM (112.164.xxx.103) - 삭제된댓글

    사람이 돈을주고 못 먹을 과일을 일부러 사왔다는 건가요
    것도 포장된것을요
    골라서 망가진걸 사온것도 아닌데 뭐가 미안한가요
    모르고 가져간거잖아요
    딴에는 사서 갔는데,
    아저씨 못먹을걸로 싼걸로 주세요 했을까요

    님이 이상합니다,

  • 12. ....
    '18.6.6 6:47 PM (112.153.xxx.93)

    글쎄요 전 남의집 가면 케이크 하나를 사도 대충사지 않고 디자인 맛 이런거 다 고려해서 골라요
    내가 먹어본것중에서 젤 맛난걸로 고르구요
    백화점가서 특이한 음식있으면 그리고 맛있으면 일부러 멀어도 그 매장가서 사가지고 가는데..
    먹지도 못할꺼주면 그게 음식물 쓰레기고 버리는것도 일이고 귀찮은데.. 다들 아무렇지도 않나보군요
    진짜 싫은사람 집에갈때는 어쩔수없이 가게 될때만 대충 그렇게 사가긴합니다만 친구인사람에게는 그렇게 사간적은 없네요

  • 13. ....
    '18.6.6 6:49 PM (112.153.xxx.93)

    전 가기싨은데 어쩔수없이 얽힌 관계에만 그렇게 대충 골라산적은 있네요 근데 그게 썩어있든 맛이없든 상대방이 싫으면 나몰라라할꺼 같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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