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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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에 200만원 수입으로 부부가 살 수 있을까요?
1. ....
'18.6.6 11:43 AM (1.242.xxx.191)병원비만 안들어가면 살수야있지요.
경조사비도 무시 못하던데..2. 살수있어요
'18.6.6 11:44 AM (112.152.xxx.220)전문가가 티비나와서
160만원 정도면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3. 아프지만
'18.6.6 11:44 AM (121.154.xxx.40)않으면 되는데
문제는 건강 입니다4. ㅇㅇ
'18.6.6 11:46 AM (117.111.xxx.96)돈 불리려고 무리하게 투자 안하면 가능요
소소하게 친구모임 밥값내고 회비,
운동하기에 적당한 금액이죠.
경조사비도. 급다이어트 필요하구요.5. 쓰기나름이죠
'18.6.6 11:46 AM (117.111.xxx.94) - 삭제된댓글병원비 크게안들면 200가지고 두사람 살수있죠
그런데 대출이 있다면 대출부터 갚으셔야 부담없죠6. 문제는 여행인데
'18.6.6 11:47 AM (110.70.xxx.173)해외여행을 동남아만 가봤어요. 유럽여행 갈 수 있을까요?
7. 전 40대후반 남편은 50대 초반
'18.6.6 11:49 AM (110.70.xxx.173)아직 시간이 있어서 65세 연금 수령 즈음엔 대출 갚을 수 있어요. 65세까지 사교육하고 이런저런 뒷바라지로 힘드네요.
8. 유럽여행은
'18.6.6 11:53 AM (1.242.xxx.191)모은돈애서 빼서 가셔야할듯 ㅎㅎ
9. ....
'18.6.6 11:56 AM (1.237.xxx.189)노년부터 월 20씩 2~3년 모으면 유럽도 가능하지 않겠어요
지금부터라도 월5만~10만원이라도 모아보세요
물가 올랐어도 아직까지 돈은 쓰기 나름이에요10. ...
'18.6.6 11:56 AM (39.119.xxx.239)부부 둘만은 살수있겠지만 양가에 노쇠하고 장수하시는 부모님 계시거나 제 밥벌이 시원찮은 자식이 있다거나 손자손녀들 많으면 200으론 모자라지요 .
11. 계속알바라도하셔야
'18.6.6 12:00 PM (119.70.xxx.204)백정도 아님 십수만원이라도 더들어오면좋을듯한대요
살기야살겠지만 빠듯하지않을까싶기도해요12. ᆢ
'18.6.6 12:02 PM (112.140.xxx.153) - 삭제된댓글50초반이면 열심히 모으고 생활을 절제하는 연습을
길러심이,,13. marco
'18.6.6 12:09 PM (14.37.xxx.183)지금은 가능합니다만
수입이 고정이면 인플레로 지출은 상대적으로 늘어나게 되겠지요...14. 경조사비
'18.6.6 12:09 PM (223.38.xxx.190)우리나라 경조사비때매 그게 가능할까요.
1월에만 50나갔어요.정말 결혼에 장례식에 주말마다 갔죠.
노 부부들은 자식들 결혼식에 장례식만 다녀도 주말이 바쁠거에요.
돈 찾기 무섭다고 남편이 그러더군요. 안하고 살수도 없고 ㅜㅜ15. 나라면
'18.6.6 12:18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적금도 할 금액
16. ...
'18.6.6 12:31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맞춰서 사는거죠.
경조사가 대순가요.17. 사람따라 다르지요.
'18.6.6 12:37 PM (219.241.xxx.120)저같으면 반이상 저축도 가능할 금액이라서요. 근데 친구같으면 대출내서 살아야지 저걸로 어찌 사냐고 버럭할 금액이고요. 소비수준에 따라 다릅니다. 남하는 거 다 하고 먹고 놀러 다니면 안되는 거고 텃밭하고 외식안하고 그러면 괜찮은 거고 님네 형편따라 틀려요.
18. nake
'18.6.6 12:40 PM (59.28.xxx.173)얼마든지 살죠
19. ...
'18.6.6 12:50 PM (182.228.xxx.161)시골 농사지으시는 시부모님.
150 정도로 사시는데 대신 먹거리는 시골에서 나오니까 괜찮고 생활비 많이 안드시는것 같은데
대신 경조사비랑 건강때문에 힘들어 하세요.
아들 카드로 의료비는 쓰시는데 그 카드값도 적지는 않던데요.20. ...
'18.6.6 3:18 PM (58.230.xxx.110)우리 엄마아버지는 병원비가 안드시는
분들이라 (보훈병원)
200넘게 들어오는돈서 꽤많이 저금해서
손주준다고 땅 사놓으시던데요...21. ...
'18.6.6 3:18 PM (58.230.xxx.110) - 삭제된댓글반대로 시부모님은 워낙 소비성향이 강해
10년만에 2억 현금을 다 써버리시구요...22. ..
'18.6.7 12:47 AM (125.177.xxx.43)기본 생활은 가능한데..
병원비나 돌발상황 생기면 힘들어요
200에 유럽 다니려면 한참 모아야죠23. ...
'18.6.7 12:49 AM (116.120.xxx.188) - 삭제된댓글윗님, 10년에 2억이라...
그럼 1년에 2000만원인데, 월 200도 못 되는 돈으로
무슨 소비성향 운운 하시는지..
소비성향이 강하다는것은 월 2000만원 정도 노 부부가 쓴다면
들을 수 있겠네요....24. 경조사비
'18.6.7 1:38 AM (125.177.xxx.106)는 받은 것 토해내는 것만 하고
새로 경조사 빚 만들지만 않으면 아껴쓰며 살 수 있죠.25. dma...
'18.6.7 2:17 AM (1.227.xxx.5)시부모님이 60세 초반 즈음부터 그보다 더 적은 돈으로 생활하고 계세요.
일단, 두분이 건강하세요. 큰 돈 들어가는 질병이 없으시구요. (소소하게 감기 등은 잦은 편이지만요.)
둘째, 시아버님이 거의 히키코모리 수준으로 사회생활을 거의 수준이 아니라 아예 안하세요. 친구도 없고 모임도 없고 아무것도 없습니다. 집 밖으로 아예 나가질 않으세요. (이건 50대에도 이미 그러셨으니 돈 때문은 아니고 성향의 문제인듯해요.) 이건 뒤집어 말하면, 사회 생활 하면서 친구 만나고 하면 그 금액으론 못 산다는 말이구요.
셋째. 우리가 흔히들 이야기하는 '사람구실' 이건 거의 포기하고 삽니다. 경조사비를 아예 지출 안하세요. 이건 돈이 없어서 못 낸다, 이런것 보다 본인 스스로 그게 그다지 힘들지 않게 느껴져야 가능한 것 같아요.
넷째. 큰 돈이 들 일은 결국 자식 몫이 됩니다. 그 금액으로 저축까지는 못하니까요. 예를들어 임플란트를 해야 한다거나 틀니를 맞춰야 한다거나... 모두 자식이 부담하고 있어요. (원글님네는 보험이 있으니 좀 다른 이야기이긴 하겠네요.)
정말 딱, 밥만 먹고 숨만 쉰다... 하고 생각하면 그보다 더 적은 돈으로도 생활은 가능합니다. 사회적 존재로서의 인간을 거의 8-90% 포기했을때요.26. ..
'18.6.7 6:09 AM (175.113.xxx.64) - 삭제된댓글저 윗님 계산을 못하시나.??? 10년에 2억이면 1년에 윗님 말씀처럼 2천만원인데 지금 원글님이 그렇게 살수 있냐는 질문에 소비성 강한다고 하는게 말이 되나요.. 걍 평범한거죠... 그 시부모님도...
27. ..
'18.6.7 6:10 AM (175.113.xxx.64) - 삭제된댓글윗님 계산을 못하시나.??? 10년에 2억이면 1년에 윗님 말씀처럼 2천만원인데 지금 원글님이 그렇게 살수 있냐는 질문에 소비성 강한다고 하는게 말이 되나요.. 걍 평범한거죠... 그 시부모님
집있고 보험있고 하면 그냥 그럭저럭은 아껴가면서는 살수 있어요...28. ...
'18.6.7 6:38 AM (175.113.xxx.64)윗님 계산을 못하시나.??? 10년에 2억이면 1년에 윗님 말씀처럼 2천만원인데 지금 원글님이 그렇게 살수 있냐는 질문에 소비성 강한다고 하는게 말이 되나요....아니면 1년을 10년으로 오타를 내신건지...
집있고 보험있고 하면 그냥 그럭저럭은 아껴가면서는 살수 있어요...29. ....
'18.6.7 8:25 AM (210.100.xxx.228)지금 2억과 최소 10년전의 2억이 어떻게 같은 돈이겠어요.
30. Ss
'18.6.7 8:43 AM (126.175.xxx.147)노후에 안정적으로 200들어오면 걱정 없이 잘살수있는 수준입니다
경조사비도 사회생활 안하면 줄어요
사는게 중요하지 경조사가 뭔가요
먹는것도 슬프지만 줄고
나이 드니 뭐든 줄어요
병원비도 의료보험 잘되있어 소소하게 들지
나이 들어 터무니 없는 의료비는 잘 안들어요31. ..
'18.6.7 8:55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무료 강습이나 초저렴 강습이 하도 많아 가난한 노인들도 사회생활 엄청 바쁘게 하던걸요.
늙었다고 맨날 아픈 것도 아니고요.
순대국밥 먹으면서 한정식 먹는 사람들 우러러보는 성격이면 아무래도 힘들겠죠.32. 엄살이
'18.6.7 9:01 AM (175.223.xxx.44)심한듯해요. 연금나오면 물가 연동될꺼고 가계부 쓰면 답나오는데 .. 서민기준으로 시장 다니고 부부둘이 충분히 삽니다. 저흰 80만원으로 살아요
33. ...
'18.6.7 9:27 AM (58.230.xxx.110)10년전 2억을 그냥 통장에 넣어두고
그냥 다 쓰면 소비성 강한거 맞죠~
아무리 작아도 이자도 발생했을텐데...34. ..
'18.6.7 9:38 AM (110.70.xxx.75)윗님 그건 소비성향이 강한게 아니라 이재에 밝지 못한거죠 그냥 시댁이 덮어놓고 싫으신듯..
35. ???
'18.6.7 9:43 AM (223.62.xxx.82)늙어 쓸돈이 2억밖에 없는데
이재에 밝지않든 소비를 많이 했든
10년만에 다 써버린걸 두둔하는 사람이
많다니~
다들 형편껏들 삽니다.
200이면 두 노인네가 왜 못살아요~
우리 60밖에 안됐지만 저거면 살아요.
그나마 덜늙었을때 돈이라고 다 써버리고
더 나이먹어 아파서 자식 등골빼는
그런 부모 안돼려 아끼며 사는거지~
누군 통장돈 빼서 써버릴줄 몰라 안쓸까요?
세상에나 10년전 2억이면 절대 작은돈 아닌데.36. ...
'18.6.7 10:05 AM (221.140.xxx.146) - 삭제된댓글백화점만 다니고 골프여행 수준으로 사는거 아니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저희 학령기 아이들 두명 있는 4인 가족인데 애들한테
들어가는 비용과 저축 빼고 순수 생활비 200 안써요.37. 헉
'18.6.7 11:09 AM (122.32.xxx.151)댓글 보고 내가 이상한건가...; 싶네요
두 식구 200이면 진짜 그냥 최저생활비 아닌가요?? 정말 딱 밥만 먹고 살 정도... 식비랑 기본생필품 관리비 공과금만 해도 아무리 아껴써도 조금 방심하면 200은 넘을거 같은데
저기서 저축도 하고.. 모아서 땅을 산다는 둥.. 안정적으로 걱정없이 산다는 둥.
전 도통 이해가 안가네요... 우리동네 물가가 너무 비싼건가 ㅡㅡ;;;38. ~~
'18.6.7 11:14 AM (223.62.xxx.56)200으로 못산다는 댓글에 내가 이상한건가 싶어요.
39. ..
'18.6.7 11:17 AM (122.32.xxx.151)윗님.. 아니 살수는 있죠,, 근데 저축도 하고 땅도 사고,, 모아서 유럽도 가고 등등 그럴수 있다고 하는 분들이 신기하다구요
40. ...
'18.6.7 11:21 AM (223.38.xxx.60)땅도 나름이고 유럽도 한 10년 모음 가겠죠~
살수 없다니 이소리 저소리 나오는거지.
딱 밥만 먹고 살면 좀 남아요~41. 아
'18.6.7 11:37 AM (182.214.xxx.181)200으로 살수는 있지만 국민 연금은 빼야 하지 안을까요?
저도 남편도 국민 연금 대상자지만 인구도 점점 줄고
받지 못하는 돈으로 계산하는게 맞을것 같아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