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산책하고 동네 까페에서 커피사는데 까페 야외바닥에 통통한 고양이가 누워서 햇볕을 쬐고 있어요
등을 쓰담쓰담하다가 거부를 안해서
목 아래를 살살 긁어주고 있으니 눈을 지그시 감더군요
주문한 커피가 나와서 잠시 중단했다가 쓰다듬으려 하니
제 손가락을 깨물더라고요 좀 아프게 ㅠㅠ
으르릉거리거나 그러지는 않고 또 목 아래를 긁어주니 눈을 슬슬 감고요
얘가 저를 싫어하는 건가요?
안 싫어하면 가끔 간식들고 찾아가려고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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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깨무는 것이 싫다는 표현인가요?
789 조회수 : 2,350
작성일 : 2018-06-06 10:00:52
IP : 125.187.xxx.20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애들엄마들
'18.6.6 10:02 AM (210.218.xxx.222)제가 알기론 1. 그만해 이제 충분해 2. 난 너가 좋아 살짝 깨물어줄께 입니다 ^^ 아이가 좋아하는 것 같아요 꾸준히 간식 주고 돌봐주세요
2. ...
'18.6.6 10:06 AM (211.36.xxx.169)깨무는건 싫다는 표현이예요.
3. 789
'18.6.6 10:11 AM (125.187.xxx.202)깨물고 나서 또 목 아래를 긁어주면 눈 스윽 감고 몸을 내맡기는 것 같아요
정말 헷갈리네요4. 그냥이
'18.6.6 10:12 AM (175.118.xxx.16)너무 좋아서 흥분할 때도 깨물고 이제 그만해라고 표현할 때도 깨물어요
앞 뒤 정황을 파악하시면 금방 알게 되세요
너무 좋아 흥분할 때 깨무는건 좀 난데 없이 얘가 왜 이래 이런 느낌이고
이제 그만해라고 표현하는 건 좀 참아주다가 표현하는 거에요5. 늑대와치타
'18.6.6 10:16 AM (42.82.xxx.216) - 삭제된댓글상황으로 봐선 계속 긁어달라는 깨뭄 같은데요.
강쥐들은 계속 긁어달라는 표현을 자기손으로 사람손을 살살 만져요. 나 계속 만져줘~하면서...
아 ... 이래서 강쥐들이 사랑스러워요. 혀도 말랑말랑 젤리같고 .6. ....
'18.6.6 10:30 AM (175.223.xxx.240)뒤통수, 목 부분 긁어주면
좋아서 고롱고롱~~소리냅니다.7. 유후
'18.6.6 10:42 AM (183.103.xxx.129)쓰신 글의 정황을 봐서는 좋아서 깨무는 것 같아요
8. 빨랑
'18.6.6 10:52 AM (1.234.xxx.71)계속하라고
어디갔었느냐고9. ..
'18.6.6 11:30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좋아서 기분 하이되서 흥분해서 앙깨물때도 많아요..
10. 어쩌다
'18.6.6 11:39 AM (1.253.xxx.117)울 냥이도 기분 좋을때 살짝 깨물어요
지는 살살 무는건데 닝겐은 가죽이 얇아서 조금 아플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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